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울경제에 따르면 포스코 노조는 다음 달 2일 오후 7시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노사는 전날 임금 교섭을 진행했지만 기본급 인상률 등 핵심 쟁점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3노조는 기본급 7.1% 인상을, 회사는 2.5% 인상과 일시금 500만 원 지급안을 각각 제시했습니다.
4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7% 늘어난 8127억 원입니다.
어떻게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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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사, 기본급 인상률 7.1% 대 2.5% 차이로 끝내 결렬됐거든요 🏗️
철강값 오른다는 뉴스 보고 오셨나요? 포스코는 실적 반등을 앞두고 있지만 정작 발밑에서는 노사 교섭이 깨졌어요. 기본급 인상률 하나를 두고 노사가 끝내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고, 다음 달부터는 공장 가동 자체가 흔들릴 수 있어요. 숫자로 보면 회복세인데, 현장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01/ 04📰 소식교섭은 왜 깨졌나요?
포스코 노사의 임금 교섭이 최종 결렬됐어요.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24일 다음 달 2일 오후 7시부터 무기한 파업과 단계적 확대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어요. 전날 열린 교섭에서도 핵심 쟁점에 대한 사측 입장 변화가 없어 합의가 무산됐다고 노조는 설명했어요. 지난달 두 차례 부분파업을 벌인 노조는 이번엔 무기한 파업에 대비해 쟁의보상기금 확보에 나섰고, 미참여 조합원에게 특별회비를 걷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어요.
02/ 04🔍 실체뭐가 그렇게 안 맞았나요?
간극은 기본급 인상률에서 가장 컸어요.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우리사주 50주, 명절상여금 200% 지급을 요구했어요. 회사는 기본급 2.5% 인상과 일시금 500만 원 지급안을 제시하며 선을 그었어요. 숫자 차이만큼 입장 차도 좁혀지지 않아 결국 교섭 테이블이 접혔어요.
03/ 04💸 숫자실적은 정말 좋아지고 있나요?
에프앤가이드 전망치를 보면 회복세는 뚜렷해요. 포스코홀딩스의 3분기 연결 매출은 18조 6394억 원, 영업이익은 8127억 원으로 예상돼요.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약 8%, 영업이익은 약 27% 늘어난 수준이에요. 자동차용 강판과 조선용 후판 가격이 오르고 철강 판매량도 늘면서, 원재료값 상승분을 웃도는 수익성 개선이 나타났다는 분석이에요.
04/ 04⚠️ 다른 시각파업, 어디까지 갈까요?
회사와 노조가 파업을 바라보는 시선은 갈려요.
회사
노조가 쟁의에 들어가면 생산계획을 조정하고 비상조업체계를 가동해 고객사와 국내 수요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에요.
회사 관계자는 "노조의 결렬 선언에도 불구하고 대화를 지속해 임금교섭이 원만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어요.
노조
핵심 쟁점에서 사측 입장 변화가 없었다는 점을 결렬의 이유로 들며, 무기한 파업과 쟁의보상기금 조성으로 장기전에 대비하고 있어요.
양측 모두 대화 가능성을 언급하지만 간극은 아직 그대로예요.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실적 회복과 노사 갈등이 같은 시점에 겹쳤다는 점이 이번 사안의 핵심이에요. 11월 2일 무기한 파업이 실제로 시작되면 생산 차질이 실적 전망치에 그대로 반영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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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노트
무기한 파업이 실제로 시작되면 생산계획과 비상조업체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조정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어요. 실적 전망치가 파업 이전 숫자라는 점도 함께 봐야 할 지점이에요.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2026년 10월 24일 기준으로 전해드립니다.
다음 달 2일 저녁 7시. 포스코 노조가 정해둔 시각입니다. 그 시각이 지나면 무기한 파업에 들어갑니다.
노사는 바로 전날 오후까지 교섭 테이블에 앉아 있었습니다. 핵심 쟁점에서 사측 입장이 바뀌지 않았다고, 노조는 그렇게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교섭이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기본급 7.1퍼센트 인상을 요구했고, 격려금과 명절상여금, 우리사주까지 포함된 요구안을 내놨습니다. 회사는 기본급 2.5퍼센트 인상과 일시금 500만 원을 제시했습니다. 두 숫자 사이의 간격, 그게 지금 이 상황의 전부입니다.
노조는 이번이 처음 벌이는 행동이 아닙니다. 지난달에도 두 차례 부분파업이 있었습니다. 이번엔 무기한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그래서 노조는 쟁의보상기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조합원에게 특별회비를 걷어서, 파업으로 임금을 못 받는 조합원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장기전을 염두에 둔 준비로 보입니다.
이게 한 공장, 한 노조만의 일로 끝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포스코는 자동차용 강판과 조선용 후판을 만드는 곳입니다. 생산이 멈추면 그 영향이 자동차 업계와 조선 업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회사는 이 점을 알고 있습니다. 노조가 쟁의에 들어가면 생산계획을 조정하고 비상조업체계를 가동해서, 고객사와 국내 수요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눈여겨볼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 이 갈등이 실적이 나쁠 때 터진 게 아니라는 겁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의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철강 판매가 늘고, 자동차용 강판과 조선용 후판 가격이 오른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원재료 값이 올랐지만 제품 값이 그보다 더 올라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분석도 있었습니다. 회사 형편이 어려워서 못 주겠다는 상황은 아니라는 거죠. 그만큼 노조 입장에선 지금이 요구할 때라고 볼 여지가 있고, 회사 입장에선 다른 기준으로 교섭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남는 질문은 이겁니다. 숫자로 보이는 실적 개선이, 임금 인상률로 이어져야 하는가. 이 부분에 대한 노사의 셈법이 다른 걸로 보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노조의 결렬 선언에도 대화를 지속해서 교섭이 원만히 마무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달 2일까지 남은 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실적이 좋아지는 시점에, 그 실적을 어떻게 나눌지에 대한 노사의 입장이 정면으로 갈렸다는 것. 파업이 실제로 시작되는지, 그 전에 다시 테이블에 앉는지, 이 지점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