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맡기는 데 월급의 절반이 들어간다는 얘기, 어디선가 보고 오셨나요? 미국에서는 보육료가 집값보다 더 무거운 짐이 되고 있어요. 수요는 늘었는데 공급은 줄어든 구조적 문제가 그 배경에 있어요. 오늘은 그 속사정을 들여다봤어요.
01/ 04📰 소식뉴욕 보육료, 얼마나 올랐을까
뉴욕시 0~2세 어린이집의 2024년 연평균 보육료는 2만 6,000달러(약 3,485만 원)로 집계됐어요. 2019년과 비교하면 43%나 급등한 수치예요. 같은 기간 뉴욕시 물가상승률 20%, 평균 시급 상승률 13%를 크게 웃돌았어요. 뉴욕 도심 한 어린이집은 2세 반 보육료로 월 3,415달러, 한화 약 458만 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어요.
02/ 04🔍 실체왜 보육비가 집값을 넘어섰을까
미국 39개 주에서는 자녀 두 명의 보육료 합계가 주택담보대출 상환액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어요. 코로나19 당시 이용 아동이 줄면서 어린이집들이 잇따라 문을 닫았고, 일상 회복 이후 수요는 급증했지만 공급이 따라가지 못했어요. 낮은 처우 탓에 보육교사 채용도 쉽지 않아 시설 확충에 제동이 걸렸어요. 윌리엄 고믈리 조지타운대 명예교수는 "보육 문제는 시한폭탄이었다"며 "누구나 문제를 지적했지만 결국 위기로 번졌다"고 말했어요.
03/ 04💸 숫자미국 전체는 상황이 어떨까
차일드케어어웨어오브아메리카가 47개 주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국 연평균 보육료는 1만 3,184달러, 약 1,767만 원으로 나타났어요. 2021년 대비 23% 증가한 금액으로 부부 합산 중위소득의 10%에 해당해요. 이달 중순 뉴욕시청 앞 집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연간 3만 6,000달러, 약 4,826만 원에 달하는 보육료를 호소하며 가족과 자녀를 위해 쓸 돈이 보육비로 빠져나간다고 토로했어요.
04/ 04⚖️ 다른 시각정치권은 해법을 어떻게 다룰까
보육비 부담이 정치적 의제로 떠오르면서 입장이 갈리고 있어요.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가정에 무상보육을 제공하는 보편적 보육을 공약으로 제시했고, 생후 6주 이상 영아까지 지원 대상을 넓히겠다는 구상을 밝혔어요.
트럼프 행정부는 저소득층 아동 대상 연방 프로그램 헤드스타트의 학급당 인원과 교육 내용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요.
교육의 질 저하 우려를 낳고 있다는 비판도 함께 나오고 있어요.
뉴욕 어린이집 보육료는 5년 사이 43% 뛰어 물가와 임금 상승률을 모두 앞질렀어요. 공급은 줄고 수요만 늘어난 구조가 가격을 밀어 올린 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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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보육 공약이 현실이 되면 재원은 어디서 나올까요. 뉴욕시의 2세 시범사업처럼 지원 범위가 제한적인 채로 시작될 가능성이 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AI LENS 편집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