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울경제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2026년 10월 28일 고객 3만 8,490명의 이름·이메일 등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2빗썸은 10월 27일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에 외부 비인가자가 무단 접근해 임직원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3은행권 AI 활용 해킹 사고 발생 후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금융투자·가상화폐 업계에서 추가 보안 사고 3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4업계에서는 북한 IP 대역의 접근이 탐지됐지만 실제 침해 사고로 이어진 사실은 없어 소행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어떻게 볼까요?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 같은 기사를 네 가지 방식으로 만나요
대신증권 고객 3만 8490명 정보 유출, 북한 IP 정황 포착 🗂️
은행 앱 보안 알림 받아보셨나요? 이번엔 증권사와 거래소까지 번졌어요. 한 달도 안 되는 사이 세 곳에서 보안 사고가 터지면서 금융권 전체가 긴장하고 있어요. 북한 IP 얘기까지 나오면서 불안감은 더 커지는 분위기예요.
01/ 03📰 소식어디서 무슨 일이 벌어졌나요
대신증권은 10월 28일 고객 3만 8490명의 이름·이메일 등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어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부 웹 시스템에서 외부 IP를 통한 비정상적 접근 정황을 확인해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어요. 빗썸은 10월 27일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에 외부 비인가자가 무단 접근해 임직원 정보가 유출됐다고 전했어요. 은행권 AI 해킹 사고가 알려진 지 한 달도 안 돼 벌어진 일이에요.
02/ 03🔍 실체북한 IP, 정말 해커 소행인가요
북한 IP 대역은 북한에 할당된 인터넷 주소 범위를 뜻해요. 업계에서는 최근 해킹 시도 중 북한 IP 대역의 접근이 탐지된 사실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는 수준으로 보고 있어요. 다만 해당 IP를 통한 공격 시도가 실제 침해 사고로 이어진 사실은 없고, 북한 IP라고 해서 반드시 북한 해커의 소행으로 단정할 수 없다는 분석도 나와요. 추측과 확인된 사실 사이 간극이 아직 좁혀지지 않은 셈이에요.
03/ 03💸 숫자당국은 어떻게 움직였나요
청와대와 금융 당국은 보안 사고가 잇따르자 긴급 대응에 나섰어요.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송기호 3차장 주재로 관련 부처·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긴급 대응 회의를 열었어요. 회의에서는 사고별 조사 진행 상황과 조치 상황을 점검했어요. 은행권에 이어 금융투자·가상화폐 업계까지 사고가 번지면서 대응 범위도 넓어진 모습이에요.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은행에서 시작된 보안 사고가 증권사와 거래소까지 세 건 더 번졌고, 북한 IP 정황은 포착됐지만 소행을 단정할 근거는 아직 없어요.
🗳️ 투표 이번 보안 사고 소식에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하나를 고르면 다른 독자들의 선택을 볼 수 있어요
✍️ 에디터 노트
북한 IP가 왜 논란이 될까요. 탐지는 됐지만 실제 침해로 이어진 적은 없어서, 소행을 단정하기엔 아직 근거가 부족하다는 분석이 공존하기 때문이에요.
해킹 피해 소식에 나오는 숫자, 3만 8천 명. 이 숫자를 들었을 때
떠오르는 게 계좌 비밀번호였다면, 사실 그보다 더 걸리는 지점이
따로 있습니다.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2026년 10월 29일 기준으로
전해지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증권사 창구에, 또는 거래소 고객센터에 전화를 거는 장면을
그려봅니다. "제 정보가 유출됐다는데, 어떻게 된 거죠." 지금
이 순간 여러 곳에서 비슷한 통화가 이어지고 있을 겁니다.
대신증권은 지난 28일, 고객 3만 8,490명의 이름과 이메일 등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반에 반 정도 되는
사람들이 한 학교 전체 학생 수만큼, 정보가 빠져나간 셈입니다.
회사는 유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이게 혼자만의 일이었다면 그나마 다행이었을 겁니다. 그런데
비슷한 시기, 다른 금융사에서도 같은 종류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일부 웹 시스템에서 외부 IP를 통한
비정상적인 접근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회사는 접근 경로를 막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도, 지난 27일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에 외부
비인가자가 무단으로 접근해 임직원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은행권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해킹 사고가 있었던 게 한 달도
안 됩니다. 그 사이에 자산운용사, 증권사, 거래소까지, 업종을
가리지 않고 사고가 이어진 겁니다. 은행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여기서 눈에 들어오는 대목이 하나 있습니다. 이번 공격 시도
가운데 일부에서 북한 IP 대역을 통한 접근이 탐지됐다는
정황입니다. 그래서 '북한 해킹'이라는 말이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측면도 있습니다. 북한 IP 대역에서 접근이 탐지된 건
맞지만, 그 시도가 실제 침해 사고로 이어진 사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그리고 북한 IP를 썼다고
해서 반드시 북한 해커의 소행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IP 대역은 누구나, 어떤 경로로든 경유해서
쓸 수 있는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상황은 '확정'보다는 '점검' 단계에 가깝습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송기호 3차장 주재로 긴급 대응 회의를
열었습니다. 관련 부처와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사고별 조사
진행 상황과 조치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누가, 왜, 어떻게
들어왔는지는 아직 조사 중인 사안입니다.
풀리지 않은 질문은 두 가지로 보입니다. 하나는 이 공격들이
서로 연결된 하나의 흐름인지, 아니면 각각 다른 데서 벌어진
우연한 겹침인지. 다른 하나는 북한 IP 정황이 조사가 끝났을 때
어떤 의미로 남을지입니다. 지금은 누구도 단정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은행에서 시작된 보안 불안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거래소까지 번졌고, 북한 IP라는 단서는
아직 조사 중인 정황일 뿐 결론이 아니라는 겁니다. 성급한
단정보다는, 조사 결과를 지켜보는 쪽이 지금으로서는 맞는
태도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