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울경제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달 초 이란 핵시설 등을 겨냥한 대규모 공습을 준비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반대로 실행하지 못했습니다.
2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 중간선거일인 11월 3일 이전에는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3로이터통신 조사에서는 미국인의 약 60%가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대응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미 국방부는 이란의 미사일·무인기 전력과 에너지 시설을 사흘간 집중 타격하는 방안을 마련해둔 상태이며, 중동 불안 여파로 코스피 지수는 3%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볼까요?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 같은 기사를 네 가지 방식으로 만나요
미국이 이란 3일 집중 타격 방안을 이미 마련해뒀거든요
중동에서 전쟁이 다시 터질 뻔했다는 소식, 보고 오셨나요? 이스라엘이 준비한 대규모 공습은 트럼프 대통령의 반대로 일단 멈췄어요. 하지만 완전히 끝난 게 아니라 선거 뒤로 미뤄진 모양새예요. 코스피까지 흔들리게 만든 이 긴장, 왜 지금 다시 불붙었는지 짚어봤어요.
01/ 04📰 소식이스라엘은 왜 공습을 접었나요
이스라엘군은 지난 10일을 전후해 수일간의 대이란 공습을 계획했어요. 공격 대상에는 이란 핵시설과 정권 관련 시설뿐 아니라 발전소 같은 민간 기반시설도 포함됐어요. 규모도 지난 2월 군사작전보다 클 것으로 예상됐어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이전 전쟁 확대에 반대하면서 계획은 보류됐어요.
02/ 04🔍 실체미국은 정말 손을 뗀 걸까요
미국이 군사적 선택지를 포기한 건 아니에요. 미 국방부는 이란의 미사일·무인기 전력과 에너지 시설 등을 약 사흘간 집중 타격하는 방안을 마련해둔 상태예요.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작전 승인을 최근 수개월간 여러 차례 미뤄왔어요.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이스라엘을 방문해 네타냐후 총리와 안보 위협을 논의한 것도 같은 맥락이에요.
03/ 04💸 숫자선거가 왜 걸림돌이 됐나요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트루스소셜에 중간선거일인 11월 3일 이전에는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밝혔어요. 로이터통신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약 60%가 그의 이란 대응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요. 지난 2월 전쟁 이후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오른 영향도 있어요. 생활비 부담이 커진 유권자 여론이 정치적 부담으로 이어진 셈이에요.
04/ 04⚠️ 다른 시각네타냐후와 트럼프, 속도가 다른가요
이란 대응을 둘러싼 이스라엘과 미국의 입장차가 선거를 앞두고 선명해지고 있어요.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핵개발에 강경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고, 민간 기반시설까지 새 공격 목표로 검토하고 있어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당장의 전쟁 확대에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공습 승인을 보류하고 있어요.
두 나라의 셈법이 같은 방향을 향할지는 선거 이후에야 드러날 전망이에요.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공습 계획은 취소된 게 아니라 보류됐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이스라엘 총선(10월 27일)과 미국 중간선거(11월 3일)가 끝나면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될 수 있어요.
🗳️ 투표 이란 군사 긴장, 어떻게 느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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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노트
미·이란 협상은 왜 돌파구를 못 찾았을까요. 우라늄 농축과 제재 해제라는 핵심 쟁점에서 양국 입장이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에요. 호르무즈 해협 운송 정상화 같은 부분적 합의조차 전쟁 재개 가능성 앞에서 불안정해 보여요.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2026년 10월 22일 기준으로 전해드립니다.
이달 초, 이스라엘군은 공습 일정을 다 짜놨습니다. 날짜도 잡혀 있었습니다. 10일을 전후한 수일간이었죠. 그런데 비행기가 뜨지 않았습니다.
막은 사람은 다른 나라 대통령이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군에 공격 준비를 지시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반대한 겁니다.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이란 핵시설과 에너지 시설, 심지어 민간 기반시설까지 목표에 넣어둔 상태였습니다. 지난 2월 작전보다 규모가 더 컸다고 합니다. 그런데 작전 하루 이틀 전에 멈춘 셈이죠.
트럼프 대통령은 왜 막았을까요. 이달 초 트루스소셜에 직접 썼습니다. 이란과 생산적인 논의를 하고 있고, 11월 3일 중간선거 전에는 공격하지 않겠다고요. 날짜를 못 박아서 공개적으로 약속한 겁니다.
이게 한 사람, 한 나라의 고민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은 27일에 총선이 있고, 미국은 다음 달 3일에 중간선거가 있습니다. 두 선거가 거의 열흘 간격으로 겹쳐 있는 겁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선거를 앞두고 이란에 강경하게 가야 한다고 계속 말해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대로 지금은 신중해야 한다는 쪽입니다. 같은 사안을 두고 두 지도자가 선거 때문에 정반대 셈을 하고 있는 거죠.
트럼프 대통령이 신중한 이유, 명분만은 아닙니다. 로이터통신이 이달 초 전한 여론조사를 보면, 미국인 다섯 명 중 세 명이 그의 이란 대응을 부정적으로 봤습니다. 지난 2월 전쟁이 시작되면서 휘발유 값이 올랐고, 길어지는 충돌에 피로감도 쌓였습니다. 생활비가 유권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지금, 전�, 다시 키우는 건 공화당에도 부담입니다.
다만 다른 측면도 있습니다. 공격을 막았다고 전쟁 선택지를 접은 건 아니라는 겁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이란의 미사일과 무인기 전력, 에너지 시설을 사흘 정도 집중 타격하는 방안을 따로 마련해뒀습니다. 후티 반군, 예멘에 있는 친이란 무장세력을 상대로 한 작전도 몇 차례 검토됐다고 합니다. 승인만 안 났을 뿐입니다. 이스라엘도 가만있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공격 목표물을 다시 고르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전했습니다. 과거엔 건드리지 않았던 민간 기반시설까지 검토 대상에 올렸다는 겁니다. 미국 국방장관이 최근 이스라엘을 직접 찾아가 네타냐후 총리와 안보 협의를 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멈춘 게 아니라, 준비만 계속하고 있는 상태인 거죠.
외교 쪽도 뚜렷한 돌파구가 없습니다. 이란과 미국은 전쟁을 끝내고 호르무즈 해협, 전 세계 원유가 지나가는 그 바닷길을 정상화하는 문제를 놓고 협상안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라늄 농축을 어디까지 허용할지, 제재를 언제 풀지 같은 핵심에서는 입장이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지금 상태는 휴전이 아니라 대기입니다. 선거가 끝나는 순간, 어느 쪽으로든 다시 움직일 수 있다는 뜻이죠.
이 긴장은 시장에도 바로 번졌습니다. 오늘 오후 1시 기준 코스피는 3%대 하락세입니다. 중동 불안에 인공지능 수익성 논란까지 겹치면서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멀리 떨어진 중동의 선거 일정이, 결국 이쪽 계좌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 셈입니다.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전쟁이 끝난 게 아니라, 선거 일정 뒤로 미뤄졌을 뿐입니다. 11월 3일과 27일, 두 선거가 지나고 나면 이 긴장이 어느 쪽으로 풀릴지, 아직은 누구도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