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9월 21일 현지 시간 공개된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실효성이 없는 대북 제재와 북한의 추가 핵무기·ICBM 기술 개발 중단을 맞바꾸는 것은 상당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2이 대통령은 "현재 상황에서 비핵화를 목표로 하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을 것"이라며, 교환 대상을 이미 보유한 무기가 아니라 '추가' 개발의 중단으로 제시했다.
3이 대통령은 북한이 충분한 핵무기와 미사일을 확보했다고 판단해 돈을 벌기 위해 수출에 나서는 시점을 "정말 위험한 순간"으로 지목했다.
4같은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지원 요구와 대미 투자 압박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했으나, 제3국 간 진행 중인 전쟁에 대한 파병은 대한민국 헌법상 금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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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대신 '추가 개발 중단' — 이 대통령이 제재와 맞바꾸자고 한 이유 💵
"별다른 실효성이 없는 대북 제재와 추가 핵무기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 개발 중단을 맞바꾸는 것은 상당한 가치가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현지 시간 공개된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한 문장 안에 '제재'와 '추가 개발 중단'이 나란히 놓였습니다. 지금까지 협상의 목표로 불렸던 단어, 비핵화는 그 문장에 없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현재 상황에서 비핵화를 목표로 하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실효성이 없는 대북 제재와 추가 핵무기·ICBM 기술 개발 중단을 맞바꾸는 것은 상당한 가치가 있다고 했습니다. ICBM은 사거리 5,500km 이상의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말합니다. 핵탄두를 실어 대륙을 넘어 보낼 수 있는 무기입니다. 발언은 유엔 총회 참석 일정 중에 공개됐습니다.
문장의 순서를 보면 구조가 보입니다. 먼저 "현재 상황에서는 비핵화를 목표로 하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을 것"이라는 진단이 나옵니다. 그다음에 제재와 추가 개발 중단을 맞바꾸자는 제안이 놓입니다. 즉 교환 제안은 그 자체로 시작된 말이 아니라, 앞의 진단 위에 얹힌 말입니다. 이 대통령이 붙인 조건은 '현재 상황에서'입니다. 지금 조건에서의 목표 설정 문제로 한정해 말한 것입니다.
교환 대상은 두 개입니다. 한쪽은 이 대통령이 "별다른 실효성이 없는"이라고 표현한 대북 제재입니다. 다른 한쪽은 추가 핵무기와 ICBM 기술 개발의 중단입니다. 여기서 눈에 걸리는 단어가 '추가'입니다. 이미 확보한 핵무기와 미사일을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더 만들고 더 개발하는 것을 멈추는 쪽에 초점이 있습니다. 발언에 담긴 교환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는 이 단어에 걸려 있습니다.
이 대통령이 가장 위험하다고 지목한 시점은 북한이 무기를 늘리는 국면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북한은 충분한 핵무기와 미사일을 확보했다고 판단하면 돈을 벌기 위해 이를 수출하고 싶은 유혹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때는 정말 위험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위험의 기준을 보유 규모가 아니라 수출 여부에 둔 것입니다. 북한이 스스로 '충분하다'고 판단하는 시점이 분기점으로 제시됐습니다.
같은 인터뷰에서 한미 현안도 언급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관련 지원 요구와 대미 투자 압박에 대해 이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의 입장에서 다양한 발언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파병 문제에서는 표현이 달라졌습니다. "제3국 간에 이미 진행 중인 전쟁에 군대를 파병하는 것은 대한민국 헌법에 의해 금지돼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요구 자체에 대한 이해와, 파병 가능 여부는 따로 답한 셈입니다.
이번 발언에서 확인할 단어는 '추가'입니다. 이 대통령이 제재와 맞바꾸자고 한 것은 핵무기의 폐기가 아니라, 추가 핵무기와 ICBM 기술 개발의 중단입니다. 비핵화라는 목표에 대해서는 "현재 상황에서" 목표로 삼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두 문장은 다른 말이므로 섞어 읽지 않는 편이 정확합니다. 발언 전문은 21일 현지 시간 공개된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욕에서 나온 그 한 문장이 앞으로 어느 범위까지 논의될지가 남은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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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EN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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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대사 전문
"비핵화를 목표로 하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뉴욕에서 꺼낸 말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2026년 9월 21일(현지 시간),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한 한국 대통령의 인터뷰가 뉴욕타임스를 통해 공개됐다.
