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 공급 목표가 158만 가구잖아요. 그래서 LH를 손봤다는 건데. B: 문제는 짓기 전에 이미 돈이 없다는 거예요.
3A: 2016년엔 1억 1000만 원이었는데 지난해엔 3억 6500만 원이 됐어요. B: 정부 지원은 2억 1100만 원에서 멈췄고요. 차액은 LH 빚이 되는 거죠.
4B: 지난해 말 부채가 173조예요. 1년 새 13조 넘게 늘었고요. A: 2030년엔 372조라고요?!
어떻게 볼까요?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 같은 기사를 네 가지 방식으로 만나요
LH 173조 부채 개선방안 빠져…항만공사는 지역 갈등 조짐
지을수록 손해인 집, 그 빚은 어디로 가나 "구조조정으로 가정하면 회사를 일종의 굿컴퍼니와 배드컴퍼니로 나눈 셈인데, 배드컴퍼니를 어떻게 처리할지가 제시되지 않아 반쪽 개혁안이다."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가 정부 개편안을 두고 한 말입니다. 회사를 좋은 쪽과 나쁜 쪽으로 갈랐는데, 나쁜 쪽을 누가 맡을지는 비어 있다는 뜻입니다. 그 비어 있는 자리에 173조 원의 빚이 있습니다.
정부는 2025년 6월 3일 발표한 공공기관 개편안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개발공사와 자산공사로 분리하기로 했습니다. 2009년 통합 이후 17년 만입니다. 명분은 공급 속도입니다. 정부는 2030년까지 공공 주도로 158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인데, 여기서 LH의 역할이 가장 큽니다. 그런데 지금은 복지 부문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적자가 주택 공급을 지연시키는 업무 충돌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입니다.
강대식 국회의원실이 LH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격차가 드러납니다. 여러 임대 유형을 하나로 합친 통합공공임대는 LH가 짓고 운영하며 사업비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2016년에는 1가구당 실사업비가 1억 1000만 원이었고, 이 중 1억 200만 원을 정부가 지원했습니다. 사실상 대부분을 메워준 셈입니다. 지난해에는 실사업비가 3억 6500만 원까지 올랐지만 정부 지원 단가는 2억 1100만 원에 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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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EN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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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대사 전문
2025년 6월 3일, 정부가 17년 만에 LH를 둘로 쪼갰다.
A: 공급 목표가 158만 가구잖아요. 그래서 LH를 손봤다는 건데. B: 문제는 짓기 전에 이미 돈이 없다는 거예요.
A: 2016년엔 1억 1000만 원이었는데 지난해엔 3억 6500만 원이 됐어요. B: 정부 지원은 2억 1100만 원에서 멈췄고요. 차액은 LH 빚이 되는 거죠.
B: 지난해 말 부채가 173조예요. 1년 새 13조 넘게 늘었고요. A: 2030년엔 372조라고요?!
B: 임대 손실이 2016년 대비 2.7배 불었어요. 지을수록 적자가 쌓이는 구조예요. A: 그걸 택지 팔아서 메워온 거잖아요.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A: 개발공사가 부채를 많이 가져가면 집 지을 여력이 줄고, 자산공사에 몰리면 그쪽이 재정 위기예요. B: 어느 쪽이든 배드컴퍼니를 어떻게 할지 답이 없어요.
A: 그러면 분리가 문제를 해결하는 건 아닌 거네요. B: 기능을 나눈다고 부채가 사라지진 않죠. 재무 개선 방안이 빠진 개편안이에요.
2025년 6월 3일, 오늘 정부가 발표한 내용입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를 둘로 나누겠다는 거예요. 17년 만의 일입니다.
집을 짓는 쪽과 임대주택을 운영하는 쪽. 하나였던 걸 두 개로.
그런데 저는 이 소식을 들으면서 자꾸 숫자 하나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더라고요.
공공임대주택 한 가구를 짓는 데 드는 실제 비용. 2016년엔 약 1억 1천만 원이었어요. 정부가 거의 다 댔고요. 그런데 지난해엔 그 비용이 3억 6천만 원을 넘었어요. 세 배가 넘게 오른 거죠. 반면 정부가 실제로 지원한 건 그 절반 조금 넘는 수준에 머물렀어요. 나머지는 LH가 알아서 빌려다 썼고, 그게 고스란히 부채가 됐습니다.
이 구조가 지금 LH가 처한 자리예요.
집을 지을수록 손해가 쌓이는 겁니다. 이익을 내는 개발 사업으로 메워왔는데, 임대 운영에서 나는 손실이 2016년 대비 거의 세 배 가까이 불어났어요. 택지를 팔아서 벌어다 붓는 방식이 한계에 왔다는 거죠.
그래서 나온 게 이번 분리안입니다.
정부의 논리는 이래요. 개발 기능이 복지 적자에 끌려다니니까, 아예 둘로 나눠서 개발은 개발대로, 주거 복지는 복지대로 책임지게 하자는 거예요. 2030년까지 공공이 주도해서 백오십팔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도 있고요. 속도를 내려면 LH가 적자 걱정 없이 집을 지을 수 있어야 한다는 거죠.
그런데 여기서 뒤집히는 게 있어요.
기관을 나눈다고 부채가 사라지는 건 아니잖아요. 쪼개면 누군가는 그 부채를 안고 출발해야 해요. 임대 운영 적자를 떠안는 쪽, 자산공사가 될 기관은 수익 기반이 거의 없어요. 결국 정부 재정이나 주택도시기금에 더 기댈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는 거죠.
개발공사라고 해서 형편이 마냥 좋은 것도 아니에요. 택지를 팔면 바로 수익이 나오는데, 직접 집을 지으면 보상비·건설비를 먼저 쏟아붓고 분양이나 임대로 돈을 회수하기까지 수년이 걸려요. 그 공백을 버텨야 하는 거죠.
부동산업계에서는 이번 개편을 이렇게 표현하더라고요. 굿컴퍼니와 배드컴퍼니로 나눈 셈인데, 배드컴퍼니를 어떻게 처리할지가 빠져 있다고요. 반쪽짜리라는 거예요.
한국개발연구원의 박진 교수도 비슷한 맥락에서 이야기했어요. 기능을 나누는 것과 기관을 나누는 건 다른 문제라고요. 기관 분리의 실익이 뭔지 먼저 따져봐야 한다고요.
저는 이 대목이 좀 걸렸어요.
2021년에도 같은 시도가 있었거든요. LH 직원 투기 사태 이후 분리 방안이 검토됐는데, 재정 악화 우려로 결국 실행 못 하고 정권이 바뀌면서 흐지부지됐어요. 이번엔 다를 거라는 근거가 뭔지, 오늘 발표에서는 보이지 않았어요. 구체적인 재무 개선 방안은 공개되지 않았거든요.
기억할 건 하나입니다.
집을 짓는 기관을 둘로 나눴다는 게 이 뉴스의 표면이에요. 하지만 진짜 질문은 따로 있어요. 지금까지 쌓여온 부채와 구조적 적자를, 어떤 기관이 어떤 방식으로 감당할 것이냐. 그게 제시되지 않은 채 출발하는 개혁이 어디에 닿을지, 아직 알 수 없어요.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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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아직 준비 중이에요. 아래는 영상에 들어갈 대본이에요.
LH 173조 부채 개선방안 빠져…항만공사는 지역 갈등 조짐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