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울경제에 따르면 퀄컴의 차세대 AP 스냅드래곤8 엘리트 익스트림 6세대에서 발열에 따른 성능 저하 문제가 확인됐습니다.
2삼성전자는 지난달 이를 전달하고 10월 중순까지 개선을 요청했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3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자체 개발 AP 엑시노스 2700이 울트라 모델 기준 5년 만에 채택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4엑시노스 2700은 삼성 파운드리의 2나노 공정 SF2P로 생산되며 내부 테스트에서 퀄컴 칩을 웃도는 성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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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발열 기한 못 넘기면 엑시노스 2700, 5년 만에 울트라 복귀 🔧
다음 갤럭시 울트라 모델에 어떤 칩이 들어갈지 궁금해 보신 적 있나요? 퀄컴 최신 AP에서 발열로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견되면서 삼성전자가 대안을 검토하고 있어요. 기한까지 해결되지 않으면 울트라 모델 선택지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에요. 그 배경을 짚어봤어요.
01/ 04🔍 실체 파악무슨 문제가 생긴 걸까?
퀄컴의 차세대 AP '스냅드래곤8 엘리트 익스트림 6세대'에서 발열에 따른 성능 저하가 발견됐어요. 칩 온도가 반복적으로 기준치를 넘고, 고부하 작업이 지속되면 처리 속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요. 삼성전자는 지난달 이 문제를 퀄컴에 전달하고 10월 중순까지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어요. 하지만 퀄컴은 아직 삼성이 요구하는 수준의 발열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예요.
02/ 04⚠️ 다른 시각왜 이렇게 민감한 문제일까?
AP가 과열되면 기기 보호를 위해 구동 속도를 낮추는 '스로틀링'이 발생할 수 있어요. 장시간 게임이나 AI 작업 중 이런 현상이 생기면 사용자 경험에 바로 영향을 줘요. 특히 이 AP는 에이전틱 AI 성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설계됐는데, 삼성전자가 차세대 갤럭시의 핵심으로 AI 기능 강화를 내세우고 있어 안정성 확보는 필수 조건이에요. 퀄컴 측은 "사실과 다르다"며 "프리미엄 사용자 경험을 위해 글로벌 OEM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03/ 04🔗 연결 고리엑시노스 복귀는 왜 상징적일까?
엑시노스 2700이 채택되면 울트라 모델 기준으로 5년 만의 복귀가 돼요. 2021년 갤럭시 S21 울트라에 엑시노스 2100이 탑재된 뒤 발열 논란을 겪었고, 2023년 S23 울트라부터는 퀄컴 AP만 써왔거든요. 엑시노스 2700은 삼성 파운드리의 2세대 2나노 공정 SF2P로 생산되는데, 비공개 내부 테스트에서는 퀄컴 칩을 웃도는 성능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채택이 확정되면 시스템LSI사업부와 파운드리사업부, MX 사업부 모두에 영향이 미쳐요.
04/ 04💰 시장 반응비용 측면에서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에만 모바일 AP 매입에 7조 4,383억 원을 썼어요. 엑시노스 채택이 늘어나면 MX 사업부는 외부 AP 구매 비용을 줄일 여지가 생겨요. 동시에 파운드리사업부는 2나노 생산라인 가동률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요. 업계 관계자는 "퀄컴이 발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양산 일정에 맞춰 엑시노스 2700 탑재가 유력하다"고 전했어요.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10월 중순이라는 기한 안에 퀄컴이 발열 문제를 해결하는지가 갤럭시 S27 울트라의 AP를 가르는 분수령이에요. 해결되면 당초 계획대로 스냅드래곤이, 안 되면 엑시노스 2700이 들어갈 가능성이 커져요.
✍️ 에디터 노트
퀄컴은 문제를 부인하지만 삼성은 이미 대안을 검토 중이라는 점이 눈에 띄어요. 양산 일정이 가까워질수록 삼성의 선택 폭은 더 좁아질 수밖에 없어요.
