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4가지 시선

2030 신규채용 역대 최저…‘취업 한파’에 소득까지 줄어

청년 일자리 4년째 감소…39세이하 소득 2분기째↓인구·채용구조 변화에 AI까지 일자리 ‘구조적 한파’

AI LENS 편집팀입력 2026.08.30 18:42약 3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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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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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5년, 청년 신규 채용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어졌다.
  2. A: 4년 연속 줄었다고요? B: 2018년 통계 시작한 이후 한 번도 이만큼 적었던 적이 없어요.
  3. A: 20대가 더 심하다고 들었는데요. B: 줄어든 자리 대부분이 제조업이에요. 공장이 청년을 안 뽑는 거죠.
  4. A: 그럼 30대까지 버티면 나아지나요? B: 30대 채용은 3000개 늘었는데, 준비 기간이 길어지니까 진입 자체가 늦어지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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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신규채용 역대 최저…‘취업 한파’에 소득까지 줄어

청년이 일자리 수도, 월급도 동시에 잃고 있다 올해 1분기, 20대 이하 신규 채용 일자리는 134만 3000개였습니다. 2018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수입니다. 그리고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도 사정이 다르지 않습니다. 39세 이하 근로자 가구의 근로소득은 2분기 연속 줄었습니다. 전 연령대 가운데 유일한 감소입니다.

올해 1분기 20·30대 신규 채용 일자리는 236만 3000개였습니다. 전년보다 2만 3000개 줄었고, 2023년 이후 4년 연속 감소입니다. 특히 20대 이하가 134만 3000개로 2만 6000개 감소하며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30대 신규 채용은 102만 개로 3000개 늘었지만, 2021년 1분기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국가통계포털(KOSIS) 기준으로,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18년 이후 1분기 기준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20대 이하 신규 채용 감소분의 대부분은 제조업에서 발생했습니다. 제조업 채용 수요가 줄고, 기업들이 경력직·수시 채용을 선호하면서 첫 직장 진입 자체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지면 자연스럽게 30대 채용 수요가 올라갈 것 같지만, 30대 신규 일자리 역시 충분히 늘지 않고 있습니다. 진입 시점이 밀릴수록 30대에서도 자리가 부족한 구조입니다.

취업에 성공한 청년도 소득은 오히려 줄었습니다. 올해 2분기 39세 이하 근로자 가구의 명목 근로소득은 전년 동기보다 0.3% 감소했습니다. 1분기에는 1.0%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근로자 가구 근로소득은 0.7% 증가했고, 40대와 50대 이상도 증가했습니다. 물가는 1분기 2.1%, 2분기 3.0% 올랐습니다. 명목 소득이 줄고 물가는 오르면서 실질 구매력은 더 크게 떨어진 셈입니다.

청년 인구 감소는 구조적 요인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그것만으로 이번 감소를 설명할 수 없다고 봅니다.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연구팀 분석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청년층 일자리 감소분의 94%는 인공지능(AI) 노출도가 높은 업종에서 발생했습니다. AI가 대체하기 쉬운 직무일수록 청년이 처음 진입하는 일자리가 먼저 줄었다는 뜻입니다. 인구 감소와 산업 자동화가 같은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7월 기준 15~29세 청년 취업자는 전년보다 19만 1000명 감소했습니다. 45개월 연속 감소이고, 청년 고용률은 44.2%로 27개월째 내림세입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정책의 초점도 기존 일자리 보전보다 청년이 AI와 함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새로운 경력 형성 경로를 마련하는 데 맞춰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단순 구직 지원이나 지원금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지금 청년 고용 통계에는 두 층위가 있습니다. 신규 채용 일자리 수(1분기 기준)와 재직 중인 청년의 근로소득(분기별 가계동향조사)입니다. 현재 재직 중이라면 동종 업종 임금 추이와 함께 자신의 소득 변화를 직접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취업을 준비 중이라면 제조업·사무직 중심 경로 외에 AI 도구 활용 역량이 요구되는 직무군의 채용 현황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워크넷(www.work.go.kr)과 청년고용정책 포털에서 업종별 채용 동향과 청년 지원 사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 1분기, 134만 3000개. 2018년 이후 가장 적은 20대 이하 신규 채용 일자리 수입니다. 그 문을 통과한 이후에도 소득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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