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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가상자산4가지 시선

운용자산 7500억 원 업체도 국내 VASP 신고를 취하했거든요 📂

하이퍼리즘 VASP 갱신 자진 취하 국내 VASP 작년 대비 3분의 1 뚝 디지털자산법 늑장에 더 줄어들 듯

AI LENS 편집팀 · 입력 2026.10.15 10:04 · 약 3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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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자산 7500억 원 업체도 국내 VASP 신고를 취하했거든요

사진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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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핵심

바쁘시면 여기까지만 읽어도 돼요

  1. 1서울경제에 따르면 가상화폐 운용사 하이퍼리즘이 VASP 갱신신고를 자진 취하하기로 했습니다.
  2. 2하이퍼리즘의 이탈로 국내 VASP는 지난해 초 42곳에서 28곳으로 줄었습니다.
  3. 3법인 투자 허용과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이 지연되는 사이 재신고 요건은 오히려 강화됐습니다.
  4. 4올해 상반기 지갑·보관업체 영업손실은 186억 원으로 지난해 하반기의 두 배에 달했습니다.

어떻게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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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자산 7500억 원 업체도 국내 VASP 신고를 취하했거든요 📂

⏱️ 1분 요약

서울경제에 따르면 가상화폐 운용사 하이퍼리즘이 VASP 갱신신고를 자진 취하하기로 했습니다.

하이퍼리즘의 이탈로 국내 VASP는 지난해 초 42곳에서 28곳으로 줄었습니다.

법인 투자 허용과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이 지연되는 사이 재신고 요건은 오히려 강화됐습니다.

올해 상반기 지갑·보관업체 영업손실은 186억 원으로 지난해 하반기의 두 배에 달했습니다.

5분 정도 여유가 있다면 아래 본문도 가볍게 읽어보세요.

가상화폐 거래소 광고나 뉴스에서 '신고 수리 업체'라는 표현 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 명단에서 또 한 곳이 빠지게 됐어요. 기관투자가 대상 펀드를 운용하던 업체가 국내 사업을 접기로 하면서, 안 그래도 쪼그라들던 VASP 시장이 더 흔들리고 있어요.

01/ 06📉 숫자 확인국내 VASP, 지금 몇 곳 남았나?

28곳이에요. 지난해 초 42곳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곳 중 1곳이 사라진 셈이에요. 8월 말 안랩블록체인컴퍼니와 비트고코리아가 새로 신고 수리를 받으며 29곳까지 늘었다가, 하이퍼리즘 이탈로 다시 줄었어요.

02/ 06🔍 실체 파악왜 하이퍼리즘이 짐을 싸나?

한국·일본·홍콩을 거점으로 기관투자가와 초고액자산가 대상 펀드를 운용하던 곳이에요. 지난해 말 운용자산은 약 7500억 원에 달했어요. 오상록 하이퍼리즘 대표는 "VASP 신고 수리 이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출시하지 않았다"며 "사업 계획을 다시 검토한 끝에 갱신신고를 취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어요.

03/ 06🧩 빠진 조각사업할 길이 왜 막혀 있나?

법인투자자의 시장 진입이 막혀 있는 게 근본 문제로 꼽혀요. 개인 대상 거래소 외에 운용·수탁·결제로 사업을 넓히기 어렵다는 거예요. 금융위는 지난해 2월 상장법인과 전문투자자 등록 법인의 가상화폐 거래를 하반기부터 허용하겠다고 예고했지만, 1년 반이 지난 지금도 가이드라인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어요.

04/ 06⚠️ 다른 시각규제는 왜 더 세졌나?

사업 기회는 늘지 않는데 규제 문턱은 오히려 높아졌어요. 지난 8월 개정 특정금융정보법 시행으로 기존 VASP는 11월 20일까지 강화된 기준에 맞춰 재신고해야 해요.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새로 추가됐고, 부채비율 200% 이하 기준과 자금세탁방지 관련 내부통제·인력·전산설비 요건도 강화됐어요.

05/ 06💰 시장 반응실적은 얼마나 나빠졌나?

올해 상반기 지갑·보관업체의 영업손실은 186억 원이에요. 지난해 하반기 93억 원과 비교하면 두 배로 늘어난 수치예요. 사업 기반은 그대로인데 손실만 커지고 있는 모양새예요.

06/ 06🌐 해외 반응다른 나라는 어떻게 하고 있나?

러시아는 정반대 흐름을 보이고 있어요. 과거 가상화폐 거래 자체를 금지하려 했던 러시아에서도 최근 은행의 관련 사업 진출을 허용했어요. 러시아 최대 은행 스베르방크는 중앙은행의 가상화폐 교환업자 등록을 마치고 12월부터 고객 대상 거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에요.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법인 투자 허용과 디지털자산기본법이라는 두 가지 제도적 열쇠가 열리지 않는 한, VASP 지위만 유지하는 건 사업자에게 큰 의미가 없다는 거예요. 규제는 강화되고 수익원은 막혀 있으니 이탈은 자연스러운 결과예요.

