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망 교체와 데이터센터 건설 뉴스, 어디서 한 번씩 보셨을 텐데요. 그 수요가 한 케이블 기업의 실적표에 그대로 찍혔습니다. 유럽 전력망과 동남아 데이터센터, 두 시장이 동시에 움직이면서 벌어진 일을 짚어봤어요.
01/ 03📉 숫자 확인3분기 실적, 얼마나 늘었나?
LS에코에너지는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515억 원, 영업이익 22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025년 3분기 대비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50% 늘었습니다. 더 눈에 띄는 건 누적치입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2025년 한 해 전체 실적(매출 9601억 원, 영업이익 668억 원)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4분기 실적이 더해지면 3년 연속 연간 최대 실적 경신이 가능해집니다.
02/ 03🔍 실체 파악성장을 이끈 건 무엇인가?
전력케이블 수출이 실적 성장의 중심축입니다. 유럽과 북미에서 노후 전력망 교체와 재생에너지 설비 확충이 이어지면서 케이블 수요가 늘었습니다. 여기에 버스덕트 사업이 새 동력으로 떠올랐습니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설이 늘면서, 버스덕트 매출이 2025년 3분기 대비 2~3배로 뛰었습니다.
03/ 03🔗 연결 고리다음 단계는 무엇을 준비하나?
베트남 호찌민 생산법인에 대용량 버스덕트 생산 설비를 구축해 내년 하반기 양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데이터센터 수요가 지금의 생산 능력을 넘어서고 있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동시에 방위산업 등에 쓰이는 희토류 원소 사마륨의 금속 생산 시설도 짓고 있습니다. 연내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전력케이블·버스덕트에 이어 세 번째 성장축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3분기 누적 실적이 벌써 지난해 1년치를 넘어섰다는 사실, 이 하나로 올해 전체 그림이 요약됩니다.
버스덕트 매출이 2~3배 뛴 배경은 결국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투자 속도입니다. 이 속도가 내년에도 유지될지가 다음 분기 실적의 변수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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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ENS 편집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