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 최고치인데 왜 새 전략을 만드는 거예요? B: 수출 기업 4곳 중 1곳은 매년 시작했다 그만둬요.
3A: 그럼 늘어난 게 아니라 돌려막기였던 거네요. B: 게다가 증가분은 일부 기업에 몰려 있고요.
4B: '글로벌 스케일업 500'이에요. 매년 500개사를 골라 다년도로 밀어줘요. A: 목표 달성하면 다음 단계로 자동 연결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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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다음은 K테크...중기 수출 245조로 늘린다
수출 시작한 중소기업 4곳 중 1곳은 그만둔다 수출을 시작한 중소기업 가운데 약 25%는 매년 수출을 시작했다 그만두기를 반복합니다. 한 해 수출길을 열었다가 다음에는 실적이 사라지는 기업들입니다.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은 1,200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그 증가액은 일부 기업에 쏠려 있습니다. 정부가 이번에 내놓은 대책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제13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관계 부처와 '중소기업 수출 4대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핵심은 2030년까지 중소기업 수출액을 1,800억 달러, 약 244조 8,000억 원까지 끌어올리는 목표입니다. 기존 국정과제 목표는 1,500억 달러였습니다. 정부가 스스로 목표치를 300억 달러 높여 잡은 것입니다.
중소기업 수출액은 지난해 1,200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고, 올해 상반기에도 640억 달러를 기록하며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흐름을 이어 2030년 1,800억 달러에 도달하려면 연평균 약 9%씩 수출액이 늘어야 한다고 봤습니다. 중기부가 스스로 "공격적인 목표"로 설명한 이유입니다.
지금까지 수출 지원은 단년·개별 방식이었습니다. 한 해 사업에 선정되면 그 해에만 지원을 받는 구조입니다. 정부는 이를 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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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EN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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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대사 전문
2024년, 한국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A: 최고치인데 왜 새 전략을 만드는 거예요? B: 수출 기업 4곳 중 1곳은 매년 시작했다 그만둬요.
A: 그럼 늘어난 게 아니라 돌려막기였던 거네요. B: 게다가 증가분은 일부 기업에 몰려 있고요.
B: '글로벌 스케일업 500'이에요. 매년 500개사를 골라 다년도로 밀어줘요. A: 목표 달성하면 다음 단계로 자동 연결된다고요?
A: K-뷰티만으론 한계 있잖아요. B: 그래서 산업재·테크 쪽도 500개사 따로 키워요. K-테크 전략품목이요.
B: 지금 수출의 절반은 중국·미국·베트남·일본 네 나라예요. A: 인도랑 싱가포르에 거점 만드는 건 그래서군요.
B: 연평균 9%씩 올리면 2030년에 1,800억 달러예요. A: 기존 목표가 1,500억이었는데 더 올린 거잖아요.
한 중소기업 대표가 있다고 해봅시다. K-뷰티 붐을 타고 미국 시장에 뷰티 제품을 팔기 시작했어요. 첫해엔 잘 됐습니다. 그런데 정부 지원은 그 한 해로 끊겼고, 이듬해엔 다시 처음부터 서류를 내야 했죠. 결국 그 대표는 수출을 접었습니다.
이게 딱 이번 전략이 겨냥한 지점이에요.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늘 내놓은 자료를 보면, 현재 수출 중소기업 중 약 네 곳에 한 곳 꼴로 매년 수출을 시작했다 그만두기를 반복하고 있다고 나와 있거든요. 시작은 하는데, 이어가질 못하는 거죠.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는 건 사실입니다. 그 흐름을 2030년까지 쭉 끌고 가겠다는 게 정부의 목표예요.
그래서 핵심 카드 하나가 내년에 새로 생기는 '글로벌 스케일업 오백'입니다. 매년 오백 개사를 골라서, 한 해 치 지원으로 끝내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면 다음 단계로 자동 연결해 주는 구조예요. 단년 지원에서 다년 지원으로 바꾸는 거죠. 예산으로 약 팔백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소비재도 강화합니다. 지금 K-뷰티 전략품목으로 등록된 기업이 백열 개사인데, 이걸 2030년까지 열 배 가까이 늘리겠다는 계획이에요. 무신사나 올리브영 같은 분야별 앵커 기업과 함께 해외에 나가는 방식이고요.
근데 저는 이 대목이 좀 걸렸어요. 수출 성장의 뼈대를 이야기하면서 시장 다변화를 꺼냈는데, 현재 중소기업 수출은 중국·미국·베트남·일본 네 나라에 편중돼 있다고 나와 있거든요. 인도, 브라질, 싱가포르 같은 신시장으로 넓혀야 한다는 건데, 이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중기부 측에선 인도와 싱가포르에 수출 지원 거점을 만들기 위해 재정 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했어요. 아직 확정은 아닌 거죠.
그리고 이런 지원 체계가 부처마다 따로 돌고 있다는 문제도 있어요. 이번 전략엔 부처별 글로벌화 지원 체계를 하나로 합치겠다는 내용도 들어가 있고, 중소기업 해외진출 촉진법도 연내 제정하겠다고 했습니다. 법적 근거 없이 지원이 먼저 시작된 경우가 많았다는 얘기기도 하죠.
오늘 기억할 거 하나만 꼽는다면 — '단년에서 다년으로'입니다. 지원의 양보다 지속성이 관건이라는 걸, 이번 전략은 정면으로 인정하고 있어요. 그게 실제로 기업 현장에서 작동하는지는, 내년 프로그램이 돌고 나서야 보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