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사면서 대출 금리 알아보셨나요? 작년보다 분명 더 높아진 숫자에 놀라셨을 거예요. 캐피털사들이 돈 빌려오는 비용 자체가 커지면서, 신용점수 높은 사람도 예외 없이 금리 부담을 떠안고 있어요.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짚어봤어요.
01/ 04📉 숫자 확인중고차 대출 금리 실제로 얼마나 올랐나?
KB캐피탈의 2026년 6~8월 중고차 대출 신규 취급분 중 연 16~20% 이하 금리 비중은 23.23%로 집계됐어요. 1년 전인 2025년 6~8월 10.06%와 비교하면 13.17%포인트나 뛴 거예요. 현대캐피탈도 같은 구간 비중이 3.80%에서 8.18%로 두 배 넘게 늘었고, JB우리캐피탈은 17.56%에서 20.46%로 올랐어요. 반면 연 8% 미만 저금리 상품은 같은 기간 KB캐피탈 기준 36.52%에서 19.96%로 쪼그라들었어요.
02/ 04🔍 실체 파악금리 왜 이렇게 뛰었나?
배경에는 여전채 금리 상승이 있어요. 캐피털사는 수신 기능이 없어서 채권을 발행해 대출 재원을 마련하는데, 시장금리가 오르면 조달 비용도 그대로 커져요. AA-급 캐피털채 3년물 금리는 2025년 말 연 3.49%에서 2026년 10월 14일 4.6%로, 지난해 말보다 1.11%포인트 높아졌어요. A+급 3년물도 4.269%에서 5.4%로 뛰었어요. 한 캐피털사 관계자는 "연초에는 조달 부담이 작아 프로모션으로 낮은 금리를 제공할 여력이 있었다"며 "이후 프로모션이 종료되면서 차주들이 체감하는 금리 부담도 커졌다"고 말했어요.
03/ 04💸 비용 계산신용점수 높아도 소용없나?
우량 차주라고 해서 금리 부담을 피하지는 못했어요. NICE 신용점수 900점 초과, 대출 기간 36개월 조건에서 중고차 금융 최저금리는 메리츠캐피탈 연 10.7%, JB우리캐피탈 연 10.0%였어요. 두 회사가 올해 1분기까지 4%대 상품을 제공했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높아진 수준이에요. 같은 조건에서 하나캐피탈은 최저 8.6%, KB캐피탈은 8.5%를 적용했어요. KB캐피탈에서 연 12% 이상 금리를 적용받은 비중은 2025년 6~8월 27.74%에서 2026년 6~8월 42.13%로 늘어, 신규 취급분 10건 중 4건 이상이 이 구간에 속하게 됐어요.
04/ 04⏱️ 타임라인앞으로 금리 더 오르나?
질문이 남아 있어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뜻을 시사한 데다, 기존 채권의 차환 과정에서도 비용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에요. 한 금융계 관계자는 "기존에 낮은 금리로 발행한 채권의 만기가 돌아오면 더 높은 금리로 자금을 다시 마련해야 한다"며 "시장금리가 당장 더 오르지 않더라도 차환 부담이 자동차 대출 금리에 뒤늦게 반영될 수 있다"고 말했어요.
🔎 더 보기: 신차 대출도 영향받나?
신차 구매도 금융 비용 부담이 있어요. 현대차 아반떼를 가격의 30% 현금 지급, 36개월 상환 조건으로 살 경우 KB캐피탈 금리는 연 7.0~7.7%, 현대캐피탈은 5.4~8.5%예요. 하나캐피탈 6.0~10.0%, 메리츠캐피탈 5.8~10.8%로 금리 상단이 연 10% 이상에 형성돼 있어요. 중고차뿐 아니라 신차 금융도 조달 비용 상승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셈이에요.
캐피털채 금리가 오르면서 중고차 대출 금리도 함께 뛰었고, 신용점수가 높아도 더는 예외가 아니라는 점이 핵심이에요. 차환 부담까지 겹치면 금리 부담은 당분간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요.
왜 신용점수 900점이 넘는 사람도 연 10%대 금리를 받아야 할까요. 답은 개인 신용이 아니라 캐피털사가 돈을 빌려오는 시장금리 자체에 있다는 걸 이 기사가 보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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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ENS 편집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