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만 국민연금에 가입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이후 119개월치 보험료를 한꺼번에 냈습니다. 합쳐 12비상계엄 당시 위법 명령 소극 이행한 장교에 정직…法 “취소해야”

사회 · 사건사고4가지 시선

냉장 없이 온 비만치료제, 위조품이었습니다

AI LENS 편집팀입력 약 4분 읽기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공유하기

30초 핵심

바쁘시면 여기까지만 읽어도 돼요

  1. 비만치료제 해외 반입 적발 건수는 2024년 4건, 2025년 1,189건에서 2026년 1~8월 5,030건으로 늘어, 8개월 만에 지난해 전체의 4.2배를 기록했습니다.
  2. 최근 3년간 적발된 비만치료제 6,223건 중 국제우편이 4,961건으로, 여행자 휴대품 1,232건과 특송화물 30건을 크게 앞섰습니다.
  3. 세관이 적발한 인도발 마운자로를 중앙관세분석소와 중앙대 약학대학이 분석한 결과, 유효성분 함량이 제품마다 다르고 미확인 불순물이 검출됐으며 냉장 유통체계 없이 운송된 위조품으로 확인됐습니다.
  4. 마운자로·위고비는 식약처가 관세청에 통보한 유해 의약품으로, 정해진 요건을 갖추지 못하면 통관이 보류돼 반송·폐기되고 밀수입이 확인되면 조사와 처벌 대상이 됩니다.

어떻게 볼까요?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 같은 기사를 네 가지 방식으로 만나요

냉장 없이 온 비만치료제, 위조품이었습니다

인도에서 출발한 마운자로가 세관에 걸렸습니다. 중앙관세분석소가 성분을 들여다보니 제품마다 유효성분 함량이 달랐습니다. 정체를 특정하기 어려운 불순물도 여러 개 검출됐습니다. 이 제품들은 상표 권리자의 감정을 거쳐 위조품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그리고 이런 비만치료제의 반입 적발은 올해 들어 5,030건입니다.

17일 관세청에 따르면, 비만치료제 해외 반입 적발 건수는 2024년 4건에서 2025년 1,189건으로 늘었습니다. 올해는 8월까지만 5,030건이 적발됐습니다. 불과 8개월 만에 지난해 한 해 전체의 4.2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최근 3년간 적발된 비만치료제는 모두 6,223건입니다. 마운자로와 위고비 같은 제품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적발 건수는 실제 반입 시도의 일부라는 점도 함께 봐야 합니다. 세관 검사망에 걸린 것만 집계된 숫자이기 때문입니다.

경로를 보면 흐름이 더 분명해집니다. 최근 3년간 적발된 6,223건 중 국제우편이 4,961건입니다. 여행자 휴대품이 1,232건, 특송화물이 30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열 건 중 여덟 건가량이 우편으로 들어온 셈입니다. 비만치료제만의 문제도 아닙니다. 관세청이 최근 3년간 적발한 불법 의약품은 약 6만 건에 달합니다. 올해에만 8월까지 약 2만 1,000건이 세관에 걸렸습니다. 비만치료제는 그 안에서 가장 빠르게 늘어난 항목입니다.

마운자로와 위고비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관세청에 통보한 유해 의약품에 포함됩니다. 이 목록에 오른 제품은 '수입요건확인 면제추천서' 등 정해진 요건을 충족해야 국내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세관은 엑스레이 검색과 포장을 열어 확인하는 개장검사를 거쳐 해당 제품을 걸러냅니다. 요건을 갖추지 못하면 통관이 보류되고, 반송되거나 폐기됩니다. 밀수입 등 별도의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조사와 처벌도 진행됩니다. 개인이 쓸 목적이라도 요건을 비켜갈 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중앙관세분석소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연구진은 세관이 통관 단계에서 적발한 인도발 마운자로 제품을 정밀 분석했습니다. 중앙관세분석소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마련한 분석법으로 유효성분 터제파타이드의 함량을 측정했습니다. 중앙대 연구진은 불순물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습니다. 결과는 제품마다 유효성분 함량 차이가 컸고, 일부에서는 성분을 특정하기 어려운 미확인 불순물이 나왔습니다. 유통 과정도 문제였습니다. 이 제품들은 냉장 유통체계인 콜드체인 없이 운송됐습니다. 마운자로는 원칙적으로 2~8도에서 냉장 보관해야 하는 의약품입니다.

나동희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이번 분석에서 제품별 유효성분 함량이 일정하지 않고 미확인 불순물 등이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특히 주사제는 유효성분과 불순물 관리뿐만 아니라 무균성 확보 등 엄격한 제조 및 품질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출처와 품질이 확인되지 않은 제품을 임의로 구매해 사용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무균성 확보란 제조·포장·보관 과정에서 세균이나 곰팡이 같은 미생물이 유입되거나 살아남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진희 관세청 통관국장은 반입 경로별 통관검사를 강화하고 밀수입 등 불법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사이트에서 주문한 마운자로나 위고비는 식약처가 통보한 유해 의약품이어서, 정해진 요건을 갖추지 못하면 통관 단계에서 보류되고 반송 또는 폐기됩니다. 요건 확인은 식약처 소관이며, 통관 절차와 검사는 관세청과 세관이 담당합니다. 개인 구매자가 스스로 확인할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어떤 온도에서 왔는지, 안에 무엇이 섞였는지입니다. 인도에서 온 그 마운자로가 위조품으로 판정되기까지는 성분 분석과 상표 권리자 감정이 필요했습니다. 우편함 앞에서는 알 수 없는 정보입니다.

다 읽었어요

약 4분 분량의 오늘 레터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AI LENS 편집팀

친구에게 공유하기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

사회 더 보기

[지금, 명의] “아프면 일단 쉬어야…팔꿈치·어깨 통증, 방치하면 고질병 돼”사회일반 · 2026.10.10 08:21사회 전체 보기

관련 기사

많이 읽은 기사

  1. [트럼프 스톡커] 득표 불리한 이란전은 11월 3일까지 일단 ‘쉿’10월 10일 토요일
  2. [지금, 명의] “아프면 일단 쉬어야…팔꿈치·어깨 통증, 방치하면 고질병 돼”10월 10일 토요일
  3. “내 집에서 내가 피우는데, 니가 뭔데”…일상 흔드는 흡연권·혐연권 충돌10월 10일 토요일
  4. “자율주행차 늘면 길은 더 막힌다고?”…20여 년 공직 베테랑이 내놓은 뜻밖의 전망10월 10일 토요일
  5. 저커버그, 세포 흉내내는 AI 만든다…구글과 2.4조 투자10월 10일 토요일
  6. 서울 사무실 거래량 ‘역대급’인데 금액은 93% ↓…대형 오피스 거래 주춤10월 10일 토요일
  7. 포드 눈앞에서 놓친 현대차그룹…디 올 뉴 투싼·GV90으로 역전하나10월 10일 토요일
  8. 美 “韓, 정보·방첩서 수십 년 동맹기준 준수해야”10월 10일 토요일
  9. 스페이스X 주파수 인수에 통신주 급락...러 경유 제재 완화에 기술주는 상승 [데일리국제금융]10월 10일 토요일
  10. 요즘 대기업은 어떤 인재 찾을까…반도체 채용 2배 늘어10월 10일 토요일

일상 속의 모든 소식, 신속하고 정확한 전달

통찰력 있는 이야기 · 인스타그램 @lens.s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