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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수협개발, 외부 매출 0.2%…내부거래로만 연 435억원 매출

매출 대부분 수협에 의존해 회원조합 사업도 수의계약 이재관 “정상적 경영 아냐”

AI LENS 편집팀 · 입력 2026.10.19 10:58 · 약 2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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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수협개발, 외부 매출 0.2%…내부거래로만 연 435억원 매출

사진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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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바쁘시면 여기까지만 읽어도 돼요

  1. 1서울경제에 따르면 수협개발의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은 435억 원이며 이 중 99.7%가 내부 수의계약에서 발생했습니다.
  2. 2외부 기관 대상 매출 비중은 전체의 0.3%에 불과했습니다.
  3. 3최근 5년간 회원조합 발주 공사 162건, 약 1005억 원 규모가 경쟁 입찰 없이 수협개발에 배정됐습니다.
  4. 4이재관 의원은 자회사에 대한 예외 규정이 일감 몰아주기 프리패스로 활용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어떻게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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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수협개발, 외부 매출 0.2%…내부거래로만 연 435억원 매출

수협 자회사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수협개발이라는 회사가 매출 거의 전부를 수협중앙회와의 내부 거래로 채우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어요. 경쟁 입찰 없이 일감을 받는 구조가 5년 넘게 이어졌다는 건데요.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돈은 누구 몫으로 가는지 짚어봤어요.

01/ 04📉 매출 구조 어떻게 생겼나수협개발의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은 435억 원으로 집계됐어요. 이 가운데 외부 기관을 대상으로 한 매출은 0.3%에 그쳤고, 나머지 99.7%는 수협중앙회를 비롯한 내부 거래에서 나왔어요. 거의 전부가 '안전한 일감'이었던 셈이에요.

02/ 04🔍 어떤 계약들이었나수협개발은 중앙회 본부 사업뿐 아니라 전국 회원조합의 사업 수요까지 전량 수의계약으로 가져갔어요. 최근 5년간 회원조합이 발주한 공사는 총 162건, 약 1005억 원 규모였는데 전부 경쟁 입찰 없이 배정됐어요. 이 중에는 10억 원이 넘는 대형 공사도 다수 포함돼 있었어요.

03/ 04🧩 어떤 규정이 근거였나수협은 중앙회가 50% 이상 출자한 자회사와는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다는 예외 조항을 두고 있어요. 이 조항이 수협개발 일감 몰아주기의 법적 근거가 된 셈이에요. 2023년 국정감사에서 이미 이 조항의 악용 문제가 지적됐는데, 지금도 관행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와요.

04/ 04⚖️ 문제는 경쟁력 상실인가 예산 낭비인가이번 자료를 둘러싼 지적은 두 갈래로 갈려요. 【A: 수협개발 측 입장이 다뤄지지 않음】 원문에는 수협개발의 반론이나 해명이 포함되지 않았어요. 【B: 이재관 의원실】 "경쟁입찰을 통한 비용 절감 기회마저 포기하면서 자회사의 매출을 보장하는 것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경영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어요 【/】 외부 매출 0.3%라는 숫자 자체가 시장 경쟁력 부족을 보여준다는 평가도 나와요.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수협개발 매출의 99.7%가 경쟁 없는 내부 수의계약에서 나왔고, 이 구조는 2023년 지적 이후에도 바뀌지 않았어요.

✍️ 에디터 노트

왜 2023년 국정감사 지적 이후에도 규정이 그대로 남아있었을까요? 내부 규정 손질 없이는 같은 지적이 반복될 가능성이 커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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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EN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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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개발, 최근 5년 연평균 매출 435억 원으로 집계
외부 기관 대상 매출 비중은 전체의 0.3%에 불과
회원조합 발주 공사 162건, 1005억 원 수의계약으로 배정
중앙회 50% 이상 출자 자회사와는 수의계약 가능 규정 존재
2023년 국정감사에서 동일한 일감 몰아주기 문제 지적된 바 있음
수의계약 가능 예외 조항이 경쟁 입찰 배제의 근거로 작동
경쟁입찰 통한 비용 절감 기회를 포기하고 있다는 지적 제기
규정 개정 추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

