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울경제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7일 고리 원전 3·4호기의 계속운전 허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23호기는 2024년 9월, 4호기는 2025년 8월 설계수명 만료로 가동이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3참석 위원 8명 중 6명의 찬성으로 허가안이 통과돼 3호기는 2034년까지, 4호기는 2035년까지 운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4한수원은 설비 교체와 원안위 현장 점검을 거쳐 2027년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재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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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설비 교체·현장 점검 넘어야 재가동
전기요금 고지서 보고 원전 뉴스 흘려보신 적 있나요? 설계수명 끝나 멈춰선 원전 두 기가 다시 돌아갈 길을 찾았어요. 그런데 재가동까지는 아직 거쳐야 할 절차가 남아있어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짚어봤어요.
01/ 03📰 소식멈춘 원전이 다시 움직이나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7일 고리 원전 3·4호기의 계속운전 허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어요. 3호기는 2024년 9월, 4호기는 2025년 8월 각각 설계수명 40년이 끝나며 가동을 멈춘 상태였어요. 정지 기간은 3호기 약 2년 1개월, 4호기 약 1년 2개월에 달해요. 이번 의결로 3호기는 2034년 9월까지, 4호기는 2035년 8월까지 운전할 수 있는 근거가 생겼어요.
02/ 03🔍 실체표결은 어떻게 갈렸나요?
의결은 만장일치가 아니었어요. 참석 위원 8명 중 위원장을 포함한 6명이 찬성해 허가안이 통과됐어요. 나머지 2명은 반대 또는 다른 의견을 낸 것으로 볼 수 있어요. 원안위는 이번 건 외에도 설계수명이 끝났거나 끝날 예정인 원전의 계속운전 심사를 추가로 착수한다는 계획이에요.
03/ 03💸 숫자재가동은 언제쯔음인가요?
한수원은 2027년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재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어요. 그 전까지 안전 여유도 확보를 위한 설비 교체가 먼저 진행돼요. 설비 교체 후에는 원안위의 현장 점검을 거쳐 적합성 확인이 끝나야 실제 재가동이 이뤄져요. 즉 허가 의결과 실제 가동 재개 사이에는 1년 넘는 준비 기간이 끼어 있어요.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고리 3·4호기는 계속운전 허가를 받았지만, 설비 교체와 원안위 점검을 마쳐야 2027년 상반기 재가동이 가능해요. 허가와 재가동은 같은 날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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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8명 중 2명은 왜 찬성하지 않았을까요. 원문에는 반대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는데, 향후 심사가 이어질 다른 원전에도 같은 논쟁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어요.
부산 기장에 있는 원전 두 개가, 1년 넘게 멈춰 있었습니다. 다시 돌아가긴 하는 걸까요.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이 이야기는 2026년 10월 27일,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 결과를 기준으로 전해드립니다.
고리 원전 3호기, 4호기. 전기를 만들던 설비가 어느 날 멈춥니다. 다시 켜질 날짜는, 아무도 정해주지 않은 채로요.
3호기가 멈춘 건 2년 전 가을입니다. 설계수명 40년을 다 채운 거였죠. 4호기도 그로부터 1년쯤 뒤에, 같은 이유로 멈췄습니다. 둘 다 수명이 다 됐다는 게 멈춘 이유였습니다. 고장이 아니라, 정해진 기한이 끝난 거였어요.
40년이면 길다고 느껴지실 텐데요. 원전은 그 40년이 끝나는 순간, 자동으로 멈추게 돼 있습니다. 더 쓰고 싶으면, 다시 심사를 받아야 하는 거죠. 그게 이번에 열린 회의의 이유였습니다.
이게 고리 3·4호기만의 일은 아닙니다. 국내 원전 중에 설계수명이 끝나가거나 이미 끝난 곳들이 더 있거든요. 원안위는 이번 회의와 비슷한 심사를, 다른 원전들에도 순서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리 3·4호기는 그 첫 사례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 27일 회의에서, 원안위는 고리 3·4호기의 계속운전 허가안을 심의했습니다. 참석한 위원 여덜 명 가운데 여섯 명이 찬성했고, 원안대로 의결됐습니다. 이 결정으로 3호기는 2034년 9월까지, 4호기는 2035년 8월까지 가동할 수 있는 근거를 다시 얻었습니다.
다만 이게 곧바로 재가동을 뜻하는 건 아닙니다. 허가를 받았다는 것과, 실제로 전기를 만들기 시작하는 건 다른 단계거든요. 원안위 관계자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설비 교체를 먼저 진행하고, 이후 현장 점검으로 적합성을 확인받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허가는 출발선이고, 아직 몇 단계가 더 남아 있는 셈입니다.
그래서 남는 질문은, 그 사이의 시간입니다. 한수원 관계자는 2027년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재가동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 말대로라면 3호기는 멈춘 지 3년 가까이, 4호기는 2년 가까이 지나서야 다시 돌아가는 겁니다. 그 사이 설비 교체가 얼마나 걸릴지, 점검에서 어떤 변수가 나올지는 지금으로선 알 수 없습니다. 최원호 원안위원장은 안전하게 운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는데, 그 말이 실제로 어떻게 지켜지는지는 앞으로 지켜볼 부분입니다.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고리 3·4호기가 다시 돌아갈 수 있는 법적 근거는 마련됐지만, 실제로 돌아가는 시점은 아직 설비 교체와 점검이라는 과정을 더 거쳐야 한다는 겁니다. 2027년 상반기라는 목표는, 한수원이 제시한 계획일 뿐 확정된 날짜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