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울경제에 따르면 코스피는 10월 6일 장중 고점 7044.67에서 이날 5579.04까지 떨어져 고점 대비 저점 낙폭이 20.80%에 달했습니다.
2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고 누적 매도액은 15조 7000억 원에 달했습니다.
3가트너는 2030년까지 AI 인프라 투자 중 3조 5000억 달러가 자산 손상 위험에 노출된다고 경고했습니다.
4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해 긴축 우려를 키웠습니다.
어떻게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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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한 번 없이 코스피 20% 증발이라고요?
⏱️ 1분 요약
서울경제에 따르면 코스피는 10월 6일 장중 고점 7044.67에서 이날 5579.04까지 떨어져 고점 대비 저점 낙폭이 20.80%에 달했습니다.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고 누적 매도액은 15조 7000억 원에 달했습니다.
가트너는 2030년까지 AI 인프라 투자 중 3조 5000억 달러가 자산 손상 위험에 노출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해 긴축 우려를 키웠습니다.
5분 정도 여유가 있다면 아래 본문도 가볍게 읽어보세요.
오늘 아침 계좌를 열어보고 깜짝 놀라셨나요? 코스피가 단 하루도 쉬지 못하고 7거래일째 미끄러지고 있어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까지 동반 급락하면서 시장 전체가 흔들리는 모습이에요. 왜 이런 투매가 벌어지고 있는지, 지금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짚어봤어요.
01/ 04📉 숫자 확인코스피 지금 어디까지 떨어졌나?
코스피는 10월 6일 장중 고점 7044.67에서 이날 장중 5579.04까지 밀려났어요. 고점 대비 저점 낙폭이 20.80%에 달하는 수준이에요. 10월 2일 종가 7003.74와 비교해도 낙폭이 가파르다는 평가가 나와요. 오전 10시 7분 기준 상승 종목은 90개에 그쳤고 하락 종목은 816개에 달했어요.
02/ 04🔍 실체 파악왜 하루도 못 쉬고 밀리는 걸까?
외국인 수급이 완전히 끊긴 상태예요. 외국인은 2일부터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지속하고 있어요. 이 기간 누적 매도액만 15조 7000억 원에 달하고, 이날 오전에도 1조 5000억 원 이상을 추가로 팔아치웠어요. 시가총액 최상단인 삼성전자는 8%대, SK하이닉스는 10%대 급락하며 투매를 주도했어요.
03/ 04⚠️ 다른 시각이번 투매, 과거와 뭐가 다를까?
골드만삭스는 이번 하락을 과거 금융 충격기급 투매로 분석했어요.
골드만삭스
최근 20년간 기술적 반등 없이 이 정도 투매가 이어진 사례는 2020년 3월 팬데믹 초기(-20.5%)와 2011년 8월 미국 신용등급 강등 당시(-15.1%)뿐이라고 짚었어요.
증권가
코스피가 극단적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으나 TSMC 실적 확인 전까지는 살얼음판 수급 공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도 나와요.
과거 위기급 충격이라는 평가와 과매도 구간 진입이라는 분석이 함께 제시되는 상황이에요.
04/ 04🔗 연결 고리AI 투자 회의론은 어디서 시작됐나?
가트너는 2030년까지 AI 인프라 투자 중 3조 5000억 달러가 자산 손상 위험에 노출된다고 경고했어요. AI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의 채권 만기 금리가 15%에 육박하며 차입 리스크도 부각됐어요. 여기에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3.7% 상승해 긴축 공포를 키웠고, 예멘 반군의 사우디 아람코 공격에 따른 유가 급등(WTI 배럴당 95.1달러)까지 겹쳤어요.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이번 투매의 핵심은 AI 인프라 수익성 의구심과 미국 인플레이션 재발 우려가 동시에 터졌다는 점이에요. 외국인 8거래일 연속 매도와 15조 7000억 원 누적 순매도가 그 신호예요. 장 후반 TSMC 실적이 분위기를 바꿀 변수로 꼽혀요.
