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에 따르면 코스피는 13일 348.89포인트(5.46%) 내린 6035.3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도체주 급락과 외국인 매도 여파로 매도 사이드카가 55일 만에 발동됐습니다.
전문가들은 투자 손실이 사흘 이상 이어지면 PTSD에 준하는 절망감과 우울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합니다.
처방으로는 주식 앱 삭제와 2주간의 뉴스·SNS 차단이 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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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좌 잔고 열어볼 때마다 손이 떨리시나요? 코스피가 5거래일째 내리막을 타며 6000선마저 흔들리고 있어요. 그런데 이번 폭락장에서 눈에 띄는 건 주가 그래프만이 아니에요. 정신과를 찾는 투자자들의 발길이에요. 손실이 쌓이는 시간과 마음이 무너지는 시간, 그 둘의 관계를 짚어봤어요.
01/ 03📉 숫자 확인코스피 지금 얼마나 떨어졌나?
코스피는 13일 전 거래일보다 348.89포인트(5.46%) 내린 6035.35에 장을 마쳤어요. 장중에는 6000선까지 내줬고, 매도 사이드카도 55일 만에 발동됐어요. 코스닥 역시 12.16포인트(1.43%) 내린 837.03으로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어요. 반도체주 급락과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겹친 결과예요.
02/ 03🧠 마음 비상등손실이 왜 PTSD로 번지나?
단순한 스트레스가 아니라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에 준하는 반응이라는 진단이 나와요. 주식 중독 치료 전문 박종석 원장은 손실이 사흘 이상 쌓이면 정신의학적으로 PTSD에 해당하는 절망감과 우울을 느낀다고 설명해요. 칼에 찔리거나 화상을 입었을 때 통증을 느끼는 뇌 부위인 '배측 전방대상피질'이 포모(FOMO) 증후군을 느끼는 부위와 일치한다는 점도 짚었어요. 상승장에서 처음 계좌를 연 투자자일수록 폭락 면역력이 없어 타격이 더 크다는 설명이에요.
03/ 03💊 처방 확인지금 뭘 해야 하나?
처방은 생각보다 단순해요. 주식 앱을 지우고 뉴스와 SNS에서 스스로를 떼어 놓는 것이에요. 짧으면 이틀에서 사흘, 길면 2주 동안 계좌를 보지 않아야 집중력과 판단력을 20~30%라도 되찾을 수 있다고 해요. 하락장 대응으로는 단기 매매자는 포지션을 줄이고, 장기 투자자는 정해둔 비율대로 기계적으로 나눠 사는 원칙이 통상 제시돼요. 빚을 내 투자하지 말 것, 재무 상태가 부실한 종목을 값싸다는 이유만으로 담지 말 것도 공통된 조언이에요.
🔎 더 보기: 박종석 원장은 왜 이 말을 믿을 만할까?
박 원장 본인도 손실 경험자예요. 과거 방송에서 주식 중독을 겪으며 3억 2000만 원을 잃었다고 털어놨어요. 우량주 대신 테마주와 잡주를 남의 판단에 휘둘려 사고팔았고, 손실을 메우려 선물과 옵션까지 손댔다가 실패했다는 것이 그의 회고예요. 그래서 그의 처방은 이론이 아니라 경험에서 나온 조언에 가까워요.
손실이 사흘을 넘기면 판단력이 흔들린다는 신호예요. 그때는 계좌 대신 앱 삭제 버튼을 먼저 눌러보는 게 먼저예요.
숫자가 내려가는 속도보다 마음이 무너지는 속도가 더 빠를 수 있어요. 내 계좌를 들여다보는 횟수, 오늘 하루 몇 번이었는지 세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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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ENS 편집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