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울시복지재단이 2024년 1인 가구 조건을 충족한 서울시민 92만 1,328명의 경제·금융 특성을 분석해 공개했어요.
2주택 보유 여부에 따른 자산 격차는 40~44세 2.54배에서 65~69세 3.56배로 커졌어요.
3반면 소득 격차는 40~44세 1.33배에서 65~69세 1.08배로 좁아졌어요.
465~69세 1인 가구 7만 2,419명 중 64.43%는 여전히 무주택·비자가거주자였어요.
어떻게 볼까요?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 같은 기사를 네 가지 방식으로 만나요
서울 혼자 사는 집, 집 있고 없고가 예순아홉엔 3.6배 차이
⏱️ 1분 요약
서울시복지재단이 2024년 1인 가구 조건을 충족한 서울시민 92만 1,328명의 경제·금융 특성을 분석해 공개했어요.
주택 보유 여부에 따른 자산 격차는 40~44세 2.54배에서 65~69세 3.56배로 커졌어요.
반면 소득 격차는 40~44세 1.33배에서 65~69세 1.08배로 좁아졌어요.
65~69세 1인 가구 7만 2,419명 중 64.43%는 여전히 무주택·비자가거주자였어요.
5분 정도 여유가 있다면 아래 본문도 가볍게 읽어보세요.
혼자 사는 집에서 통장 잔액을 들여다본 적 있으신가요. 매달 들어오는 월급은 옆집과 비슷한데, 모아둔 돈은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이상했던 순간요. 서울시복지재단이 1인 가구 92만여 명을 들여다본 결과를 오늘 정리해 뒀어요.
01/ 03📉 숫자 확인나이 들수록 왜 더 벌어져요?
40~44세 1인 가구에서 무주택·비자가거주자의 자산 지수는 84.2, 집을 갖고 그 집에 사는 사람은 214.0이었어요. 2.54배 차이죠. 그런데 이 격차가 나이가 올라가며 계속 커져요. 45~49세 2.76배, 50~54세 3.08배, 60~64세 3.4배. 65~69세에서는 70.2 대 250.0으로 3.56배까지 벌어져요. 이번 분석에서 가장 큰 차이예요. 집 있는 쪽만 오른 게 아니라, 무주택 쪽 지수가 84.2에서 70.2로 내려간 결과이기도 해요.
02/ 03⚖️ 자산과 소득두 숫자가 왜 반대로 움직여요?
같은 사람들을 두 가지 기준으로 재면 결과가 갈려요.
자산
40대 초반 2.54배였던 격차가 60대 후반 3.56배로 벌어져요.
무주택 쪽은 같은 연령대 중간값과 비교한 상대 위치가 오히려 낮아졌어요.
소득
40~44세에서 94.4 대 126.0으로 1.33배였다가, 65~69세에는 100.0 대 108.0으로 1.08배까지 좁아져요.
무주택자 소득 지수가 연령대 중앙값과 같아지는 거죠.
벌어 들이는 돈은 비슷해지는데 쌓인 돈은 멀어지는 모양이에요.
03/ 03🧱 대출과 신용집 있는 쪽이 빚도 더 많다고요?
40~44세에서 대출잔액이 있는 비율은 무주택자 37.64%, 자가거주자 55.58%였어요. 17.94%포인트 차이로, 전체 연령 구간 중 가장 컸어요. 65~69세에는 19.12%와 29.00%로 격차가 9.88%포인트까지 줄어요. 양쪽 다 대출 가진 사람 비중이 낮아진 결과예요. 신용점수는 반대예요. 40~44세에서 96.7 대 103.4로 6.7포인트였던 차이가, 65~69세에서는 91.8 대 104.3으로 12.5포인트까지 커져요.
🔎 더 보기: 이 숫자를 읽을 때 주의할 점
재단은 이번 분석이 특정 개인을 오래 추적한 자료가 아니라 한 시점의 연령대별 특성을 비교한 결과라고 설명했어요. 나이가 들면서 한 사람의 자산 격차가 실제로 이 폭만큼 벌어진다고 단정하면 안 된다는 뜻이죠. 분석에는 KCB·신한카드·SK텔레콤이 제공한 가명정보가 쓰였고, 개인을 식별할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어요.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65~69세 1인 가구 7만 2,419명 중 무주택·비자가거주자가 4만 6,659명, 64.43%였어요. 자가거주자는 1만 6,169명으로 22.33%. 고령 1인 가구 3명 중 2명가량은 여전히 자기 집이 없는 쪽에 서 있어요.
✍️ 에디터 노트
솔직히 처음엔 소득 격차가 같이 벌어졌을 줄 알았어요. 자산이 3.6배 차이면 버는 돈도 그만큼 다를 거라 생각했죠. 그런데 표를 따라가 보니 소득은 1.08배까지 좁아지더군요. 같은 월급을 받아도 자산 위치는 멀어질 수 있다는 걸, 숫자 두 줄이 나란히 보여주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