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는 받았어요. 다만 병원에서 써 본 기록은 아직 없어요
01/ 06메모캐스트 상용화뭐가 언제 나와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길영준 휴이노 대표가 밝힌 계획이에요. 입원환자의 생체신호를 분석해 저혈압·저산소·심정지 위험을 미리 알리는 AI 솔루션을 내년 2분기에 상용화한다는 내용이죠. 이름이 한 번 바뀌었어요. 개발 단계에서는 '바이탈 피카소'로 알려졌는데, 기존 제품군과 이어지도록 출시명을 메모캐스트로 정했어요. 쓰는 쪽은 환자가 아니라 의료진이에요. 환자 상태가 나빠질 위험을 먼저 보고 대응하도록 돕는 도구니까요.
02/ 06휴이노 제품 계보처음 만드는 건 아니죠?
이 회사는 이미 두 개를 팔고 있어요. 장기 심전도 분석 솔루션 메모케어는 국내 상급종합병원 47곳 중 28곳에 들어가 있고, 원내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 메모큐는 올해 3분기 기준으로 누적 1,000병상 계약을 마쳤어요. 분석에서 감시로, 감시에서 예측으로 → 한 칸씩 옮겨 온 셈이에요. 그래서 영업을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아요. 메모케어와 메모큐를 이미 쓰는 병원들이 다음 제품을 받을 자리에 있는 거죠. 기존 고객 기반을 후속 제품 확산에 쓸 계획이라고 회사는 설명했어요.
03/ 06감시와 예측의 차이둘을 왜 따로 만들어요?
메모큐는 지금 상태를 봐요. 혈압이 몇이고 산소포화도가 몇인지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역할이죠. 메모캐스트는 앞을 봐요. 같은 생체신호를 받아서, 이 흐름이 저혈압이나 심정지로 갈 위험이 있는지를 계산해요. 모니터에 지금 숫자가 떠 있어도 그 숫자가 어디로 가는지는 사람이 판단해야 했는데, 그 판단을 미리 당겨 보겠다는 거예요. 두 기능을 합치는 순서도 정해져 있어요. 길 대표는 "메모캐스트를 먼저 제품화하고 그다음 메모큐와 합치는 순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한 제품으로 내놓는 게 아니라, 따로 내놓고 나중에 붙이는 방식이에요.
04/ 06다기관 임상과 도입 시점허가받았는데 왜 더 기다려요?
메모캐스트는 국내 허가를 이미 받았어요. 그런데 지금 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계명대동산병원에서 진행할 다기관 임상을 설계하고 있어요. 허가와 도입이 다른 단계라는 뜻이죠. 길 대표는 "병원에서 실제 사용 사례가 나오기 시작할 때부터 영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했어요. 본격적인 도입 확대 시점으로는 내년 하반기에서 2028년 상반기를 예상했고요. 쓴 기록. 그게 아직 없어요. 상용화 일정이 2027년 2분기인데 확대 시점이 그 뒤로 1년 가까이 벌어져 있는 이유예요.
05/ 06해외 진출 계획국내만 보는 건 아니에요?
미국 쪽은 존스홉킨스 연구진과 협력해 임상 근거를 확보하고, 내년 말 미국 식품의약국 허가를 목표로 잡았어요. 병원 내 환자 데이터를 디지털로 관리하는 시스템과 연동하는 공급 모델도 추진하는데, 이 시스템의 이름이 EMR이에요. 국내에서는 이지케어텍과 협력하고 있고 미국 EMR 기업들과도 연동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해요. 기존 제품의 해외 일정도 함께 나왔어요. 길 대표는 "일본 매출이 올해 말부터 발생해 2028년 국내 수준으로 커질 것"이라며 "미국은 메모큐의 내년 9월 FDA 허가를 목표로 2028년 첫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06/ 06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지금 확정된 것은 국내 허가와 출시 목표 시점까지예요. 다기관 임상은 설계 중이고, FDA 허가도 목표 단계예요. 예측 대상을 심방세동·뇌졸중으로 넓히는 것 역시 계획으로만 나왔어요. 입원 중인 가족 곁에서 모니터를 보던 그 자리에 이 기능이 놓이는 건 내년 이후의 일이에요. 어떤 병원에 언제 들어가는지는 다기관 임상 결과가 나온 뒤에 드러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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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ENS 편집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