웹툰 대사 전문

  1. 수협개발, 최근 5년 연평균 매출 435억 원으로 집계
  2. 외부 기관 대상 매출 비중은 전체의 0.3%에 불과
  3. 회원조합 발주 공사 162건, 1005억 원 수의계약으로 배정
  4. 중앙회 50% 이상 출자 자회사와는 수의계약 가능 규정 존재
  5. 2023년 국정감사에서 동일한 일감 몰아주기 문제 지적된 바 있음
  6. 수의계약 가능 예외 조항이 경쟁 입찰 배제의 근거로 작동
  7. 경쟁입찰 통한 비용 절감 기회를 포기하고 있다는 지적 제기
  8. 규정 개정 추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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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듣는 브리핑

[단독] 수협개발, 외부 매출 0.2%…내부거래로만 연 435억원 매출

서울경제 원문 기사(새 창으로 열립니다)
  1. 공사 하나를 발주하는데, 경쟁할 업체가 처음부터 하나뿐이라면 어떨까요.

  2.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2026년 10월 18일, 국회에 제출된 자료를 기준으로 오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3. 전국 어느 수협 조합에서 건물 보수 공사를 해야 한다고 합시다. 발주처가 정할 수 있는 선택지는 처음부터 하나로 좁혀져 있습니다. 수협중앙회의 자회사, 수협개발입니다.

  4. 입찰 공고도 없고, 경쟁 업체 비교도 없습니다. 규정에 그렇게 쓰여 있기 때문입니다. 중앙회가 지분 절반 이상을 가진 자회사라면,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다는 예외 조항입니다. 회원조합 입장에서는 그냥 그 조항을 따르면 되는 일이었습니다.

  5. 이게 한 조합, 한 건의 일이 아니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재관 의원실이 수협중앙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수협개발의 최근 5년 연평균 매출은 435억 원입니다. 이 중에 99.7퍼센트가 수협중앙회를 비롯한 내부 거래에서 나왔습니다. 외부 기관에서 나온 매출은 0.3퍼센트,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전국 회원조합이 발주한 공사만 따져도 162건, 약 1005억 원 규모가 전부 경쟁 없이 수협개발로 돌아갔습니다. 이 중에는 10억 원이 넘는 대형 공사도 여럿 섞여 있었습니다.

  6. 다만 짚어볼 지점이 있습니다. 이 구조가 불법은 아닙니다. 수협 내부 규정에 '중앙회가 50퍼센트 이상 출자한 자회사와는 수의계약이 가능하다'는 조항이 실제로 존재하고, 수협개발은 그 조항을 그대로 따른 것뿐입니다. 문제는 규정 위반이 아니라, 그 규정이 만들어내는 결과 쪽에 있습니다.

  7. 이 조항이 처음 문제로 지적된 건 이번이 아닙니다. 2023년 국정감사에서 이미 같은 사안, 일감 몰아주기 문제가 거론됐습니다. 그런데 3년이 지난 지금도 규정은 그대로고, 거래 방식도 그대로입니다. 왜 바뀌지 않았는지는 이번 자료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중앙회가 규정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본 건지, 자회사의 매출을 지켜줄 필요가 있다고 본 건지는 각자 다르게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8. 이재관 의원은 이 구조를 두고 "자회사라는 이유로 예외 규정을 사실상의 일감 몰아주기 프리패스로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쟁입찰을 통한 비용 절감 기회마저 포기하면서 자회사의 매출을 보장하는 것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경영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9. 여기서 두 가지가 동시에 걸려 있습니다. 하나는 수협개발의 경쟁력입니다. 매출의 거의 전부가 보장된 내부 거래에서 나온다면, 외부 시장에서 경쟁할 이유도 능력도 쌓이기 어렵습니다. 다른 하나는 수협 조합들의 비용입니다. 경쟁 입찰이 있었다면 더 낮은 가격에 공사를 맡길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그 가능성 자체가 원천적으로 차단돼 있었던 셈입니다. 이 두 문제가 같은 규정 하나에서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10. 아직 풀리지 않은 질문은 남아 있습니다. 이 규정을 그대로 둘 것인지, 손을 볼 것인지는 수협중앙회의 결정에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정이 언제, 어떤 방향으로 나올지는 이번 자료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11.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수협개발 매출의 99.7퍼센트가 경쟁 없는 내부 거래에서 나왔고, 그 근거는 3년 전에도 지적됐던 내부 규정이라는 점입니다. 규정이 바뀌지 않는 한, 이 구조도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12.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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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수협개발, 외부 매출 0.2%…내부거래로만 연 435억원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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