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울경제에 따르면 렉서스는 8세대 올 뉴 ES에 첫 순수전기차 모델 ES 350e와 ES 500e를 추가했습니다.
2ES 350e는 최고출력 227마력에 1회 충전 복합 주행거리 최대 278km, 복합 전비 6.0km/kWh를 기록했습니다.
3신형 ES의 전장은 5140mm로 이전 세대보다 165mm 길어져 대형 세단급 크기가 됐습니다.
4가격은 ES 350e가 7160만~8390만 원, ES 500e가 7700만~8490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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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첫 전기차 ES 350e, 급가속해도 힘이 갑자기 쏟아지지 않거든요 🛞
하이브리드 명가로 불리던 렉서스가 전기차를 들고 나왔다는 소식, 보고 오셨나요? 늘 조용하고 묵직하던 ES가 전기차가 되어도 그 느낌을 지켰다는 평가가 나와요. 가속과 제동에서 흔히 생기는 '꿀렁거림'은 어떻게 잡았을까요.
01/ 03📰 소식렉서스가 뭘 내놓았나요?
렉서스가 8세대 완전변경 모델 '올 뉴 ES'에 첫 순수전기차(BEV)를 추가했어요. 기존엔 하이브리드 중심이던 ES 라인업에 전동화 선택지가 늘어난 거예요. 이번 시승은 서울 영등포구에서 남양주까지 왕복 약 80km 구간에서 이뤄졌어요. 도심과 고속도로, 비포장도로를 오가며 주행 감각을 점검했어요.
02/ 03🔍 실체전기차인데 왜 안 꿀렁거렸나요?
전기차는 가속과 제동 반응이 즉각적인 대신 매끄러움이 떨어지기 쉬운데, ES 350e는 이 단점을 눌러놨어요. 가속 페달을 세게 밟아도 힘이 갑자기 쏟아지지 않고 부드럽게 속도로 이어졌어요. 회생제동은 0부터 4까지 5단계로 조절 가능한데, 2단계 아래에서는 울컥거림 없이 자연스럽게 속도가 줄었어요. 렉서스는 이를 "아지 미가키" 노하우에 기반해 차체 전면부와 플로어, 후면부 강성을 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했어요.
03/ 03💸 숫자주행거리와 가격은 어느 정도인가요?
ES 350e는 최고출력 227마력, 1회 충전 복합 주행거리 최대 278km, 복합 전비 6.0km/kWh를 기록해요. 함께 출시된 ES 500e는 전륜과 후륜 모터를 합쳐 347마력을 내고, 복합 주행거리는 435km, 복합 전비는 5.3km/kWh예요. 차체는 전장 5140mm로 이전 세대보다 165mm 길어져 사실상 대형 세단급 크기가 됐어요. 가격은 ES 350e가 7160만~8390만 원, ES 500e가 7700만~8490만 원이에요.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이번 ES 전기차는 전기차 특유의 속도감보다 렉서스 고유의 정숙함과 안정감을 앞세운 모델이에요. 대신 가볍게 치고 나가는 전기차만의 쾌감은 덜했다는 평가예요. 🗳️ 투표: 이번 ES 전기차, 어떤 점이 가장 눈에 들어오셨나요? ① 꿀렁거림 없는 주행 감각 ② 커진 차체와 바뀐 디자인 ③ 8000만 원대 가격 ✍️ 에디터 노트 전기차는 왜 꿀렁거리기 쉬울까요. 가속과 제동 반응이 즉각적인 만큼 그 힘이 매끄럽게 분산되지 않으면 승차감이 거칠어지기 때문이에요. 렉서스가 이 지점을 얼마나 오래 지켜낼 수 있을지는 다음 세대 모델에서 더 드러날 거예요.
보통 전기차 타보면 알거든요. 페달 밟는 순간 힘이 확 쏟아지고, 떼는 순간 훅 줄어드는 그 느낌. 그런데 그 감각이 없는 전기차가 나왔다고 합니다.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2026년 10월 29일 기준으로 전해진 소식인데요, 시승은 이보다 열흘 앞선 10월 19일에 이뤄졌습니다. 렉서스의 신형 ES, 그중에서도 처음 나온 전기차 모델 이야기입니다.