현재의 대북 제재는 '별다른 실효성이 없다'는 것이 이 대통령의 진단이다. 막힌 제재를 계속 고수하는 것이 과연 의미 있는가.
이 대통령이 제안한 것은 '실효성 없는 제재'를 북한의 추가 핵무기·ICBM 기술 개발 중단과 맞바꾸는 거래다. 그는 이것이 '상당한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이 논리의 핵심은 '쓸모없는 카드'를 협상 레버리지로 전환하는 것이다. 작동하지 않는 제재를 동결 약속과 교환해 추가 위협을 막는 구조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더 위험한 시나리오를 경고했다. 북한이 핵무기·미사일이 '충분하다'고 판단하는 순간, 수출 유혹이 생기고 그때가 '정말 위험한 순간'이 된다.
한편 이 대통령은 파병 문제에 대해 '헌법상 금지'라고 선을 그었고,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투자 압박에는 '이해한다'는 외교적 여지를 남겼다.
단계적 맞교환 구상이 실제 협상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북한의 응답도, 국제사회의 합의도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
오늘 이야기는 2026년 9월 21일, 현지 시간 기준으로 공개된 인터뷰에서 시작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자리에서 뉴욕타임스와 나눈 이야기예요.
뉴욕. 유엔 총회가 열리는 주간이면 세계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그 분위기 속에서 한국 대통령이 미국 최대 일간지에 이런 말을 남겼어요. "현재 상황에서 비핵화를 목표로 하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을 것이다."
이 발언이 나온 맥락을 한번 짚어볼게요.
북한은 이미 핵을 가지고 있어요. 협상 테이블에 나온 적도 있었지만, 완전한 비핵화로 이어진 적은 없었죠. 그 사이 핵 능력은 계속 쌓여왔고요. 이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꺼낸 논리는 이런 거예요 — 실효성이 없는 제재를 유지하면서 완전한 비핵화를 요구하는 건, 현실에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대신 추가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 아이씨비엠 기술 개발을 멈추는 것과 제재 완화를 맞바꾸는 게 "상당한 가치가 있다"고 했어요.
판단을 내리는 게 아니라 상황을 있는 그대로 놓는 발언이에요. 협상 여지가 없으면 아무것도 안 된다는 현실 인식이죠.
그런데 이 이야기가 한반도만의 문제가 아닌 이유가 있어요.
이 대통령이 가장 우려한 지점은 따로 있었거든요. 북한이 스스로 "충분하다"고 판단하는 순간, 핵과 미사일을 수출하고 싶은 유혹을 받게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때가 정말 위험한 순간"이라고 했어요. 핵이 한 나라 안에 머물지 않고 다른 곳으로 퍼져나가는 시나리오 — 이건 한국만의 안보 문제가 아니에요. 국제 비확산 체제 전체가 흔들리는 이야기거든요.
예상과 다른 지점이 하나 있어요.
이날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지원 요구나 대미 투자 압박에 대한 질문도 나왔어요. 이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의 입장에서 다양한 발언을 할 수 있다는 걸 충분히 이해한다"고 했고요. 직접적인 거절도, 수용도 아닌 말이에요. 그런데 파병 문제에서는 달랐어요. "제3국 간에 이미 진행 중인 전쟁에 군대를 파병하는 것은 대한민국 헌법에 의해 금지돼 있다"고 선을 그었거든요. 같은 압박에도 결이 다른 두 개의 대답이 나온 셈이에요. 헌법을 근거로 삼는 순간, 그건 정치적 판단이 아니라 법적 한계가 되니까요.
저는 이 대목이 좀 오래 남더라고요.
비핵화를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비핵화만 고집하면 아무것도 안 된다고 말하는 것 — 이 두 문장이 공존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요. 단계적 접근이 현실론이냐, 아니면 사실상의 핵 보유 인정이냐, 그 경계가 어디인지는 이 인터뷰 어디에도 나오지 않아요. 정답이 없는 건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건지. 그냥 그 물음만 남겨두고 싶어요.
오늘 하나만 기억하신다면 이걸로요.
이 대통령이 가장 위험하다고 말한 건 북한의 핵 보유 자체가 아니었어요. 핵이 충분히 쌓인 뒤 밖으로 나가는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