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섯 살 생일에 운전면허부터 챙기던 시절을 기억하시나요. 요즘 미국 10대는 그 순서를 건너뛰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면허를 안 따는 게 아니라 늦게 딴다는데,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01/ 04📰 소식16세 면허 보유율이 왜 이렇게 줄었나요?
미국 16세 청소년의 운전면허 보유율이 약 25%로 집계됐어요. FHWA 2024년 자료에 따른 수치로, 1980년대 초보다 약 20%포인트 낮은 수준이에요. 미시간대 '미래 모니터링' 조사에서도 고교 졸업 전 면허 취득 비율이 1980~1990년대 80% 이상에서 최근 57%로 내려갔어요. 다만 2014년 이후로는 25% 안팎에서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어요.
02/ 04🔍 실체면허가 사라진 게 아니라 늦춰진 걸까요?
면허교육업체 코스트라인 아카데미는 20대 중후반이면 10명 중 9명가량이 결국 면허를 딴다고 설명했어요. 취득이 없어진 게 아니라 시점만 뒤로 밀렸다는 뜻이에요. 전문가들은 독립성 약화를 주요 원인으로 꼽아요. '제너레이션' 저자 진 M 트웬지 교수는 부모의 밀착 보호 속에 자라 혼자 등교조차 해본 적 없는 10대에게 단독 운전이 부담일 수 있다고 NYT에 말했어요.
03/ 04💸 숫자비용 부담은 얼마나 커졌나요?
휘발유 가격은 1년 전보다 약 40% 뛰었어요. AAA 집계로 올해 11월 8일 전국 평균이 갤런당 4.36달러로, 1년 전 3.12달러보다 높아진 거예요. 20세 자녀를 가족 자동차보험에 추가하면 월 200달러(약 27만 원) 이상이 더 들고, 조지아주 한 학교 운전 수업료는 350달러에 달해요. 학교 예산이 줄면서 운전 교육 프로그램 자체도 축소되는 추세예요.
04/ 04🔍 실체온라인 생활이 운전 필요성을 줄였다고요?
우버·리프트 같은 차량 호출 앱 보급이 면허 취득 지연과 관련이 크다는 분석이 나와요. 디트로이트의 운전 강사 코리 베이티가 NYT에 전한 견해예요. 휴스턴대 연구에서는 2009~2017년 사이 온라인 주문을 최근 일주일 안에 한 10대 비율이 두 배 넘게 늘었어요. 우버이츠와 아마존 같은 온라인 쇼핑 확산도 영향을 준 요인으로 NYT는 짚었어요.
10대의 면허 취득은 사라진 게 아니라 늦춰졌어요. 독립성 약화, 비용 부담, 온라인 생활 확대가 함께 그 시점을 뒤로 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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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과 기술, 양육 방식까지 겹친 변화라 특정 원인 하나로 설명하긴 어려워요. 그럼 한국 10대의 면허 취득 시점은 비슷하게 늦춰지고 있을까요, 이 질문은 아직 열려 있어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AI LENS 편집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