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울경제에 따르면 올해 100대 기업 전체 임원 중 1970년대생 비중이 72.4%로 처음 70%를 넘어섰습니다.
21980년 이후 출생 임원도 357명으로 사상 처음 300명대에 진입했습니다.
3사내이사 266명 중에서도 1970년 이후 출생자가 75명(28.2%)으로 늘었고, 1960년대 초반 출생 사내이사 비중은 꾸준히 줄고 있습니다.
4유니코써치는 AI 중심 사업구조 전환이 세대교체를 앞당기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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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기업 임원 72.4%가 1970년대생, 세대교체 속도가 달라졌다
회사 임원 명단을 보다가 낯선 이름들이 늘었다고 느낀 적 있나요? 올해 100대 기업 임원 중 1970년대생이 처음 70%를 넘었어요. 1980년 이후 출생 임원도 사상 처음 300명대에 들어서면서 경영진 연령 구조가 빠르게 바뀌고 있어요. 숫자로 보면 그 속도가 꽤 선명해요.
01/ 03📰 소식올해 임원 세대교체, 어디까지 왔나요?
2026년 100대 기업 전체 임원 가운데 1970년대생은 5,360명으로 전체의 72.4%를 차지했어요. 100대 기업에서 이 비중이 70%를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지난해 66.8%였던 것과 비교하면 5.6%포인트 오른 수치예요. 유니코써치가 매출 상위 100대 상장사의 올해 반기보고서를 전수 조사해 내놓은 결과예요.
02/ 03🔍 실체1980년생 이후 임원, 얼마나 늘었나요?
1980년 이후 출생 임원은 올해 357명으로, 전체 임원의 4.8%를 차지했어요. 2022년 105명에서 지난해 256명, 올해 357명으로 매년 가파르게 늘었어요. 300명대 진입도 사상 처음이에요. 반면 1960~1964년생 사내이사 비중은 2024년 33.1%에서 올해 19.2%까지 떨어졌어요. 세대 간 교체가 숫자로 교차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03/ 03💸 숫자사내이사 자리는 어떻게 움직였나요?
100대 기업 사내이사 266명 중 1970년 이후 출생자는 올해 75명으로 28.2%를 차지했어요. 지난해 61명(22.1%)보다 14명, 6.1%포인트 늘었어요. CEO급이 포함된 사내이사 자리에도 젊은 세대가 들어오고 있다는 뜻이에요. 1975~1979년생 전체 임원도 지난해 1,531명에서 올해 1,986명으로 455명 늘었어요.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1970년대생 임원 비중이 처음 70%를 넘었고, 1980년 이후 출생 임원도 처음 300명대에 들어섰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재계 경영진의 축이 50대 중심에서 더 젊은 세대로 옮겨가고 있어요. 🗳️ 투표: 100대 기업 세대교체 소식, 어떻게 느껴지나요? ① 예상보다 빠르다고 느꼈어요 ②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봤어요 ③ 체감이 잘 안 됐어요
✍️ 에디터 노트
세대교체가 왜 하필 올해 가속화됐을까 궁금할 수 있는데, 유니코써치는 AI 중심 사업구조 전환이 핵심 인재 발탁을 앞당긴 요인이라고 짚었어요. 연말 인사 시즌에 1970년대 후반과 1980년 이후 출생자가 얼마나 더 전면에 등장할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예요.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올해 10월 22일, 유니코써치가 발표한 자료 기준으로 오늘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상상해봅시다. 대기업 임원 회의실. 십 년 전이라면 그 자리를 채운 건 대부분 1960년대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 자리의 구성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1970년대생이 전체 임원의 72.4퍼센트. 열 명 중 일곱 명이 넘습니다.
이건 사내이사, 그러니까 CEO급 경영진이 포함된 등기임원의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미등기임원까지 합친 전체 임원을 봐도 똑같은 흐름이 나타납니다. 특정 부서나 특정 회사만의 일이 아니라는 뜻이죠.
유니코써치는 매출 상위 100대 상장사의 반기보고서를 전수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가 꽤 선명합니다. 1960년대 초반 출생자들, 그러니까 한때 조직의 중심이었던 세대의 비중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습니다. 2024년엔 33.1퍼센트였던 사내이사 비중이, 올해는 19.2퍼센트까지 내려왔습니다. 삼 년 사이 거의 반토막이 난 셈입니다.
그 자리를 메운 게 1970년대생, 특히 1975년생부터 1979년생 사이 출생자들입니다. 지난해보다 비중이 뚜렷하게 늘었습니다.
다만 다른 측면도 있습니다. 세대교체라고 하면 흔히 젊은 인재의 급부상을 떠올리게 되는데, 실제로는 1970년대생이라는 한 세대가 그대로 자리를 넓혀가는 모습에 더 가깝습니다. 1980년 이후 출생 임원도 늘긴 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300명대에 올라섰거든요. 하지만 전체 임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5퍼센트에 못 미칩니다. 눈에 띄는 변화이긴 해도, 아직은 소수입니다.
그렇다면 왜 지금일까. 유니코써치 김혜양 대표는 주요 기업들이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바꾸면서, 관련 분야 핵심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탁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올해 연말부터 시작될 대기업 임원 인사에서, 1970년대 후반 출생자와 1980년 이후 출생자들이 경영 전면에 더 많이 나설 거란 전망도 함께 내놨습니다.
여기서 남는 질문이 있습니다. 이게 단순히 나이가 어린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뜻일까요, 아니면 조직이 요구하는 역량 자체가 달라졌다는 신호일까요. 기사는 AI 전환이라는 배경을 짚었지만, 그 변화가 정확히 어떤 식으로 인사에 반영될지는 아직 지켜봐야 하는 부분입니다. 내년에 1980년 이후 출생 임원이 500명대까지 늘어날 거란 전망도 나오는데, 그게 실제로 어떤 조직 변화를 동반할지는 더 두고 볼 일입니다.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1970년대생이 재계의 중심이 됐고, 1960년대생은 빠르게 그 자리를 내주고 있습니다. 그 뒤를 1980년대생이 조금씩 따라오고 있는데, 아직은 본격적인 흐름이라기보다 신호 정도입니다. 앞으로 몇 년, 이 속도가 얼마나 빨라지는지가 재계 세대교체의 실제 크기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