✍️ 에디터 노트

재신고 마감인 11월 20일을 넘기지 못하는 업체가 또 나올 수 있을까요?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이 지지부진한 사이, 사업자들의 셈법은 이미 끝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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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EN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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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즘이 VASP 갱신신고를 자진 취하하기로 했다
오상록 대표는 사업계획 재검토 끝에 취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VASP는 작년 초 42곳에서 9월 말 28곳으로 줄었다
안랩·비트고 수리로 8월 29곳까지 늘었다 다시 줄었다
상반기 지갑·보관업체 영업손실은 186억 원이었다
직전 반기 93억 원 손실의 두 배로 커졌다
대주주 적격성과 부채비율 200% 기준이 새로 적용된다
사업 기반이 바뀌지 않으면 추가 이탈이 이어질 수 있다

웹툰 대사 전문

  1. 하이퍼리즘이 VASP 갱신신고를 자진 취하하기로 했다
  2. 오상록 대표는 사업계획 재검토 끝에 취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3. 국내 VASP는 작년 초 42곳에서 9월 말 28곳으로 줄었다
  4. 안랩·비트고 수리로 8월 29곳까지 늘었다 다시 줄었다
  5. 상반기 지갑·보관업체 영업손실은 186억 원이었다
  6. 직전 반기 93억 원 손실의 두 배로 커졌다
  7. 대주주 적격성과 부채비율 200% 기준이 새로 적용된다
  8. 사업 기반이 바뀌지 않으면 추가 이탈이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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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듣는 브리핑

운용자산 7500억 원 업체도 국내 VASP 신고를 취하했거든요 📂

서울경제 원문 기사(새 창으로 열립니다)
  1. 금융정보분석원에 등록까지 마친 회사가, 왜 그 지위를 스스로 내려놓을까요.

  2.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2026년 10월 14일, 금융업계 소식을 전하는 자리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3. 가상화폐 운용사 하이퍼리즘이 최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에 제출했던 가상자산사업자, VASP 갱신신고를 스스로 취하하기로 했습니다. 신고를 유지하는 쪽이 아니라, 포기하는 쪽을 택한 겁니다.

  4. 하이퍼리즘은 한국과 일본, 홍콩을 거점으로 기관투자가와 초고액자산가를 상대로 가상화폐 펀드를 운용하던 업체입니다. 작은 회사가 아닙니다. 지난해 말 기준 운용자산이 7천5백억 원 가까이 됩니다. 오상록 하이퍼리즘 대표는 VASP 신고 수리 이후 국내에서 이용자 대상 서비스를 출시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계획을 다시 검토한 끝에, 갱신신고를 취하하기로 했다는 설명입니다.

  5. 지위는 가지고 있었지만, 그 지위로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는 뜻으로 들립니다.

  6. 이게 한 회사만의 사정은 아닙니다. 하이퍼리즘이 빠지면서 국내 VASP는 9월 말 기준 스물여덟 곳으로 줄었습니다. 지난해 초에는 마흔두 곳이었습니다. 3곳 중 1곳이 사라진 셈입니다. 영업 부진과 수익성 악화로 갱신신고를 포기하거나, 신고 유효기간이 끝난 업체들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8월 안랩블록체인컴퍼니와 비트고코리아가 새로 신고 수리를 받으면서 잠깐 늘어나는 듯했지만,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7. 업계에서는 이걸 한 업체의 경영 판단으로만 보지 않습니다. 국내 가상화폐 산업의 사업 기반 자체가 좁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법인투자자의 시장 진입이 막혀 있다 보니, 개인 대상 거래소 말고는 운용이나 수탁, 결제 같은 쪽으로 사업을 넓히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2월, 상장법인과 전문투자자 등록 법인의 가상화폐 거래를 하반기부터 허용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1년 반이 지난 지금까지도 관련 가이드라인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8. 다만 다른 측면도 있습니다. 사업 기회가 줄어드는 동안, 규제는 오히려 더 세졌다는 점입니다. 지난 8월 개정된 특정금융정보법 시행으로, 기존 VASP는 11월 20일까지 강화된 기준에 맞춰 다시 신고해야 합니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새로 들어갔고, 부채비율 기준과 자금세탁방지 관련 내부통제 요건도 강화됐습니다. 사업은 넓어지지 않는데, 지켜야 할 요건은 늘어난 겁니다.

  9. 이런 환경에서 중소 업체들의 실적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금융당국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갑·보관업체의 영업손실은 186억 원으로, 지난해 하반기의 두 배에 달했습니다. 손실이 반년 만에 두 배로 뛴 겁니다.

  10. 업계가 사업 다각화의 발판으로 기대했던 디지털자산기본법은, 입법 논의 자체가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반면 해외 쪽 움직임은 결이 다릅니다. 한때 가상화폐 거래를 막으려 했던 러시아조차, 최근 은행의 관련 사업 진출을 허용했습니다. 러시아 최대 은행인 스베르방크는 중앙은행의 가상화폐 교환업자 등록을 마치고, 오는 12월부터 고객 대상 거래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11. 한 가상화폐업체 대표는 국내에서는 VASP 지위를 갖고 있어도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 제한적인데, 금융당국의 자료 제출 요구 같은 행정적 부담은 상당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추가로 사업자 지위를 포기하는 사례가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12. 여기서 아직 풀리지 않은 지점이 있습니다. 법인 투자 허용과 기본법 제정, 둘 다 방향은 예고돼 있는데 시점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 공백이 길어질수록, 지금처럼 지위를 유지할 이유를 찾지 못하는 업체들이 더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업계 안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13.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등록 업체 수가 줄어든 건 결과일 뿐이고, 그 배경에는 사업 기반이 넓어지지 않는 상황과 규제 요건이 동시에 겹친 사정이 있다는 겁니다. 법인 투자 허용과 디지털자산기본법, 둘 중 하나라도 속도가 붙지 않으면 이런 흐름은 쉽게 바뀌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

  14.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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