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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가상자산4가지 시선

승인 우회·동결 회피·추적 차단, 20분 만에 63억 달러 빼내다 🕳️

바이낸스 엔지니어 노트북 해킹해 승인 우회 동결 피하려 웃돈 주고 이더리움으로 교환 바이낸스 “고객 자금 안전…자체 자금 충당”

AI LENS 편집팀 · 입력 2026.10.31 13:03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승인 우회·동결 회피·추적 차단, 20분 만에 63억 달러 빼내다

사진 · 서울경제

기사 원문 보기(새 창으로 열립니다)

핵심 요약

바쁘시면 여기까지만 읽어도 돼요

  1. 1서울경제에 따르면 북한 연계로 추정되는 해커들이 바이낸스에서 20분 만에 63억 달러를 탈취했습니다.
  2. 2해커들은 엔지니어 노트북을 해킹해 승인 절차를 우회하는 서명 권한을 확보했습니다.
  3. 3자금 동결을 피하기 위해 시세보다 비싼 값을 치르면서 자산을 이더리움으로 교환했습니다.
  4. 4테더와 서클이 일부 자산을 동결했지만 이미 상당한 자금이 다른 자산으로 전환된 뒤였습니다.

어떻게 볼까요?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 같은 기사를 네 가지 방식으로 만나요

승인 우회·동결 회피·추적 차단, 20분 만에 63억 달러 빼내다 🕳️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 뉴스 보고 오셨나요? 이번엔 피해 규모도 속도도 이례적이에요. 20분 만에 63억 달러가 빠져나갔는데, 해커들은 시세보다 비싼 값을 치르면서 자산을 바꿔 치웠어요. 어떻게 이런 속도전이 가능했는지 짚어봤어요.

01/ 04📰 소식무슨 일이 벌어진 건가요

북한 연계로 추정되는 해커들이 바이낸스 개발·운영 엔지니어의 노트북을 해킹해 일반 승인 절차를 우회하는 서명 권한을 확보했어요. 미 동부시간 29일 오후 4시 5분 공격이 시작됐고, 4분 만에 XRP 2억 3346만 개가 빠져나갔어요. 이어 솔라나·옵티미즘 지갑이 뚫리고 비트코인 1만 8270개, 테더 6억 1270만 개가 잇따라 인출됐어요. 전체 과정은 20분 만에 끝났고 피해액은 63억 달러에 달해요.

02/ 04🔍 실체왜 웃돈까지 주며 서둘렀나요

스테이블코인은 발행사가 동결할 수 있다는 약점이 있어요. 테더와 서클이 동결 권한을 쥐고 있다는 걸 아는 해커들은 묶이기 전에 자산을 바꿔야 했어요. 그래서 3억 2500만 달러 상당을 이더리움 12만 2300개로 교환하면서, 시세 2300~2350달러보다 높은 약 2650달러를 지불했어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발행사를 통한 동결이 어렵다는 점을 노린 선택이었어요.

03/ 04💸 숫자돈은 결국 얼마나 묶였나요

테더는 15억 7000만 달러, 서클은 8억 달러 상당의 자산을 각각 동결했어요. 액수만 보면 상당한 금액이지만 이미 많은 자금이 다른 자산으로 전환된 뒤였어요. 해커들은 추가로 6000만 달러 상당 스테이블코인을 담보로 이더리움 1만 9760개를 빌리기도 했어요. 소액을 먼저 보내 지갑을 테스트한 뒤 거액을 옮기는 방식으로 추적도 피했어요.

04/ 04⚖️ 다른 시각바이낸스는 괜찮다고 하는데, 믿어도 될까요

고객 피해 여부를 두고 바이낸스와 외부 평가가 엇갈려요.

바이낸스

리처드 텅 공동 CEO는 고객 자금을 피해 복구에 쓰지 않겠다고 밝혔고, 창업자 자오창펑도 이용자 자금이 안전하다고 설명했어요.

