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라부부 품절 소식을 보고 오셨나요. 올해는 완전히 다른 그림이에요. 없어서 못 팔던 인형이 이제는 매장을 다 채우지 못할 걱정거리가 됐어요. 왜 이렇게 빨리 식었는지 숫자로 짚어봤어요.
01/ 04📰 소식라부부 인기, 정말 꺾인 건가요?
팝마트의 올해 3분기 전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50% 줄었어요. 지역별로는 미주가 70~75% 감소해 가장 큰 폭으로 꺾였고 아시아·태평양 65~70%, 유럽·기타 50~55%, 중국 25~30% 순으로 뒤를 이었어요. 라부부 단독 수치가 아니라 팝마트 전체 매출 기준이라 라부부 열풍이 전사 실적을 얼마나 떠받치고 있었는지 역으로 드러나요. 회사는 구체적인 감소 원인을 밝히지 않았어요.
02/ 04🔍 실체왜 미주가 제일 크게 꺾였나요?
미주 매출이 가장 크게 꺾인 건 지난해 그만큼 가파르게 올랐던 기저효과 때문이에요. 지난해 3분기 미주 매출은 전년 대비 1265~1270%, 약 13.7배 늘었는데 같은 기간 아시아·태평양은 170~175%, 유럽·기타는 735~740% 증가에 그쳤어요. 가장 급하게 오른 시장이 가장 급하게 꺾인 셈이에요. 번스타인은 미국에서는 라부부 외 캐릭터 팬층이 얕아 일시적 관심을 반복 구매로 바꾸기 어렵다고 짚었어요.
03/ 04💸 숫자공급을 늘린 게 역효과였나요?
팝마트는 생산능력을 늘리고 예약 판매를 도입해 품귀와 되팔기를 줄였다고 밝혔어요. 희소성에 기대어 웃돈까지 주고 사던 구매 패턴이었던 만큼 정가로 쉽게 살 수 있게 되자 서둘러 살 이유도 함께 사라졌어요. 미국 매장은 100개를 넘어섰고 연말 뉴욕 대형 매장도 예정돼 있지만, 늘어난 매장을 채울 손님을 다시 불러들이는 일이 새로운 숙제로 남았어요.
04/ 04⚖️ 다른 시각부진은 일시적일까요, 구조적일까요
팝마트와 시장의 진단이 서로 다른 지점이에요.
올해를 '조정의 해'로 규정하며 신제품과 해외 대형 매장 확대로 반등을 모색하고 있어요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하며 "안정화까지 더 긴 여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어요
신제품 트윙클트윙클·디무가 라부부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가 관건이에요.
라부부 매출 급감은 캐릭터 인기 하락보다 작년 기저효과와 공급 확대에 따른 희소성 약화가 더 크게 작용했다는 점을 기억하면 돼요.
하나를 고르면 다른 독자들의 선택을 볼 수 있어요
블라인드 박스 열풍은 왜 이렇게 빨리 꺾였을까요. 희소성이 사라지면 수집욕도 함께 사그라든다는 걸 이번 매출표가 보여줘요. 다음 캐릭터가 라부부만큼 반복 구매를 끌어낼 수 있을지는 아직 열린 질문이에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AI LENS 편집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