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앱에서 '저PBR' 표시를 보고 오셨나요? 한국거래소가 처음으로 저평가 상장사 151곳을 골라 이름을 공개했어요. 그냥 발표가 아니라 기업이 스스로 주가를 끌어올리도록 압박하는 장치예요. 어떤 기업들이, 어떤 기준으로 뽑혔는지 짚어봤어요.
01/ 04📰 소식명단에 누가 올랐나요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96개사와 코스닥 55개사, 총 151개사를 저PBR 기업으로 처음 공표했어요.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이마트, 현대제철 같은 대기업부터 DB증권, 한화생명 같은 금융사까지 이름이 올랐어요. 코스닥에서는 KCC건설, 국순당, 동원개발, 휴맥스 등이 포함됐어요. 업종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소재 23개사가 가장 많았고, 코스닥은 정보기술 17개사가 가장 많았어요.
02/ 04🔍 실체왜 하필 이 기업들인가요
선정 기준은 시장·업종 내 PBR이 코스피 하위 25%, 코스닥 하위 10%에 누적 3년간 머문 경우예요. 최근 6개 반기 연속, 또는 7개 반기 중 6개 반기에 걸쳐 이 기준에 해당하면 대상이 돼요. 이번에 산정 대상이 된 2431개사 중 185개사가 저PBR 요건에 걸렸지만, 개선계획을 미리 공시한 34개사는 명단에서 빠졌어요. 다만 누적 6년간 저PBR 상태였던 15개사는 개선계획을 냈어도 제외되지 않았어요.
03/ 04💸 숫자개선계획은 얼마나 제출됐나요
PBR 개선계획을 제출한 기업은 지난달 22일까지 총 62개사였어요. 이 중 코스피 19개사와 코스닥 15개사, 합쳐서 34개사가 공표 대상에서 빠졌어요. 반면 185개 저PBR 요건 대상 중 최종 151개사는 공표를 피하지 못한 셈이에요. 명단은 내년 5월 4일 전날까지 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 KIND 밸류업 페이지에 게시돼요.
04/ 04⚖️ 다른 시각저PBR이면 저평가주로 봐도 될까요
PBR이 1보다 낮으면 주가가 장부가치에도 못 미친다는 뜻이라 저평가 신호로 읽히지만, 이 지표 하나만으로 투자 매력을 판단하긴 어렵다는 시각도 있어요.
PBR 1 미만은 주가가 자산가치보다
싸게 거래된다는 뜻이라 매력적인 구간으로 볼 수 있어요.
PBR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매력이 높다고 보기보다
수익성과 성장 가능성을 함께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와요.
숫자 하나로 판단하기보다 종합적으로 들여다볼 필요가 있어요.
저PBR 공표는 처벌이 아니라 거래소가 기업에 건 '가치 제고' 숙제예요. 명단에 오른 151곳은 내년에 거래소의 일대일 컨설팅을 받으며 저평가 원인 분석과 개선 계획을 세우게 돼요.
하나를 고르면 다른 독자들의 선택을 볼 수 있어요
명단 공개 자체는 제재가 아니라 공개 압박인데, 실제로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 확대 같은 조치에 나설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어요. 개선계획을 미리 낸 62개사와 그러지 않은 기업 간 주가 반응이 달라질지도 다음 관전 포인트예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AI LENS 편집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