SAFU 기금과 회사 자금, 자오 창업자의 스페이스X 주식까지 동원해 손실을 메울 방침이에요.

외부 평가

블록체인 분석업체 엘립틱은 이번 사건을 단일 해킹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평가했어요.

손실 복구 방안과 피해 규모 평가가 동시에 나오는 상황이에요.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엔지니어 한 명의 노트북 하나가 63억 달러 탈취의 시작점이 됐다는 사실이 핵심이에요. 아무리 큰 거래소도 내부 접근 권한 하나가 뚫리면 20분 만에 무너질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사건이에요.

🗳️ 투표 이번 사건에서 가장 눈에 남는 대목은

하나를 고르면 다른 독자들의 선택을 볼 수 있어요

✍️ 에디터 노트

출금 서비스는 왜 즉시 재개하지 않았을까요. 바이낸스는 약 34시간 안에 재개하겠다고 밝혔는데, 그 시간 동안 피해 규모를 더 정확히 가늠하려 했을 가능성이 커요. FBI와 비밀경호국 조사 결과가 나오면 북한 연계 여부도 더 분명해질 것으로 보여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AI LEN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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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연계로 추정된 해커들이 바이낸스에서 20분 만에 63억 달러를 탈취했습니다.
해커들은 엔지니어의 노트북을 해킹해 승인 절차를 우회하는 서명 권한을 얻었습니다.
공격 4분 만에 XRP 2억3346만개가 빠져나갔고 비트코인·테더 탈취가 이어졌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발행사가 동결 가능해 웃돈 주고 325만달러를 이더리움으로 바꿨습니다.
테더·서클이 각각 15.7억달러, 8억달러를 동결했지만 이미 상당 자금이 전환된 뒤였습니다.
소액 시험 후 거액을 보내고 여러 지갑을 오가며 추적을 교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바이낸스는 SAFU 등으로 손실을 메우고 출금 서비스는 약 34시간 안에 재개할 계획입니다.
FBI와 비밀경호국이 수사에 착수했고 역대 최대 규모의 단일 해킹으로 평가됩니다.

웹툰 대사 전문

  1. 북한 연계로 추정된 해커들이 바이낸스에서 20분 만에 63억 달러를 탈취했습니다.
  2. 해커들은 엔지니어의 노트북을 해킹해 승인 절차를 우회하는 서명 권한을 얻었습니다.
  3. 공격 4분 만에 XRP 2억3346만개가 빠져나갔고 비트코인·테더 탈취가 이어졌습니다.
  4. 스테이블코인은 발행사가 동결 가능해 웃돈 주고 325만달러를 이더리움으로 바꿨습니다.
  5. 테더·서클이 각각 15.7억달러, 8억달러를 동결했지만 이미 상당 자금이 전환된 뒤였습니다.
  6. 소액 시험 후 거액을 보내고 여러 지갑을 오가며 추적을 교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7. 바이낸스는 SAFU 등으로 손실을 메우고 출금 서비스는 약 34시간 안에 재개할 계획입니다.
  8. FBI와 비밀경호국이 수사에 착수했고 역대 최대 규모의 단일 해킹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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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듣는 브리핑

승인 우회·동결 회피·추적 차단, 20분 만에 63억 달러 빼내다 🕳️

서울경제 원문 기사(새 창으로 열립니다)
  1. 20분. 그 안에 63억 달러가 사라졌습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2.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2026년 10월 30일, 현지 보도를 기준으로 오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사건이 실제로 벌어진 건 하루 전인 29일, 미 동부시간 오후 4시 5분이었습니다.

  3. 오후 4시 5분, 바이낸스의 블록체인 지갑 열 곳이 동시에 움직입니다. 4분 뒤, 2억 3346만 개의 엑스알피가 해커들의 계정으로 넘어갑니다. 누군가 화면을 보고 있었다면, 숫자가 바뀌는 속도를 눈으로 따라가기도 힘들었을 겁니다.