스마트폰 신제품 발표 몇 달 전인데, 정작 심장에 들어갈 칩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이 이야기는 2026년 10월 16일 업계 보도를 기준으로 합니다.
한 통신사 매장, 혹은 집 안 소파. 내년 초 나올 갤럭시 S27 울트라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고 해보죠. 이 사람은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지금 삼성전자 내부에서, 이 폰에 어떤 칩을 넣을지 아직 결론이 안 났다는 겁니다.
삼성전자 모바일경험 사업부는 원래 계획이 있었습니다. 퀄컴의 최신 AP, 스냅드래곤8 엘리트 익스트림 6세대를 넣는 것. 그런데 이 칩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칩 온도가 기준치를 반복해서 넘고, 작업이 오래 걸리면 처리 속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난 겁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퀄컴에 이 문제를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10월 중순까지 고쳐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이 바로 그 시점입니다. 하지만 퀄컴은 아직 삼성이 요구하는 수준의 발열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이건 단순히 하나의 부품 문제가 아닙니다. 발열이 심해지면 '스로틀링'이라는 현상이 생깁니다. 기기를 보호하려고 속도를 강제로 낮추는 겁니다. 게임을 오래 하거나, AI로 뭔가 작업을 시키는 사람일수록 이 영향을 그대로 받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삼성전자가 차세대 갤럭시폰에서 가장 강조하려는 게 바로 AI 기능입니다. 스냅드래곤8 엘리트 익스트림 6세대 역시 사용자의 상황을 알아서 인식하고 작업을 처리하는, 이른바 에이전틱 AI를 핵심으로 설계된 칩입니다. 성능과 안정성이 함께 가야 하는데, 지금은 안정성 쪽에서 걸리고 있는 셈입니다.
여기서 예상과 다른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 퀄컴이 끝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 2700을 대안으로 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단순한 '플랜 B'가 아닙니다. 엑시노스가 울트라 모델에 들어가는 건 2021년 갤럭시 S21 울트라 이후 처음입니다. 5년 만입니다.
당시 S21 울트라는 발열과 성능 저하 논란을 겪었고, 그 뒤로 S23 울트라부터는 쭉 퀄컴 칩만 썼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벌어지는 상황은, 발열 문제로 밀려났던 자체 칩이 똑같이 발열 문제 덕분에 돌아올 수도 있는 그런 구도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퀄컴이 발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양산 일정에 맞춰 엑시노스 2700 탑재가 유력하다고 말합니다. 반면 퀄컴 쪽 입장은 다릅니다. 퀄컴은 이 발열 문제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차세대 플랫폼의 혁신과 시장 모멘텀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글로벌 제조사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다만 다른 측면도 있습니다. 엑시노스 2700은 삼성 파운드리의 2나노 공정으로 만들어지는데, 비공개 내부 테스트에서는 퀄컴 칩을 웃도는 성능을 기록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번 선택은 단순히 '급해서 쓰는 대안'이 아니라, 삼성 반도체 사업 전체에도 영향을 주는 결정이 될 수 있습니다. 시스템LSI사업부는 자체 칩 공급을 늘리고, 파운드리사업부는 첨단 공정 가동률을 높이고, 모바일경험 사업부는 외부 AP 구매 비용을 줄일 여지가 생기니까요.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에만 모바일 AP 구매에 쓴 돈이 7조 원이 넘습니다.
여기서 아직 풀리지 않은 쟁점이 남습니다. 퀄컴이 이달 안에 발열 문제를 실제로 해결할 수 있을지, 그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설령 엑시노스로 바뀌더라도, 5년 전 겪었던 발열 논란을 이번엔 피할 수 있을지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양쪽 다 지금 시점에서는 열어둔 가능성일 뿐입니다.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갤럭시 S27 울트라의 두뇌가 퀄컴일지 삼성 자체 칩일지, 이달 안에 갈릴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이 선택은 한 사람의 스마트폰 경험을 넘어서, 삼성 반도체 사업 전체의 방향과도 맞물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