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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시선

금값 26% 하락, 1월 고점에 산 사람은 지금 어떻게 되나요 🪙

AI LENS 편집팀입력 2026.10.06 09:39약 4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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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핵심

바쁘시면 여기까지만 읽어도 돼요

  1. 국제 금 현물 가격은 2026년 10월 5일 온스당 4,159달러대로, 올해 1월 사상 최고치 5,595달러보다 26% 이상 떨어졌어요.
  2. KRX 금시장 금 현물도 1월 그램당 25만3,000원에서 18만원대로 27% 이상 내려갔어요.
  3.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대까지 오르고 고유가로 물가 우려가 겹친 것이 하락 배경으로 지목돼요.
  4. 골드만삭스는 2027년 말 목표치를 온스당 5,400달러로 유지했지만, 금리가 5%대에서 내려오지 않으면 반등이 쉽지 않다는 게 시장 판단이에요.

어떻게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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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26% 하락, 1월 고점에 산 사람은 지금 어떻게 되나요 🪙

반등은 금리에 달렸는데, 그 금리가 아직 5%대에 있어요

01/ 06금값 26% 하락얼마나 빠진 거예요?

5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내 순금 한 돈(3.75g) 시세는 살 때 79만 원, 팔 때 67만9,000원이었어요. 전날보다 각각 3,000원 오른 값이에요. 국제 금 현물 가격도 이날 오전 기준 온스당 4,159달러대로 소폭 반등했습니다. 하루치만 보면 오른 날이에요. 그런데 올해 1월 사상 최고치와 비교하면 그림이 완전히 달라져요. 1월 고점은 온스당 5,595달러였어요. 26% 이상 빠진 자리에서 반등한 거죠. 뒤늦게 올라탄 쪽이라면 손실 구간에 들어와 있는 셈이에요.

02/ 06금 현물 가격 추이석 달 사이에 벌어진 일인가요?

국내 시장 숫자가 더 또렷해요. KRX 금시장의 금 현물 가격은 1월 그램당 25만3,000원 → 현재 18만원대예요. 27% 이상 내려갔어요. 사상 최고치를 찍고 석 달이 지난 뒤의 자리입니다. 금은 보통 "흔들릴 때 들고 있으면 되는 자산"으로 불리는데, 그 자산이 석 달 만에 4분의 1 넘게 빠진 거예요. 사고팔 때의 차이도 같이 봐야 해요. 이날 한 돈 기준으로 살 때는 79만 원, 팔 때는 67만9,000원이었어요. 같은 날에도 들어가는 값과 나오는 값이 11만 원 넘게 벌어져 있어요.

03/ 06고금리와 금값금리가 오르면 왜 금이 빠져요?

금은 들고 있어도 이자가 붙지 않아요. 가격이 오르는 것 말고는 돈이 생기지 않는 자산이죠. 반대로 미국 국채는 들고만 있으면 이자가 나와요. 그 이자가 커지면, 이자 없는 금을 굳이 들고 있을 이유가 줄어듭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대까지 치솟으면서 금값 아래쪽으로 힘이 실린 이유예요. 벽이 하나 더 있어요. 기름값이 오르면 물가가 오를 걱정이 커지고, 그러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긴축을 더 할 가능성이 열려요. 이 가능성도 금값을 짓눌렀어요. 실제로 지난 2일이 그랬어요. 미국 9월 비농업 고용이 시장 예상 9만 명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2만9,000명 증가에 그치자 금값은 장중 4,210달러까지 올랐어요. 그러다 국채금리가 다시 오르자 4,135달러로 내려 마감했죠. 하루 안에 두 방향을 다 본 날이에요.

04/ 06골드바 판매와 저가 매수다들 빠져나가고 있는 거 아니었어요?

아니에요. 낙폭이 커지면서 싼값에 사 두려는 수요는 오히려 이어지고 있어요. 5대 은행의 골드바 판매액은 지난달에도 291억 원이었어요. 코로나 이전 월평균 85억 원의 3배를 웃도는 규모예요. 다만 같은 숫자를 다른 쪽에서 보면 줄어든 기록이기도 해요. 금값이 치솟던 올해 초에는 900억 원이었거든요. 지금은 그 3분의 1 수준이에요. 값이 오를 때 몰려들었던 돈이 빠졌고, 값이 내린 자리에서 사 두는 돈이 남았어요. 같은 상품에 서로 반대로 움직이는 두 흐름이 겹쳐 있는 거예요.

05/ 06금값 전망그래서 다시 오르는 거예요?

전망은 기관마다 봐 주는 기간이 달라요. 월렛인베스터는 10월 금 평균 가격을 4,170달러로, 연말까지는 4,300달러대로 봤어요. 골드만삭스는 2027년 말 목표치를 온스당 5,400달러로 유지하며 중장기 상승 가능성을 열어 뒀습니다. 구조적으로 금값을 받쳐 주는 쪽도 있어요. 세계 중앙은행들이 금을 사 모으고 있거든요.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중앙은행의 월평균 금 매입 규모는 91톤이에요. 2022년 이전 월평균 17톤의 5배를 넘어요. 그런데 조건이 붙어요. 미국 국채금리가 5%대에서 내려오지 않거나, 유가 강세로 물가 압력이 다시 붙으면 반등도 쉽지 않다는 게 시장의 판단이에요. 올라가는 그림에도 금리가 있고, 못 올라가는 그림에도 금리가 있어요.

06/ 06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지금 금을 들고 있든 들어갈까 고민 중이든, 매일 금 시세를 보기보다 미국 국채금리가 5%대에서 어디로 가는지를 같이 보면 돼요. 이번 하락도, 앞으로의 반등 여부도 그 숫자에 걸려 있다는 게 기사가 공통으로 가리키는 지점이에요. 연말이나 2027년 목표치는 모두 기관 전망이고, 확정된 숫자가 아니에요. 사고파는 값의 차이도 적지 않으니, 1월 고점에 들어간 분이라면 지금 손에 들어오는 값이 얼마인지부터 확인해 보는 게 먼저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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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EN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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