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 국내증시4가지 시선

코스피 7000선 탈환, 연휴 앞두고 왜 번번이 밀려나나요 🪢

고금리 불안·AI 기대감 동시에 외국인 매도에도 코스피 보합세 “마이크로의 힘이 강해지는 국면” 코스닥은 석 달 만에 900선 돌파

AI LENS 편집팀입력 2026.10.02 12:15약 4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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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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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일 오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7% 내린 6938.27로 출발한 뒤 상승 전환해 장중 최고 6995.19까지 올랐어요.
  2.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5.342%로 2002년 4월 이후 최고를 기록해 지수 상승 폭을 제한했어요.
  3. 전날 뉴욕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59% 오르며 AI·반도체주 매수세가 지수를 받쳤어요.
  4. 다음 주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이 발표될 예정이고, 실제 수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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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000선 탈환, 연휴 앞두고 왜 번번이 밀려나나요 🪢

지수는 올랐는데 외국인은 팔았어요. 다음 주 숫자 하나가 남았어요

01/ 06코스피 7000선오전에 무슨 일이 있었어요?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08포인트(0.47%) 내린 6938.27에 출발했어요. 장 초반에는 6927선까지 더 밀렸죠. 그런데 오전 9시 23분께 상승으로 돌아섰고, 장중 최고 6995.19까지 올랐어요. 전 거래일 대비 0.34% 오른 수준이에요. 7000선은 끝내 넘지 못한 채 6960선에서 오르락내리락했어요. 수급을 보면 개인이 사고, 기관과 외국인이 팔았어요.

02/ 06코스닥 900선여기가 더 세게 올랐다고?

같은 날 코스닥은 더 눈에 띄는 선을 넘었어요. 893.22로 내려서 출발했는데 개장 직후 상승 전환하더니 장중 903.88까지 올랐죠. 7월 2일 → 10월 2일, 약 3개월 만에 장중 900선을 다시 밟은 거예요. 코스피와 수급 방향이 반대였어요. 여기서는 기관이 사고, 개인과 외국인이 팔았어요. 알테오젠,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성엔지니어링, 레인보우로보틱스 같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강세였어요.

03/ 06미국 국채 금리 5.342%지수를 누르는 쪽이 이거예요?

간밤 뉴욕에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5.342%까지 올랐어요. 2002년 4월 3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에요. 24년 만의 숫자죠. 이 금리가 왜 서울의 호가창까지 오느냐면, 국채는 나라가 보증하는 채권이라 가장 안전한 투자처로 취급돼요. 그 안전한 쪽이 주는 이자가 높아지면, 굳이 위험을 안고 주식을 들고 있을 이유가 줄어요. 돈이 주식에서 채권으로 옮겨 가는 거예요. 다만 간밤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인사의 완화적 발언이 나오면서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줄기도 했어요. 누르는 힘이 조금 느슨해진 대목이죠.

04/ 06AI·반도체 매수세그럼 밀어 올린 쪽은요?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강보합으로 마쳤어요. 다우와 나스닥이 각각 0.04%, S&P500이 0.19% 올랐죠. 움직인 건 반도체였어요. 마이크론이 호실적을 내놓으면서 3.03% 올랐고, SK하이닉스 ADR은 5.08%, 샌디스크는 2.75% 상승했어요. 엔비디아(1.09%)와 AMD(0.65%)도 올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59% 올랐어요. 이 흐름이 아침에 그대로 넘어왔어요. SK하이닉스는 장중 1.48%까지 올랐다가 0.5% 안팎을 유지했고, 삼성전자는 약보합과 강보합을 오갔어요. 삼성전자는 전날까지 자사주 5,380만 주 매입을 완료해 8월부터 누적 매입률 100.96%를 기록하며 당초 계획을 달성했어요. 재밌는 건 두 종목 다 외국인은 팔고 있었다는 점이에요. 올랐지만 외국인이 사서 오른 건 아니었어요.

05/ 06증권가 전망전문가들은 어디를 보고 있어요?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고용 둔화가 확인될 경우 추가 긴축 우려가 완화되며 금리 부담도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며 "매크로와 마이크로 간의 힘겨루기 싸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마이크로의 힘과 영향력이 점차 강해지는 국면"이라고 분석했어요. 유가·금리·통화정책이 매크로, AI·반도체 업황과 실적이 마이크로예요.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휴 대기심리로 차익실현 물량이 나와 상승 탄력이 제한될 것으로 보면서, 다음 주 삼성전자 잠정실적부터 시작되는 3분기 실적시즌을 통해 AI 밸류체인 업종의 비중 확대를 우선순위로 두는 것이 적절하다고 짚었어요.

06/ 06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오늘 오전에 갈린 건 방향이 아니라 두 힘의 균형이에요. 금리는 24년 만의 고점이고, 반도체 실적은 올라오고 있어요. 어느 쪽이 더 센지는 숫자가 나와야 알아요. 그 숫자가 둘 남았어요. 2일(현지시간) 미국 9월 고용보고서, 그리고 다음 주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이에요. 둘 다 아직 발표되지 않았어요. 호가창만 보고 있었다면, 지금 보고 있는 건 균형이 흔들리는 장면이에요. 기울어진 결과는 다음 주에 나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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