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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 기업일반4가지 시선

전기차 74.8% 늘고 하이브리드 첫 감소, 부품 화재가 통계를 바꾸다

AI LENS 편집팀 · 입력 2026.10.15 10:41 · 약 3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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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74.8% 늘고 하이브리드 첫 감소, 부품 화재가 통계를 바꾸다

사진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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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핵심

바쁘시면 여기까지만 읽어도 돼요

  1. 1서울경제에 따르면 올해 1~9월 국내 신차 등록 123만 4775대 중 하이브리드차는 42만 1199대로 지난해보다 3.9% 줄며 2013년 집계 이후 처음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2. 2전기차는 29만 6801대로 전년 대비 74.8% 늘어 전체 신차의 24.0%를 차지했습니다.
  3. 3수입 전기차가 전체 전기차의 44.8%를 차지했고 테슬라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4.4% 급증했습니다.
  4. 4현대차와 기아의 1~9월 누적 내수 판매 격차는 1351대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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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74.8% 늘고 하이브리드 첫 감소, 부품 화재가 통계를 바꾸다

⏱️ 1분 요약

서울경제에 따르면 올해 1~9월 국내 신차 등록 123만 4775대 중 하이브리드차는 42만 1199대로 지난해보다 3.9% 줄며 2013년 집계 이후 처음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전기차는 29만 6801대로 전년 대비 74.8% 늘어 전체 신차의 24.0%를 차지했습니다.

수입 전기차가 전체 전기차의 44.8%를 차지했고 테슬라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4.4% 급증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1~9월 누적 내수 판매 격차는 1351대에 불과했습니다.

5분 정도 여유가 있다면 아래 본문도 가볍게 읽어보세요.

요즘 새 차 알아보다 전기차 쪽으로 마음이 기운 적 있나요? 올해 국내 신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2013년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줄었어요. 그 자리를 전기차가 빠르게 메우면서 신차 4대 중 1대가 전기차인 시대가 열렸고요. 왜 이런 변화가 생겼는지, 완성차 업체들 성적은 어떻게 갈렸는지 짚어봤어요.

01/ 04📉 숫자 확인하이브리드 판매가 왜 처음 꺾였나?

하이브리드차 신규 등록이 올해 1~9월 42만 119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줄었어요. 2013년 연료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1~9월 기준으로는 처음 있는 감소예요. 전체 신차 중 비중도 34.1%로 0.4%포인트 낮아졌어요. 반면 전기차는 29만 6801대, 비중 24.0%로 74.8% 급증했어요.

02/ 04🔍 실체 파악하이브리드 주춤한 진짜 이유는?

부품 수급 차질이 하이브리드 감소의 배경으로 꼽혀요. 지난 3월 자동차 부품업체 안전공업에서 화재가 나면서 주요 차종 출고가 지연됐고, 여기에 하이브리드 모델도 상당수 포함됐어요. 현대차는 아반떼, 투싼,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 핵심 차종 신모델 출시가 하반기에 몰리면서 대기 수요까지 생겼어요. 일시적 공급 문제가 통계상 감소로 이어졌다는 거예요.

03/ 04💰 시장 반응전기차 늘린 주역은 누구?

수입차가 전기차 확대를 이끌었어요. 수입 전기차는 13만 2848대로 전체 전기차의 44.8%를 차지했고, 수입 신차 10대 중 4대 이상이 전기차였어요. 테슬라는 모델Y와 모델3 인기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4.4% 늘어난 8만 9148대를 팔았어요. 국산차 중에서는 기아가 EV5, EV4, PV5 등 전용 라인업을 앞세워 10만 1490대를 판매했어요.

04/ 04⚖️ 갈리는 전망현대차와 기아, 왜 전기차 성적이 갈렸나?

같은 그룹 안에서도 전기차 전환 속도는 다르게 나타났어요.

기아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앞세워 자사 판매의 23.3%를 전기차로 채웠고, 하이브리드 판매(15만 5240대)도 현대차보다

많았어요.

현대차

전기차 비중은 12.7%(5만 5733대)에 그쳤지만, 제네시스를 포함한 전체 내수 판매는 43만 7449대로 기아(43만 6098대)를 1351대 차이로 근소하게 앞섰어요.

전기차 전환 속도와 전체 판매량이 꼭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는 않는 모습이에요.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올해 하이브리드 감소는 수요가 꺾인 게 아니라 부품 수급과 신모델 출시 시점이 맞물린 일시적 현상에 가까워요. 그 사이 전기차는 수입차와 기아 전용 라인업을 중심으로 신차 4대 중 1대까지 비중을 끌어올렸어요.

✍️ 에디터 노트

하이브리드 감소가 수요 둔화인지 공급 차질인지는 신모델 출고가 본격화되는 내년 상반기 수치를 봐야 가늠될 것 같아요. 전기차 성장도 수입차 비중이 절반에 가까운 만큼, 국산 전용 모델 확대 속도가 다음 관전 포인트예요.