서울 영등포에서 출발해 올림픽대로, 서울-양양고속도로를 거쳐 남양주까지. 왕복 팔십 킬로미터 구간을 달린 한 기자의 시승기였습니다.
평소 디젤 차량을 타던 기자였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이 전기차를 몰았을 때 가장 먼저 느끼는 건 보통 이질감이거든요. 가속이 너무 즉각적이고, 제동도 뚝뚝 끊기는 느낌이 나니까요.
그런데 이 기자는 반대로 말했습니다. 가속 페달을 세게 밟아도 힘이 갑자기 쏟아지지 않았다고요. 디젤차 타던 감각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익숙했다는 겁니다. 제동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회생제동 강도를 다섯 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데, 어느 정도 이하로 맞추면 고속 주행 중 페달에서 발을 떼도 울컥거림 없이 자연스럽게 속도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렉서스 측은 이걸 두고 "아지 미가키" 노하우라고 설명했습니다. 주행의 맛을 다듬는다는 뜻의 렉서스 고유 개발 철학인데요. 차량 전면부와 플로어, 후면부의 강성을 대폭 강화해서 차체 진동 자체를 줄였다는 겁니다.
이게 한 대에서만 끝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신형 ES 라인업 전체가 이 방향으로 갔습니다. 하이브리드 명가로 불리던 렉서스가 이번엔 전기차 두 개 모델을 동시에 내놨거든요. ES 350e와 ES 500e입니다.
ES 350e는 227마력을 내고, 1회 충전으로 최대 278킬로미터를 달립니다. 위 등급인 ES 500e는 앞바퀴와 뒷바퀴 모터를 합쳐 347마력을 내고, 435킬로미터까지 갑니다. 렉서스는 여기에 하이브리드 모델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동화를 한 가지 방식으로 밀어붙이지 않고, 여러 파워트레인을 동시에 제공하는 전략입니다.
다만 모든 게 완벽했던 건 아닙니다. 차분한 주행 감각을 만드는 데 집중한 결과, 전기차 특유의 가볍게 치고 나가는 그 느낌은 상대적으로 약해졌다고 합니다. 누군가는 그 밋밋함을 안정감으로 받아들이겠지만, 또 다른 사람에게는 전기차를 산 이유가 흐려지는 지점일 수도 있습니다.
실내 쪽에서도 비슷한 결이 있었습니다. 손을 가까이 대면 조작 아이콘이 켜지는 '리스폰시브 히든 스위치'는 반응이 빨라서 쓰기 편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새로 들어간 커넥티드 서비스, '렉서스 커넥트'의 음성 인식은 기대보다 정확하지 않았고, 디스플레이 일부 기능은 반응이 느렸다는 평가도 함께 나왔습니다.
차체도 눈에 띄게 커졌습니다. 전장이 이전 세대보다 165밀리미터 길어졌는데요. 이 정도면 사실상 차급 하나를 건너뛴 크기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디자인 쪽에서도 렉서스를 상징하던 모래시계 모양 그릴을 아예 없앴습니다. 대신 그 형상을 차체 전체로 확장한 '스핀들 보디'라는 개념을 새로 들고 나왔습니다.
여기서 남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전동화 시대에 '렉서스다움'이란 무엇인가 하는 겁니다. 정숙함과 매끄러운 승차감으로 요약되던 브랜드 정체성을, 전기차라는 완전히 다른 구동 방식 위에서도 그대로 지켜낼 수 있을지는 이번 한 대의 시승만으로 결론 낼 수 없는 문제입니다. 이번 ES 전기차가 그 답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있지만, 음성 인식이나 디스플레이 반응 같은 디테일에서는 아직 다듬을 구간이 남아 있다는 지적도 함께 나왔습니다.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렉서스가 전기차에서도 '꿀렁거리지 않는 승차감'이라는 자기만의 답을 냈다는 것, 그리고 그 대신 전기차 특유의 짜릿함은 조금 내려놓았다는 것. 가격은 ES 350e가 7160만 원에서 8390만 원, ES 500e가 7700만 원에서 8490만 원 사이에서 책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