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울경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6년 10월 20일 브라질 보건부와 희귀질환 치료제 SB12의 PDP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이 계약으로 2027년부터 10년간 브라질에 SB12를 공급하게 됩니다.
3앞서 공급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SB4와 항암제 SB3의 누적 공급량은 600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4브라질은 중남미 전체 의약품 시장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세계 10위권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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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브라질에 희귀질환 치료제 SB12 10년 공급 계약 따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 그 다음은 뭘까 궁금하셨나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브라질에 공급하는 세 번째 제품이 정해졌어요. 이번엔 희귀질환 치료제입니다. 중남미 최대 시장에서 제품군이 하나 더 늘어난 거예요.
01/ 03🔍 실체 파악이번에 체결한 계약, 정확히 뭔가요?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브라질 보건부와 SB12의 PDP 계약을 맺었어요. SB12는 희귀질환인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치료제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입니다. 2027년부터 10년간 브라질 현지 제약사 바이오노비스, 국영 연구기관 바이아파르마와 함께 제품을 공급해요. PDP는 글로벌 제약사가 생산 기술을 전수하며 공급권을 얻는 구조라, 단순 수출과는 다릅니다. 공급된 의약품은 브라질 공공의료체계 SUS를 통해 환자에게 전달돼요.
02/ 03📉 숫자 확인브라질 시장은 얼마나 크길래?
브라질은 중남미 전체 의약품 시장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세계 10위권 시장이에요. 2024년 기준 바이오의약품 오리지널 제품 시장 규모만 23조 원에 달합니다. SB12의 주성분인 에쿨리주맙 시장은 2025년 기준 약 2500억 원 규모로 알려졌어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019년부터 공급해온 SB4, SB3 누적 공급량은 이미 600만 개를 넘었습니다.
03/ 03🔗 연결 고리왜 지금 제품군을 넓히나요?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계약으로 브라질 공급 제품을 3종으로 늘렸어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SB4, 항암제 SB3에 이어 희귀질환 치료제까지 더해진 거죠. 세 제품 모두 10년 단위 장기 계약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고품질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브라질 희귀질환 환자들의 의약품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어요. 🔎 더 보기: PDP 계약은 왜 10년씩 묶일까요? PDP는 단순 공급이 아니라 기술 이전이 포함된 제도예요. 글로벌 제약사, 현지 제약사, 국영 연구기관 3자가 생산 기술을 주고받는 구조라 계약 기간이 길게 설계됩니다. 그만큼 한 번 계약을 맺으면 장기간 현지 시장에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브라질에서 자가면역·항암·희귀질환 치료제 3종을 모두 10년 장기 계약으로 공급하게 됐어요.
✍️ 에디터 노트
PDP 계약은 공급뿐 아니라 생산 기술 이전까지 포함돼요. 10년 뒤 이 구조가 바이오시밀러 시장 전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는 더 지켜볼 대목입니다.
이천이십육년 십월 이십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브라질 보건부와 새로운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오늘은 이 소식을 한번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브라질, 리우나 상파울루의 한 공공병원을 떠올려봅시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혹은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을 앓는 환자가 진료실 밖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흔한 병이 아닙니다. 치료제도 흔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내년부터, 이 환자가 받을 약의 공급처가 하나 늘어납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급하게 될 약의 이름은 에스비십이, SB12입니다. 솔리리스라는 오리지널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죠. 이미 이천이십사년에 브라질 품목 허가를 받아둔 상태였고, 이번에 보건부와 피디피, PDP 계약을 맺으면서 실제 공급이 결정됐습니다.
PDP라는 제도가 조금 낯설게 들릴 수 있는데요. 글로벌 제약사와 브라질 현지 제약사, 그리고 국영 연구기관이 셋이 손을 잡는 구조입니다. 기술을 전수하면서 일정 기간 제품을 공급하는 방식이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지 제약사 바이오노비스, 국영 연구기관 바이아파르마와 함께 내년부터 십 년간 이 약을 공급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들어간 약은 브라질의 공공의료체계, 에스유에스를 통해 환자에게 전달됩니다.
이게 한 품목의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미 이천십구년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에스비포를, 이천이십년부터는 항암제 에스비쓰리를 같은 방식으로 브라질에 공급해왔습니다. 이번 희귀질환 치료제까지 더해지면서, 공급하는 제품이 세 종류로 늘어난 겁니다. 그동안 공급된 두 제품의 양을 합치면 육백만 개를 넘겼다고 합니다.
왜 브라질일까, 싶을 수도 있는데요. 브라질은 중남미에서 가장 큰 의약품 시장입니다. 중남미 전체 시장의 절반가량을 브라질 혼자 차지하고 있고, 세계적으로 봐도 십위권 안에 드는 규모입니다. 바이오의약품 오리지널 제품만 따져도 이십삼조 원 규모의 시장이라고 하니, 제약사 입장에서는 놓치기 어려운 자리인 거죠.
다만 눈에 띄는 대목이 하나 있습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에스비십이의 주성분, 에쿨리주맙의 브라질 시장 규모는 약 이천오백억 원 수준입니다. 희귀질환 치료제라는 특성상, 앞서 공급해온 자가면역질환이나 항암제 시장보다는 상대적으로 작은 편입니다. 규모보다는 영역을 넓히는 데 의미를 둔 계약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이 계약이 실제로 환자들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는, 아직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공급이 결정됐다는 것과, 그 약이 필요한 사람에게 제때 닿는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니까요. 삼성바이오에피스 측은 고품질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브라질 희귀질환 환자들의 의약품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만, 십 년이라는 계약 기간 동안 그 약속이 어떻게 지켜지는지는 시간이 지나야 확인될 일입니다.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브라질에서 자가면역질환, 항암제에 이어 희귀질환 치료제까지 공급 품목을 늘리면서, 중남미 최대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혔다는 겁니다. 다만 그 효과는 앞으로 십 년에 걸쳐 드러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