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울경제에 따르면 CXMT의 올 3분기 잠정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배인 1147억~1197억 위안으로 집계됐습니다.
2CXMT의 세계 D램 매출 점유율은 올 2분기 10%로 1년 전보다 6%포인트 높아졌습니다.
3세미애널리시스는 CXMT의 월간 D램 웨이퍼 생산능력이 2026년 말 35만 장에서 2028년 말 50만 장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4YMTC는 연구개발 인력이 전체 직원의 30% 이상이며 최근 3년간 142억 위안을 투자해 특허 5611건을 확보했습니다.
어떻게 볼까요?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 같은 기사를 네 가지 방식으로 만나요
CXMT 매출이 1년 만에 7배라고요? 기술 격차는 그대로인데 벌어지는 일 🏗️
삼성전자·SK하이닉스 HBM 뉴스만 보고 오셨나요? 그 사이 중국 메모리 업체들이 범용 제품 호황을 타고 조용히 몸집을 불리고 있어요. 지금은 격차가 크지만 2027~2028년이 변곡점이 될 거라는 관측이 나와요. 오늘은 그 추격의 속도를 짚어봤어요.
01/ 04📰 소식중국 메모리 업체, 지금 뭘 하고 있나요?
중국 D램 업체 CXMT와 낸드 업체 YMTC가 생산능력을 늘리면서 서로의 주력 분야까지 넘나들고 있어요. CXMT는 낸드 연구개발을, YMTC는 D램 개발을 시작했어요. 범용 제품에 머물던 두 회사가 종합 메모리 업체로 몸을 바꾸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돼요. AI 서버 투자 확대에 따른 D램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이 이 변화를 뒷받침하고 있어요.
02/ 04💸 숫자매출이 정말 7배나 늘었나요?
CXMT의 올 3분기 잠정 매출은 1147억~1197억 위안, 전년 동기 대비 약 7배에 달해요.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집계로 올 2분기 세계 D램 매출 점유율도 10%까지 올라 1년 전 4%보다 6%포인트 상승했어요. YMTC는 낸드 출하량 기준 세계 3위에 올랐고 장기 목표는 점유율 20%예요. 다만 세미애널리시스는 CXMT의 2027년 출하량 비중을 데이터 용량 기준 약 12%로 더 낮게 추산하고 있어요.
03/ 04🔍 실체숫자가 늘어도 기술 격차는 그대로인가요?
점유율 상승이 곧바로 기술 격차 축소를 의미하진 않아요. CXMT의 DDR5 제품은 데이터 용량당 제조원가가 한국·미국 업체보다 30%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어요. 그래도 호황으로 번 돈을 공정 개선에 재투자하면 원가 격차가 좁혀질 가능성이 있어요. YMTC도 연구개발 인력이 전체 직원의 30% 이상인 4796명에 달하고 최근 3년간 142억 위안을 투자해 특허 5611건을 확보했어요.
04/ 04⚖️ 다른 시각중국의 추격, 당장 위협일까요
중국 업체의 성장 속도를 두고 시각이 갈려요.
낙관론
CXMT의 신규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2027~2028년 이후에야 경쟁이 치열해질 거라는 관측이 많아요.
신규 설비 도입과 수율 안정화, 고객사 인증에는 시간이 걸린다는 점도 변수로 꼽혀요.
경계론
세미애널리시스는 CXMT의 월 D램 웨이퍼 생산능력이 2026년 말 35만 장에서 2028년 말 50만 장까지 늘 것으로 내다봤어요.
2028년을 분기점으로 AI 투자 둔화와 중국 신규 물량 확대가 겹치면 범용 메모리 가격에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와요.
결국 변수는 시간과 속도예요.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중국은 범용 메모리 호황으로 번 돈을 생산능력과 기술 개발에 동시에 쏟아붓고 있어요. 지금 당장의 위협보다 2027~2028년 이후가 진짜 관전 포인트예요. 🗳️ 투표: 중국 메모리 추격, 어떻게 보세요? ① 2027년 이후 한국 우위가 흔들릴 수 있다 ② 아직은 기술 격차가 충분히 크다 ③ 중국 내수 변수가 생각보다 클 것 같다 ✍️ 에디터 노트 중국 업체가 점유율을 늘리면 범용 메모리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AI 투자 둔화 시점과 중국 증설 시점이 겹치면 가격에 하방 압력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이 이미 나와 있어요.
반도체 가격이 오르면, 누가 제일 좋을까요. 당장 떠오르는 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일 텐데, 그 돈을 더 빠르게 쓰고 있는 건 중국 회사들이라면 어떨까요.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2026년 10월 23일 기준으로 나온 이야기, 오늘 전해드립니다.
