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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 유통·생활4가지 시선

라네즈 온라인몰이 문을 닫았다고? 아모레의 아시아 지도 다시 그리기

인도에 ‘프리미엄 사업부’ 신설 매출 규모, 3년만 약 3배로 증가 성장 정체된 필리핀선 온라인몰 중단 ‘글로벌 리밸런싱’ 북미 넘어 아시아로

AI LENS 편집팀입력 2026.10.08 09:01약 3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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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모레퍼시픽 인도법인이 라네즈·설화수의 현지 유통과 마케팅을 강화할 프리미엄 사업부를 신설하고, 현지 경력 15년 이상의 마케팅 전문가를 총괄로 선임했습니다.
  2. 인도법인 매출은 2022년 87억 원에서 지난해 265억 원으로 3년 만에 약 3배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약 7억 원 손실에서 약 37억 원 이익으로 돌아섰습니다.
  3. 필리핀법인 매출은 2024년 73억 원, 지난해 73억 원으로 정체됐고, 9월 30일부터 라네즈 공식 온라인몰 운영을 중단해 왓슨스·쇼피·틱톡 등 외부 채널 판매로 전환했습니다.
  4. 회사는 이번 결정이 현지 철수와 무관하며 필리핀법인은 유지되고 청산 여부나 시점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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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네즈 온라인몰이 문을 닫았다고? 아모레의 아시아 지도 다시 그리기

⏱️ 1분 요약

아모레퍼시픽 인도법인이 라네즈·설화수의 현지 유통과 마케팅을 강화할 프리미엄 사업부를 신설하고, 현지 경력 15년 이상의 마케팅 전문가를 총괄로 선임했습니다.

인도법인 매출은 2022년 87억 원에서 지난해 265억 원으로 3년 만에 약 3배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약 7억 원 손실에서 약 37억 원 이익으로 돌아섰습니다.

필리핀법인 매출은 2024년 73억 원, 지난해 73억 원으로 정체됐고, 9월 30일부터 라네즈 공식 온라인몰 운영을 중단해 왓슨스·쇼피·틱톡 등 외부 채널 판매로 전환했습니다.

회사는 이번 결정이 현지 철수와 무관하며 필리핀법인은 유지되고 청산 여부나 시점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5분 정도 여유가 있다면 아래 본문도 가볍게 읽어보세요.

필리핀에 사는 친구에게 라네즈를 사달라고 부탁해본 적 있으세요? 그 친구가 늘 들어가던 공식 온라인몰이 지난달 말 문을 닫았습니다. 같은 시기 인도에서는 정반대 일이 벌어졌어요. 오늘 레터에서 아모레퍼시픽이 아시아 지도를 다시 그리는 기준을 짚어봤습니다.

01/ 03📉 숫자 확인두 나라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요?

아모레퍼시픽 인도법인은 최근 프리미엄 사업부를 신설했습니다. 라네즈와 설화수의 현지 유통 채널과 마케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조직이에요. 총괄로는 인도 뷰티·퍼스널케어 분야에서 15년 이상 일한 마케팅 전문가 비두시 고얄을 선임했습니다. 반대로 필리핀법인은 9월 30일부터 현지 라네즈 공식 온라인몰 운영을 멈췄어요. 앞으로는 왓슨스, 쇼피, 틱톡 같은 외부 채널에서 제품을 팝니다. 같은 회사, 같은 달, 정반대 선택이죠.

02/ 03⚖️ 성적표 대조숫자는 어떻게 갈렸나요?

두 법인의 매출 추이를 나란히 놓으면 이유가 보입니다.

인도

매출이 2022년 87억 원에서 2023년 111억 원, 2024년 176억 원, 지난해 265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3년 만에 약 3배입니다.

2022년 약 7억 원 순손실이던 수익성도 이듬해 약 8억 원 순이익으로 돌아섰고, 지난해에는 약 37억 원까지 커졌어요.

필리핀

매출이 2022년 56억 원에서 2023년 61억 원, 2024년 73억 원으로 조금씩 올랐습니다.

그런데 지난해도 73억 원, 제자리였어요.

늘어나는 쪽에는 사람을 붙이고, 멈춘 쪽에서는 직접 운영비를 덜어낸 셈입니다.

03/ 03🧭 전략 확인이게 처음 있는 일인가요?

아모레퍼시픽은 2023년에 글로벌 리밸런싱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지형을 다시 짜겠다는 전략이에요. 그동안은 중국과 북미에서 보였습니다. 중국에서는 오프라인 점포 수와 재고를 줄이고, 미국에서는 세포라와 아마존에 본격 진출해 매출을 늘렸죠. 이번 인도와 필리핀의 엇갈린 선택은 그 전략이 아시아 전역으로 넓어지는 모습이라는 분석입니다.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필리핀 온라인몰이 닫혔어도 제품은 남아 있습니다. 회사는 철수와 무관하고, 법인도 유지되며 청산 여부나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어요. 창구가 바뀐 것입니다.

✍️ 에디터 노트

솔직히 처음엔 온라인몰 폐쇄 소식만 보고 "철수하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두 법인의 매출표를 나란히 놓고 보니 이야기가 달라졌어요. 같은 회사가 한 달 안에 한쪽은 조직을 만들고 다른 쪽은 문을 닫는 걸 보면, 숫자가 곧 지도라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 투표 이 소식, 어떻게 보셨나요

① 성장 지역 집중은 당연하다

② 정체 시장도 더 버텨볼 만하다

③ 소비자 접점이 줄어 아쉽다

다 읽었어요

약 3분 분량의 오늘 레터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AI LEN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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