구조된 9명은 모두 외국인 선원이에요. 선장과 1명은 아직 찾지 못했어요
01/ 06차귀도 어선 전복지금 어떤 상황이에요?
5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분께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북서쪽 약 65㎞ 해상에서 경남 사천 선적 29t급 어선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어요. 사고 해역 인근에 있던 어선들이 외국인 선원 9명을 구조했어요. 인도네시아인 8명, 베트남인 1명이에요. 한국인 선장 1명과 인도네시아인 선원 1명은 실종된 상태예요. 구조도 수색 함정이 도착하기 전에 옆에 있던 어선들이 먼저 했어요. 그 바다에서 가장 가까이 있던 건 다른 어선이었다는 뜻이죠.
02/ 06승선 인원 11명신고서에는 왜 8명이었어요?
이 배는 출항 신고 당시 선원을 8명으로 신고했어요. 실제로는 1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어요. 8명 → 11명. 세 명 차이예요. 숫자 세 개가 서류에 빠져 있었다는 게 왜 중요하냐면, 사고가 났을 때 구조하는 쪽이 보는 첫 숫자가 그 신고서이기 때문이에요. 몇 명을 찾아야 하는지가 거기서 시작돼요. 구조된 9명과 실종 2명을 합하면 11명인데, 신고서만 봤다면 8명이 기준이 됐을 상황이었어요.
03/ 06근해연승어선어떤 배가 그 먼 바다에 나가 있었어요?
낚싯줄 하나에 낚시를 여러 개 달아 물고기를 잡는 방식이 있어요. 줄을 길게 늘어뜨려 놓고 걷어 올리는 조업이죠. 이 방식을 쓰는 배의 이름이 근해연승어선이에요. A호는 29t급이었어요. 그리고 사고 지점은 차귀도에서 북서쪽으로 약 65㎞ 떨어진 해상이에요. 섬에서 한참 더 나간 바다예요. 작은 배가 먼 바다에서 새벽에 조업하는 구조였고, 사고가 나면 도움이 닿는 데 시간이 걸리는 자리였어요.
04/ 06수색 조건왜 이렇게 어려운 거예요?
해경은 사고 해역에 경비함정 9척과 헬기 2대, 항공기 1대를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어요. 여기에 해군 함정 1척, 유관기관 선박 1척, 민간 어선 3척도 동원됐어요. 장비는 이렇게 들어갔는데요. 문제는 바다예요. 사고 해역에는 북서풍이 초속 12~14m로 불고 있고, 파고는 2m예요. 바람이 사람을 밀고 파도가 시야를 가리는 조건에서, 함정과 헬기가 같은 해역을 몇 번이고 다시 돌게 돼요. 투입된 숫자가 많다는 것과 찾기 쉽다는 것은 다른 얘기예요.
05/ 06정부 지시어디까지 나온 거예요?
한성숙 국무총리는 이 사고와 관련해 상황을 보고받고,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어요. 지금까지 나온 건 수색 지시예요. 신고 인원과 실제 탑승 인원이 왜 달랐는지, 그 부분에 대한 조사나 조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어요.
06/ 06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지금 확정된 사실은 세 가지예요. 11명이 탔고, 9명이 구조됐고, 2명은 아직 바다에 있어요. 실종자 2명의 수색은 진행 중이고, 서류의 8명과 실제의 11명 사이에 생긴 차이는 앞으로 조사에서 다뤄질 부분으로 남아 있어요. 해상 사고 신고와 문의는 해양경찰 긴급전화 122로 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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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ENS 편집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