✍️ 에디터 노트
왜 하필 지금 AI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동시에 터졌을까요? 코어위브 채권 금리와 CPI 수치가 같은 시점에 겹친 건 우연이 아니라 글로벌 자금이 이미 긴장 상태였다는 신호로 읽혀요.
계좌 창을 열어놓고 손도 못 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숫자가 자꾸 빨간색으로 떨어지는데, 팔아야 하나 버텨야 하나 판단이 안 서는 거죠.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2026년 10월 15일 기준으로 전해드립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7퍼센트대 낙폭을 보이며 5570선마저 내줬습니다. 7거래일째 하락입니다. 숨 고를 틈이 하루도 없었던 겁니다.
이 7일 동안 가장 많이 흔들린 건 외국인 수급입니다. 외국인은 열흘 전부터 하루도 쉬지 않고 팔았습니다. 8거래일 연속 순매도, 누적으로 15조 7천억 원어치를 던졌습니다. 이날 오전에만 1조 5천억 원 넘게 추가로 내놨죠. 한국 시장에서 외국인 돈이 빠지는 속도가 멈추지 않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 결과가 어땠을까요. 이날 오전 10시 7분 기준으로, 코스피 안에서 오른 종목은 90개뿐이었습니다. 반면 떨어진 종목은 816개였습니다. 열에 아홉 종목이 빠졌다고 보면 됩니다. 대형주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삼성전자가 8퍼센트대 급락했고, SK하이닉스는 10퍼센트대 급락했습니다. 시가총액 맨 위에 있는 두 종목이 흔들리니 지수 전체가 버틸 수가 없었던 겁니다.
이게 한 종목, 한 섹터의 문제가 아니라는 게 이번 투매의 특징입니다. 반도체든 아니든, 거의 모든 업종이 함께 빠졌습니다. 특정 산업의 악재라면 피해 갈 종목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피난처가 거의 보이지 않았던 거죠.
골드만삭스는 이 상황을 꽤 무겁게 봤습니다. 보고서에서 이번 하락을 과거 금융 충격기에 필적하는 다일간 투매로 분석하면서, 코로나19 초기나 미국 신용등급 강등 당시와 비슷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10월 2일 종가 7003.74에서 이날 장중 5579.04까지 떨어졌는데, 이달 초 고점 대비로 보면 저점 낙폭이 20.80%에 달합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최근 20년 동안 기술적 반등 없이 이 정도 규모로 쉼 없이 떨어진 사례는 2020년 3월 팬데믹 초기와 2011년 미국 신용등급 강등 당시, 단 두 번뿐이었다고 합니다.
다만 이번 하락의 배경을 들여다보면 단순히 공포 심리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2030년까지 AI 인프라 투자 중 3조 5천억 달러가 자산 손상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AI 설비에 쏟아부은 돈이 실제 수익으로 돌아오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먼저 깔려 있었던 겁니다. 여기에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3.7퍼센트 올라 긴축 공포를 키웠고, 중동 지역 공급 불안으로 국제 유가까지 뛰면서 겹겹이 악재가 쌓인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이번 투매는 어느 한 가지 사건 때문이 아니라, AI 수익성 의구심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동시에 터진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뭐가 남아 있을까요. 증권가에서는 코스피가 극단적인 과매도 구간에 들어섰다고 보고 있습니다. 과매도라는 건, 떨어질 만큼 떨어졌다는 뜻이기도 하죠. 그런데 그 판단을 할 근거가 아직 다 나오지 않았습니다. 장 후반 공개될 TSMC 실적이 AI 투자가 정말 돈이 안 되는 건지, 아니면 일시적 불안이었는지를 가를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지금의 투매가 바닥을 다지는 과정인지 더 깊은 하락의 시작인지 아직 누구도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코스피는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고점 대비 20.80% 떨어졌고, 외국인은 8거래일째 돈을 빼내고 있습니다. 이 흔들림의 뿌리에는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과 미국 물가 재상승 우려가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국면이 어디로 향할지는, 아직 시장 스스로도 답을 내지 못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