한 중국 반도체 회사가 지난 16일, 올해 3분기 매출 전망치를 내놨습니다. 숫자를 보던 업계 사람들이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합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일곱 배였거든요.
이 회사, 창신메모리라고 합니다. 중국의 D램 업체죠. 범용 메모리, 그러니까 PC나 서버에 흔히 쓰이는 저가형 메모리를 주로 만들어온 곳입니다.
지금 AI 서버 수요가 몰리면서 D램이 모자라고, 가격이 뛰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 호황 속에서 고대역폭메모리, HBM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에 집중해왔죠. AI 가속기에 들어가는 고성능 메모리입니다. 그런데 창신메모리는 다른 선택을 했습니다. 범용 제품 가격이 오른 틈에 번 돈을, 공장 짓고 기술 개발하는 데 쏟아부은 겁니다.
이게 한 회사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중국의 또 다른 메모리 업체,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도 비슷한 길을 가고 있습니다. 원래는 낸드플래시, 즉 저장용 메모리를 만들던 곳인데 최근엔 D램 개발에도 뛰어들었습니다. 반대로 창신메모리는 낸드 쪽 연구개발을 시작했고요. 서로 상대방 영역으로 들어가는 셈이죠. 범용 제품 회사들이 종합 메모리 업체로 몸을 키우려는 움직임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숫자로도 드러납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창신메모리의 세계 D램 매출 점유율이 1년 사이 4%에서 10%로 뛰었습니다. 여섯 포인트 오른 거죠. 작은 변화가 아닙니다.
여기서 다른 측면도 있습니다. 점유율이 오른다고 해서 기술 격차가 바로 줄어든 건 아니라는 겁니다. 창신메모리의 DDR5 제품은, 같은 용량을 만드는 데 드는 원가가 한국과 미국 업체보다 30%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은 늘었지만, 아직은 비싸게 만드는 구조라는 뜻입니다.
다만 이 격차가 계속 이대로일 거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호황으로 번 돈을 공정 개선에 쏟아붓는다면, 원가 차이는 시간이 지나며 좁혀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창신메모리는 지난 7월 증시에 상장하면서 큰 자금을 확보했고, 이걸 다시 투자에 쓸 여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양쯔메모리텍놀로지 쪽도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전체 직원의 30% 이상이 연구개발 인력이고, 최근 3년간 연구개발에 쏟은 돈만 142억 위안입니다. 등록된 발명특허도 5천 건이 넘습니다. 미국의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에 대응하기 위해 독자적인 웨이퍼 접합 기술도 개발해뒀습니다. 참고로 삼성전자는 지난해 이 회사와 관련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가장 궁금한 질문이 남습니다. 이게 언제, 얼마나 한국 기업을 흔들 수 있느냐는 겁니다.
반도체 분석업체 세미애널리시스는 창신메모리의 월간 D램 생산능력이 올해 말 35만 장 수준에서, 2027년 말엔 42만 장, 2028년 말엔 50만 장으로 늘어날 걸로 내다봤습니다. 지금보다 한 번 더 키우고, 또 한 번 더 키우는 셈이죠. 이대로면 2027년에는 세계 D램 생산능력의 약 17%를 차지하게 됩니다. 다만 이건 설비 기준이고, 실제 출하량으로 따지면 세미애널리시스는 12% 정도로 추산했습니다. 설비와 실제 생산은 다르다는 겁니다.
여기에 변수가 하나 더 있습니다. 중국 내수 시장입니다. 중국 AI·클라우드 업체들의 투자가 늘면서, 자국 안에서 메모리를 사줄 곳이 넉넉해지고 있습니다. 중국 업체들은 이 수요를 바탕으로 생산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다만 새 설비를 들여와 안정적으로 돌리고, 고객사 인증까지 받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미국의 장비 수출통제가 더 강해지면 이 계획이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2028년을 하나의 분기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AI 투자 열기가 지금처럼 계속될지, 아니면 그 무렵 한 번 꺾일지가 관건입니다. 만약 투자가 둔화하는 시점에 중국의 새 생산 물량이 시장에 쏠려 나온다면, 범용 메모리 가격에 아래쪽 압력이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중국 메모리 업체들은 지금의 호황을 돈으로만 누리지 않고, 다음 싸움을 준비하는 데 쓰고 있습니다. 당장 한국 기업의 자리를 흔들 단계는 아니지만, 2027년에서 2028년 사이 신규 공장들이 본격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하면 그 다음 국면은 지금과 다를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아직 수율이나 상용화 시점처럼 확인되지 않은 변수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