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로 한의원 치료 받아보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 진료비가 보험료 전체를 흔드는 변수가 됐어요. 정부가 손보사와 한방병원을 한자리에 불러 모으기로 했거든요. 왜 이제 와서 중재에 나섰는지, 상황이 어디까지 왔는지 살펴봤어요.
01/ 04📉 숫자 확인자동차보험, 왜 적자로 돌아섰나
2026년 상반기 자동차보험 부문 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50억 원 급감해 1,848억 원 적자를 기록했어요. 사고는 줄었는데 돈은 더 나갔다는 뜻이에요. 실제로 사고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5%가량 줄었지만, 손해율은 같은 기간 1.6%포인트 오른 84.9%였어요. 보험료로 들어온 돈보다 보험금으로 나간 돈이 더 많아졌다는 얘기예요.
02/ 04🔍 실체 파악한방 진료비는 얼마나 늘었나
2025년 대인 한방 처치료 지급액은 6,307억 원으로, 2015년 1,247억 원보다 5.1배 늘었어요. 전체 대인 처치료에서 한방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5년 64.4%에서 2025년 89.1%까지 올라갔어요.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과잉 한방 진료가 손해율 악화의 주범"이라며 "경상 환자에게도 입원이 남용되면서 누수가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어요.
03/ 04⚠️ 다른 시각보험사와 한방병원, 왜 법정까지 갔나
갈등은 이미 소송과 수사로 번졌어요. 삼성화재는 52개 한방병원을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고, 자생한방병원은 7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 압수수색을 받았어요. 교통사고 환자에게 미리 제조한 한약을 개별 처방인 것처럼 제공해 수백억 원대 보험금을 편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금융범죄수사대는 다른 한방병원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04/ 04⚖️ 갈리는 전망8주 룰, 효과 있었나
금융 당국이 지난달 경상 환자의 장기 치료를 막는 8주 룰을 도입했지만 평가는 엇갈려요.
도덕적 해이를 끊을 계기로 기대하면서도 상해 등급을 높여 8주 룰을 피하는 '진단명 갈아타기' 같은 편법이 여전하다고 우려해요.
협의체 구성과 운영 필요성에 공감하며 "교통사고 환자의 진료받을 권리 보호와 적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의하겠다"는 입장이에요.
규정은 생겼지만 빠져나갈 틈도 함께 생긴 셈이에요.
과잉 진료로 생긴 보험금 누수는 결국 보험료 인상으로 가입자에게 돌아온다는 점이에요. 정부가 협의체를 꾸리는 이유도 여기 있어요.
협의체가 합의안을 만든다 해도, 한방병원들이 이를 자율적으로 지킬지는 또 다른 문제예요. 기준은 만들어져도 실행이 안 되면 분쟁은 그대로 반복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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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ENS 편집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