🗳️ 투표 다음에 차를 바꾼다면 어떤 연료를 고려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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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9월 하이브리드 신규등록이 처음 감소세로 전환됐다
2013년 연료별 집계 이후 처음 있는 감소다
전기차 신규등록은 전년 대비 74.8% 늘어난 29만6801대다
전기차는 전체 신차 등록의 24.0%를 차지했다
수입 전기차는 전체 전기차의 44.8%인 13만2848대였다
테슬라 판매는 전년 대비 104.4% 증가한 8만9148대였다
지난 3월 안전공업 화재로 하이브리드 출고가 지연됐다
하이브리드 감소는 수요 축소가 아닌 공급 차질로 분석된다

웹툰 대사 전문

  1. 2026년 1~9월 하이브리드 신규등록이 처음 감소세로 전환됐다
  2. 2013년 연료별 집계 이후 처음 있는 감소다
  3. 전기차 신규등록은 전년 대비 74.8% 늘어난 29만6801대다
  4. 전기차는 전체 신차 등록의 24.0%를 차지했다
  5. 수입 전기차는 전체 전기차의 44.8%인 13만2848대였다
  6. 테슬라 판매는 전년 대비 104.4% 증가한 8만9148대였다
  7. 지난 3월 안전공업 화재로 하이브리드 출고가 지연됐다
  8. 하이브리드 감소는 수요 축소가 아닌 공급 차질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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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듣는 브리핑

전기차 74.8% 늘고 하이브리드 첫 감소, 부품 화재가 통계를 바꾸다

서울경제 원문 기사(새 창으로 열립니다)
  1. 하이브리드차, 사려고 알아봤더니 반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얘기 들어보셨을까요.

  2.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2026년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집계를 기준으로 오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가 10월 13일 발표한 숫자들입니다.

  3. 주말에 전시장에 가서 하이브리드 신차를 보러 간 사람이 있습니다. 담당 직원이 미안한 표정으로 말합니다. "지금 계약하시면 출고까지 꽤 걸립니다."

  4. 그 사람은 아마 이해가 안 됐을 겁니다. 하이브리드, 요즘 제일 잘나가는 차종 아니었나요. 그런데 정작 받으려니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는 거죠.

  5. 이게 단순히 인기가 많아서 생긴 대기열이 아닙니다. 올 3월, 자동차 부품업체 안전공업에서 불이 났습니다. 거기서 만드는 부품이 하이브리드 모델에 상당수 들어가 있었고요. 출고가 밀린 겁니다. 거기다 아반떼, 투싼, 그랜저 하이브리드 같은 핵심 차종의 신모델이 하반기에 몰려서 나오면서, 사려는 사람들이 신모델을 기다리며 대기 수요로 쌓인 측면도 있습니다.

  6. 그러니까 그 사람이 겪은 건, 하이브리드가 싫어졌다거나 다른 차로 마음이 바뀐 게 아니라 공급이 못 따라간 상황에 걸린 겁니다.

  7. 이게 한 사람, 한 매장의 일이 아닙니다. 숫자로 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에서 등록된 신차는 모두 백이십삼만 사천 대가량입니다. 그중 하이브리드차는 사십이만 대 조금 넘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퍼센트 줄었습니다. 전체 신차 중 비중도 소폭 낮아졌죠.

  8. 이게 왜 뉴스가 되냐면, 2013년부터 연료별로 통계를 집계한 이후, 하이브리드 판매가 전년보다 줄어든 게 올해가 처음이라는 겁니다. 10년 넘게 꾸준히 늘기만 하던 차종이 처음으로 꺾인 겁니다.

  9. 그럼 그 자리를 누가 채웠을까. 다들 예상하시듯 전기차입니다. 전기차는 같은 기간 거의 삼십만 대가 팔렸고, 전체 신차의 24퍼센트, 신차 네 대 중 한 대꼴입니다. 지난해보다 74.8퍼센트, 그러니까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10. 다만 다른 측면도 있습니다. 이 전기차 성장을 이끈 건 국산차가 아니라 수입차였습니다. 수입 전기차가 전체 전기차 물량의 44.8퍼센트를 차지했고, 그중에서도 테슬라 모델Y와 모델3가 전년보다 두 배 넘게 팔렸습니다. 국내 완성차 업체 입장에서 보면, 전기차 시장이 커지는데 그 몫을 다 가져간 건 아니라는 얘기죠.

  11. 국산차 안에서도 결이 다릅니다. 기아는 EV5, EV4, PV5 같은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밀어서 전기차 비중을 23퍼센트대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반면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합쳐도 전기차 비중이 12퍼센트대에 머물렀습니다. 하이브리드에서도 기아가 현대차를 앞섰고요. 그런데도 올해 누적 내수 판매는 현대차와 기아의 격차가 천삼백 대 정도밖에 안 됩니다. 거의 붙어 있는 수준이죠.

  12. 여기서 아직 안 풀린 쟁점이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판매가 줄어든 게 일시적인 공급 차질 때문이라면, 부품 수급이 정상화되고 신모델이 다 풀리면 다시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전기차 쪽 흐름은 다른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13. 지난 8월,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가 전국 운전자 오백 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했는데요. 유가가 오르면 차를 바꾸겠다는 응답이 72퍼센트였고, 바꿀 때 고르고 싶은 연료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가 나란히 1, 2위였습니다. 둘을 합치면 76퍼센트가 친환경차를 원한다는 거죠. 유가가 오를수록 내연기관에서 멀어지려는 흐름은 분명합니다.

  14. 그러니까 하이브리드가 꺾인 게 일시적인 수급 문제인지, 아니면 전기차로 넘어가는 흐름의 시작인지, 이건 지금 숫자만으로는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15.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하이브리드 판매가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줄었지만, 그 이유가 인기가 식어서인지 아니면 공급이 막혀서인지는 아직 섞여 있다는 겁니다. 그 사이 전기차는 신차 네 대 중 한 대로 자리를 넓혔고요. 차를 바꿀 계획이 있다면, 지금 수급 상황과 신모델 출시 일정을 한 번쯔음 확인해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6.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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