  4. 이 공격, 시작은 사람이었습니다. 바이낸스 개발·운영 엔지니어의 노트북이 해킹당했습니다. 거기서 확보한 건 서명 권한, 일반적인 승인 절차를 건너뛸 수 있는 키였습니다. 로이터통신과 블록체인 분석기관 티알엠랩스, 체이널리시스 등이 전한 내용입니다. 엔지니어 한 명의 노트북이 뚫리면서, 거래소 전체의 문이 열린 셈입니다.

  5. 이후 움직임은 사람의 속도가 아니었습니다. 솔라나와 옵티미즘 지갑을 장악하고, 오후 4시 20분에는 비트코인 1만 8270개를 빼냅니다. 2분 뒤에는 테더 6억 1270만 개가 무단 인출됩니다. 분석기관들은 이 전체 과정에 자동화 시스템이 동원됐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사람이 하나씩 클릭해서 할 수 있는 속도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6. 이게 한 거래소만의 일은 아닙니다. 탈취 직후 해커들은 자산 일부를 서둘러 이더리움으로 바꿉니다. 그런데 이 대목에서 이상한 선택이 하나 보입니다. 시세보다 비싼 값을 치른 겁니다.

  7. 당시 이더리움 시세는 개당 2300에서 2350달러 사이였습니다. 해커들이 지불한 건 약 2650달러. 웃돈을 주고서라도 빨리 바꿔야 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테더 같은 스테이블코인은 발행사가 직접 동결할 수 있거든요. 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그게 어렵습니다. 돈이 묶이기 전에, 묶을 수 없는 자산으로 옮겨야 했던 겁니다. 실제로 테더와 서클은 각각 15억 7000만 달러, 8억 달러 상당을 동결했습니다. 다만 그때는 이미 상당한 자금이 다른 자산으로 바뀐 뒤였습니다.

  8. 추적을 피하려는 움직임도 치밀했습니다. 소액을 먼저 보내 지갑이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한 뒤에야 거액을 옮겼습니다. 여러 지갑 사이에서 자금을 반복적으로 주고받으며 추적망도 흐려놓았습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흔적 하나가 남았습니다. 지난달 비트겟 해킹 자금과 이번 탈취 자금이 뒤섞인 정황이 포착된 겁니다. 이게 북한 해킹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와의 연관성을 뒷받침하는 단서로 지목됐습니다. 아무리 정교하게 설계해도, 돈의 흐름은 완전히 지우기 어렵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9. 바이낸스는 고객 자금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리처드 텅 공동 최고경영자는 고객 자금을 피해 복구에 쓰지 않겠다고 말했고, 창업자 자오창펑도 이용자 자금이 안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손실은 이용자자산보호기금, 회사 보유 자금, 그리고 자오 창업자의 스페이스엑스 주식까지 동원해 메울 방침입니다. 일시 중단한 출금 서비스는 서른네 시간 안에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0. 다만 남는 질문이 있습니다. 엔지니어 한 명의 노트북이 뚫리는 것만으로, 거래소 전체의 핵심 권한까지 넘어갈 수 있었던 구조 자체입니다. 이번엔 복구 계획이 마련됐지만, 같은 방식의 침입이 다음에도 똑같이 막힐 수 있을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미 연방수사국과 비밀경호국이 조사에 착수했고, 블록체인 분석업체 엘립틱은 이번 사건을 단일 해킹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평가했습니다.

  11.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돈을 빼낸 기술도 놀랍지만, 그 돈을 묶이기 전에 바꿔치기하려 웃돈까지 치른 속도전이 이번 사건의 진짜 얼굴입니다. 거래소의 복구 능력과, 시스템 자체의 구조적 빈틈은 별개의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12.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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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브리핑

승인 우회·동결 회피·추적 차단, 20분 만에 63억 달러 빼내다 🕳️

서울경제 원문 기사(새 창으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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