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초록색 가방 든 외국인들 보신 적 있나요? 화장품 담으려 산 가방이 어느새 한국 여행의 증표가 됐어요. 3000원짜리 비닐 쇼핑백이 왜 기념품 자리까지 꿰찼는지 들여다봤어요.
01/ 04📰 소식공항마다 초록 가방, 정말 많이 보이나요?
CJ올리브영의 재사용 쇼핑백 ‘타포린백’이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여행 기념품처럼 소비되고 있어요. 출시 이후 2026년 9월까지 누적 판매량 227만 개를 기록했고 개당 가격은 3000원이에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항 출국장에서 같은 가방을 든 외국인들 사진이 잇따라 올라왔어요. 비행기 수하물 선반에 같은 디자인 가방이 여러 개 놓인 모습도 화제가 됐어요.
02/ 04🔍 실체왜 하필 이 가방일까요?
타포린백은 가볍고 내구성이 높은 타포린 소재에 지퍼와 짧은 손잡이, 긴 어깨끈을 모두 갖췄어요. 여행 중 산 화장품과 의류, 잡화를 한꺼번에 담을 수 있고 짐이 늘어난 여행 막바지엔 캐리어 보조 가방 역할도 해요. 한 태국인 관광객은 SNS에서 넉넉한 용량과 지퍼를 장점으로 소개하며, 같은 가방을 든 사람이 많아 리본이나 키링으로 표시해두라는 조언도 남겼어요.
03/ 04💸 숫자K뷰티 쇼핑, 정말 그만큼 늘었나요?
올리브영 국내 오프라인 매장의 외국인 누적 구매액은 2026년 1~8월 기준 1조 원을 넘었어요. 전년보다 3개월 빠른 달성이에요. 같은 기간 올리브영 전체 오프라인 매출에서 외국인 고객 비중은 약 33%에 달했어요. 지난 3월 내놓은 브랜드 굿즈 10종도 5개월 만에 약 5만 개가 팔렸고, 그중 70%는 외국인 고객이 샀어요.
04/ 04📰 소식다른 브랜드도 가방 경쟁에 뛰어들었나요?
무신사가 지난 4월 선보인 재사용 쇼핑백은 2026년 10월 초 기준 누적 판매량 27만 개를 넘어섰어요. 세븐일레븐은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캐릭터 리유저블백을 내놨고, 앞서 나온 4종은 누적 30만 개 판매를 돌파했어요. 파리바게뜨도 미국 프로축구 구단 LAFC와 손잡고 한정판 가방을 내놓으며 100원 판매 행사를 진행했어요. 저렴한 가격과 실용성, 브랜드 선호도가 겹치면서 유통업계 전반에 굿즈 경쟁이 번지고 있어요.
3000원짜리 쇼핑백이 227만 개 팔린 배경엔 K뷰티 쇼핑 열풍이 있어요. 가방 자체가 한국 여행의 기념품이 되면서 유통업계 굿즈 경쟁도 함께 커지고 있어요.
하나를 고르면 다른 독자들의 선택을 볼 수 있어요
가방값보다 되팔 때 값이 더 높다는 점이 눈에 띄는데, 왜 중고 시장에서 오히려 비싸졌을까요. 한국 방문 경험 자체를 소장하려는 수요가 가격을 밀어 올린 것으로 보여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AI LENS 편집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