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울경제에 따르면 한수원은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 진행해온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을 최종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2이 소식에 29일 오전 대우건설 주가는 20.18% 급락했고 두산에너빌리티도 10.59% 떨어졌습니다.
3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은 1000㎿급 APR1000 2기를 공급하는 약 25조 원 규모 프로젝트입니다.
4한수원은 기존 컨소시엄과의 협약 종료 절차에 착수하는 동시에 신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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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협상 결렬에 주가 20%·10% 급락 🔩
체코 원전 수주 소식에 들썩였던 종목들을 기억하시나요? 오늘은 그 환호가 급락으로 바뀐 날이에요. 한수원과 시공 컨소시엄 간 협상이 끝내 결렬됐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동시에 무너지고 있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짚어봤어요.
01/ 04📰 소식협상은 왜 끝까지 안 됐나요?
한수원은 29일 설명자료를 통해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의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실무협상부터 이견조정위원회, 경영진 협상까지 거쳤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동안 원만한 합의 도출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는 게 한수원의 설명이다. 팀코리아로 불리던 수주 구도 자체가 흔들리는 대목이다.
02/ 04💸 숫자주가는 얼마나 떨어졌나요?
대우건설 주가는 29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880원(20.18%) 떨어진 1만 1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도 같은 시각 6500원(10.59%) 하락한 5만 4900원에 손바뀜되고 있다. 두 종목 모두 장 초반 5% 안팎 하락으로 출발했다가 소식이 전해진 뒤 낙폭을 급격히 키웠다. 25조 원 규모 사업의 참여 불확실성이 그대로 주가에 반영된 셈이다.
03/ 04🔍 실체사업은 어떤 규모였나요?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은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1000㎿급 한국형 원전 APR1000 2기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약 4070억 코루나, 우리 돈으로 약 25조 원 규모다. 한수원은 한전기술·두산에너빌리티·대우건설·한전연료·한전KPS 등과 팀코리아를 꾸려 설계·구매·건설(EPC)부터 시운전, 핵연료 공급까지 전반을 맡기로 했었다. 이번 결렬로 건설 부문 참여 구도에만 변화가 생긴 상황이다.
04/ 04📰 소식이제 어떻게 되나요?
한수원은 협상 종료에 따라 시공사 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컨소시엄과의 공동협력협약을 종료하는 절차에 착수하는 한편 신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준비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설계나 핵연료 공급 등 다른 부문은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새 시공사 선정까지 걸리는 시간은 변수로 남는다.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25조 원짜리 체코 원전 사업에서 건설을 맡기로 했던 컨소시엄이 협상 결렬로 교체 수순에 들어갔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설계와 핵연료 공급 등 나머지 구도는 유지되는 가운데 시공사 자리만 다시 정해지는 과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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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협상이 최종 결렬까지 갔는지 구체적인 쟁점은 한수원 설명자료에 담기지 않았어요. 신규 시공사 선정 입찰이 어떤 방식으로, 언제 마무리될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예요.
오늘 아침까지 아무 문제 없던 수주 사업이, 왜 갑자기 시공사를 다시 뽑는 상황이 됐을까요.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2026년 10월 29일, 오늘 오전 기준으로 짚어볼 소식입니다.
오전 10시 24분, 대우건설 주가가 장중 20퍼센트 넘게 빠집니다. 다섯 번에 하나꼴로 가격이 날아간 셈입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급하진 않았습니다. 장 초반엔 5퍼센트 안팎이었거든요.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낙폭이 빠르게 커졌습니다. 시장이 어떤 소식을 받아 들었다는 신호입니다.
그 소식은 한수원에서 나왔습니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그 시공 계약을 놓고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와 벌이던 협상을 끝내겠다는 설명자료였습니다.
한수원은 이 설명자료에서, 실무 협상과 이견조정위원회, 경영진 협상까지 거쳤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길게 끌어온 협상이었다는 뜻이죠.
두코바니 원전은 체코에 한국형 원전 APR1000, 2기를 짓는 프로젝트입니다. 총사업비는 25조 원 규모고요. 한수원이 체코 수주 당시 한전기술,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한전연료, 한전KPS와 함께 '팀코리아'를 꾸려 참여한 사업입니다.
설계부터 구매, 건설, 시운전, 핵연료 공급까지 전 과정을 이 컨소시엄에 맡기기로 했었습니다. 그만큼 역할이 큰 자리였다는 얘깁니다.
이게 한 회사만의 일이 아니라는 게 여기서 드러납니다. 대우건설만 주저앉은 게 아니라, 같은 컨소시엄에 있던 두산에너빌리티도 10퍼센트대 하락을 같이 겪고 있거든요. 한 기업의 실적 문제가 아니라, 사업 구도 자체가 흔들린다는 신호로 시장이 받아들인 겁니다.
다만 짚어둘 부분이 있습니다. 이번에 끝난 건 '시공 계약' 협상입니다. 두코바니 원전 수주 자체가 취소된 게 아니라는 거죠. 한수원도 사업을 접겠다는 게 아니라, 시공사를 교체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기존 컨소시엄과의 공동협력협약을 정리하는 절차에 들어가는 한편, 새 입찰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니까 사업은 계속 갑니다. 다만 건설을 누가 맡느냐, 그 그림이 다시 그려지는 상황인 겁니다.
여기서 아직 안 밝혀진 게 있습니다. 왜 합의가 끝내 안 됐는지, 어느 쪽 요구가 이견조정위원회에서도 좁혀지지 않았는지는 오늘 설명자료에 담기지 않았습니다. 가격 문제였는지, 책임 범위 문제였는지, 아직은 추측만 가능한 영역입니다.
새 시공사가 누가 될지도 정해진 게 없습니다. 입찰 준비 단계라고만 밝혔거든요. 기존 팀코리아 소속 회사가 다시 들어올 수도 있고, 전혀 다른 구성이 될 수도 있는 거죠.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25조 원짜리 원전 사업이 사라진 게 아니라, 누가 지을지를 다시 정하는 국면에 들어갔다는 겁니다. 그 과정에서 주가가 먼저 움직였고, 실제 결론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