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 1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199조 1045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의 국내 상장 ETF 순매수액은 9조 659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782.5% 늘었지만 외국인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는 4.39%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반도체·금융·원자력 등 부진했던 테마로 ETF 자금이 흘러갔다고 설명했습니다.
5분 정도 여유가 있다면 아래 본문도 가볍게 읽어보세요.
외국인 투자자가 연일 코스피를 떠난다는 기사 제목, 한 번쯤 보셨을 거예요. 그런데 숫자를 뜯어보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져요. 같은 외국인이 개별 주식은 팔아치우면서 ETF는 꾸준히 사 모았거든요. 왜 이런 엇갈림이 생겼는지 살펴봤어요.
01/ 03📉 숫자 확인외국인은 올해 얼마나 팔았나
외국인은 올해 1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199조 1045억 원을 순매도했어요. 1~9월 중 순매수를 기록한 달은 1월과 4월, 단 두 번뿐이었어요. 5월부터는 5개월 연속 순매도가 이어졌고 6월엔 월간 48조 6248억 원까지 팔았어요. 이달 들어서도 1~12일 사이 8조 4635억 원어치를 더 내놨어요.
02/ 03🔍 실체 파악그런데 ETF만은 왜 달랐나
같은 기간 외국인의 국내 상장 ETF 순매수액은 9조 6595억 원으로 집계됐어요. 1월부터 10월 12일까지 매달 빠짐없이 순매수를 이어온 점이 눈에 띄어요. 상반기엔 'TIGER MSCI Korea TR'을 1조 7379억 원 사들였고, 7~9월엔 'KODEX 레버리지'와 'TIGER 미국나스닥100'을 집중적으로 담았어요. 이달엔 'KODEX 레버리지'와 반대 성격인 'KODEX 200선물인버스2X'를 동시에 사들이는 모습도 보였어요.
03/ 03⚖️ 갈리는 전망외국인은 왜 코스피를 외면하나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외국인 수급을 보는 시선은 엇갈려요.
"연초 이후 외국인 자금 유입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면서도 "반도체·금융·원자력 등 부진했던 테마향으로는 ETF를 통한 자금 유입이 진행됐다"고 짚었어요
"국내 주식시장의 가장 큰 고민은 반도체 실적이 아닌 외국인 수급"이라며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를 상회했는데도 외국인 매도 지속에 코스피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어요
결국 개별 종목보다 지수나 테마 전체를 보는 ETF 투자와, 직접 주식 투자 사이의 시각차가 수급 엇갈림의 배경으로 보여요.
🔎 더 보기: 삼성전자 실적은 좋았는데 왜 주가는 떨어졌나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이 왜 좋은데 주가는 떨어졌을까요.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782.5% 늘어난 107조 4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어요. 그런데도 12일 주가는 외국인 중심 매물이 쏟아지며 전 거래일보다 4.39% 내린 25만 500원에 마감했어요. SK하이닉스도 4.52% 하락한 160만 5000원에 장을 마쳤어요. 실적과 주가가 엇박자를 낸 셈이에요.
외국인이 코스피를 떠나는 것처럼 보여도, ETF를 통한 선별적 투자는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반도체·금융·원자력처럼 부진했던 테마로 자금이 흘러갔다는 사실이 그 방향을 보여줘요.
외국인 순매도 199조 원이라는 숫자만 보면 투자심리가 완전히 꺾인 것처럼 읽히지만, ETF 수급까지 함께 보면 그림이 더 복잡해져요. 다음에 비슷한 수급 기사를 볼 때는 ETF 흐름도 같이 확인해볼 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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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ENS 편집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