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하나뿐인 자판기, 거기서 음료를 사본 적 있나요? 일본 데바지마에서는 그 자판기마저 철거됐어요. 상점도 없는 섬에서 음료를 살 곳이 아예 없어진 거예요. 인구 감소와 운영비 부담이 맞물린 결과인데, 비슷한 일이 일본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어요.
01/ 03🏝️ 마지막 흔적섬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도쿠시마현 무기초의 외딴섬 데바지마에서 2025년 5월 마지막 자판기 2대가 모두 철거됐어요. 이 섬 거주 인구는 약 35명, 대부분 고령자예요. 상점이 없던 섬이라 자판기는 주민들이 음료를 구할 유일한 수단이었어요. 그런데 음료를 실어 나르던 주민들마저 나이가 들며 보급이 어려워졌고, 업체 채산성 악화까지 겹치면서 결국 운영이 끊겼어요.
02/ 03💸 돈이 안 된다왜 업계 전체가 자판기를 접을까?
원재료비와 물류비 상승이 음료업계 전체를 짓누르고 있어요. 일본의 대표 자판기 운영기업 다이도그룹 홀딩스는 지난해 이후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했어요. 코카콜라 보틀러즈 재팬과 이토엔도 자판기 사업에서 큰 손실을 봤다고 전해졌어요. 포카삿포로 푸드&베버리지는 2026년 10월 1일 자판기 사업을 라이프드링크 컴퍼니에 넘겼어요. 수익성 낮은 자판기부터 정리하는 흐름이 산업 전반으로 퍼지고 있어요.
03/ 03🧩 빠진 조각공적 지원은 왜 안 될까?
자판기는 민간기업이 수익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상업시설이에요.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도 공공 지원 대상이 되기는 어려운 구조예요. 인구가 적은 외딴섬이나 농촌에서는 판매량만으로 운영비를 충당하기 힘들어요. 결국 데바지마를 비롯한 일부 지역 주민들은 직접 무인 냉장고를 설치하거나 소규모 상점을 마련하는 자구책을 찾고 있어요.
자판기는 장사 수단이자 재난 때 음료를 확보하는 생명줄이었어요. 그 역할을 이제 주민들이 스스로 메우고 있어요.
자판기가 사라진 섬은 앞으로 뭘로 버틸까요. 무인 냉장고나 소규모 상점이 당장 대안이 될 수 있는지는 아직 지켜볼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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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ENS 편집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