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울경제에 따르면 19일 뉴욕 증시는 지난주 급락한 AI·반도체 종목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나스닥종합지수가 1.11% 오른 2만 6430.89에 마감했습니다.
2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7% 내린 5만 1966.03으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3같은 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5.150%까지 치솟았고 국제 유가는 WTI 상승, 브렌트유 하락으로 엇갈렸습니다.
4시장은 20일 스페이스X, 21일 메타와 테슬라의 실적 발표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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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반등 속 코어위브가 홀로 하락세를 이어간 이유 🕳️
지난주 급락한 반도체·AI 종목들, 오늘은 어땠을까 궁금하셨나요? 19일 뉴욕 증시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분위기가 바뀌었어요. 다만 국채 금리와 유가까지 함께 흔들리며 시장이 깔끔하게 웃지는 못했습니다. 숫자 하나하나를 뜯어봤어요.
01/ 03📉 숫자 확인다우는 왜 혼자 내렸을까?
세 지수의 방향이 갈렸어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38포인트(0.07%) 내린 5만 1966.03에 마감했습니다. 반면 S&P500지수는 31.29포인트(0.41%), 나스닥종합지수는 290.85포인트(1.11%) 올랐어요.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이 가장 큰 힘을 받았고, 전통 산업주 중심인 다우만 뒷걸음질 친 모양새입니다.
02/ 03🔍 실체 파악반도체주는 왜 일제히 올랐나?
지난주 급락했던 AI·반도체 종목으로 저가 매수세가 몰렸어요. 엔비디아가 1.38% 올랐고 SK하이닉스 4.67%, 마이크론 2.97%, 브로드컴 1.78% 등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8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61% 반등했어요. 아마존은 모건스탠리가 최선호 종목으로 지정한 효과로 4.98% 뛰었고, 인텔은 JP모건이 투자 의견을 '비중 축소'에서 '중립'으로 올리면서 2.43% 상승했습니다. 반면 애플(-0.15%)과 메타(-1.55%)는 하락세를 보였어요.
03/ 03⚠️ 다른 시각채권·유가는 왜 불안한 신호를 보냈나?
증시만 보면 안심할 수 없는 이유가 있어요.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장중 5.150%까지 치솟았고, 30년물은 5.488%, 2년물도 4.782%로 올랐습니다. 국제 유가도 혼조세였는데,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 완화에 따른 공급 확대 기대와 후티 반군의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가 동시에 작용했어요. WTI는 배럴당 103.66달러로 2.22% 올랐지만 브렌트유는 109.55달러로 0.28% 내렸습니다. 🔎 더 보기: 코어위브는 왜 아직도 못 일어났나 지난주 채권 부실화 우려로 증시를 끌어내렸던 AI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는 이날도 0.44% 하락했어요. 저가 매수세가 반도체·AI주 전반에 퍼졌는데 코어위브만 비켜갔다는 뜻이에요. 채권 부실화 우려라는 개별 리스크가 시장 전체 분위기보다 더 오래 가는 모습입니다.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지난주 급락했던 종목들이 반등했지만, 국채 금리와 유가가 동시에 흔들리고 있다는 점은 그대로예요. ✍️ 에디터 노트 기술주가 반등했다고 시장 불안이 끝난 건 아니에요. 20일 스페이스X, 21일 메타·테슬라 실적 발표가 다음 분수령이 될 수 있습니다. 🗳️ 투표: 이번 반등, 어떻게 보세요? ① 추세 전환의 시작 ② 일시적인 저가 매수 ③ 금리·유가 변수가 더 걱정 ④ 잘 모르겠다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2026년 10월 19일, 현지 시간 기준 뉴욕 증시 거래를 들여다보겠습니다.
화면에 초록색과 빨간색이 뒤섞여 있습니다. 나스닥은 오르고, 다우는 내리고, 유가는 오르는 것 반 내리는 것 반. 어느 한쪽으로 몰린 날이 아니었습니다.
일주일 전만 해도 분위기는 어두웠습니다. AI와 반도체 종목들이 줄줄이 급락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여덟 거래일 연속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19일, 그 떨어졌던 종목들에 저가 매수세가 들어왔습니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SK하이닉스, 마이크론 같은 이름들이 일제히 올랐습니다. 떨어질 만큼 떨어졌으니 지금이 살 때라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이게 몇몇 종목에 국한된 얘기는 아니었습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이백구십 포인트 넘게 오르며 1.11퍼센트 상승 마감했고, S&P500도 0.41퍼센트 올랐습니다. 여덟 거래일 동안 내리기만 했던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이날은 1.61퍼센트 올랐습니다. 지난주의 급락이 하루 만에 완전히 돌아선 건 아니지만, 적어도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다른 측면도 있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같은 날 36.38포인트, 0.07퍼센트 내렸습니다. 기술주는 웃었는데 다우는 울었던 겁니다. 그리고 채권시장에서는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장중 5.150퍼센트까지 치솟았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30년물도 5.488퍼센트까지 올라섰습니다. 기술주가 반등하는 동안, 금리는 반대 방향으로 가파르게 움직이고 있었던 겁니다.
여기서 아직 풀리지 않은 게 있습니다. 모든 종목이 반등한 건 아니었습니다. 애플과 메타는 이날도 하락했고, 지난주 채권 부실 우려로 증시를 끌어내렸던 코어위브는 0.44퍼센트 더 떨어지며 충격을 벗지 못했습니다. 저가 매수세가 들어온 종목과, 여전히 외면받는 종목이 갈리고 있다는 뜻입니다. 20일 스페이스X, 21일 메타와 테슬라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는데, 시장이 지금의 반등을 이어갈지 아니면 다시 꺾일지는 이 실적들이 가를 가능성이 큽니다.
JP모건은 인텔의 투자 의견을 '비중 축소'에서 '중립'으로 올렸습니다. JP모건은 인텔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등하려면 몇 년은 더 걸리겠지만, 경영진과 회사에 대한 신뢰는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모건스탠리도 아마존을 최선호 종목으로 지정했고, 아마존은 이날 거의 5퍼센트 가까이 올랐습니다. 증권사들의 평가가 곧바로 주가에 반영된 하루였습니다.
유가 쪽도 복잡했습니다.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완화하면서 원유 공급이 늘어날 거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동시에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시설과 공항, 군사 기지 여섯 곳을 노려 보복 타격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후티 반군 측은 지난 48시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 수도 사나 등지에 이백여 차례 공습을 가한 데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에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 남부에서 유조선 한 척이 기뢰에 부딪혀 화재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공급이 늘어날 거라는 기대와, 중동에서 공급이 끊길지 모른다는 우려가 같은 날 맞붙은 셈입니다. 그 결과 WTI는 올랐고 브렌트유는 내렸습니다.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지난주 팔렸던 기술주에 돈이 다시 들어왔지만, 그 반등이 추세로 이어질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국채 금리는 계속 오르고 있고, 중동에서는 공격과 보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예정된 빅테크 실적 발표가 지금의 반등에 무게를 더할지, 아니면 다시 꺾을지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