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는 창구는 열어줄 예정이에요. 다만 가격은 못 고르는 창구예요
01/ 0620주 단위 확대나도 해당되나요?
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매매수량 단위 확대의 세부안을 발표할 예정이에요. 7월에 투자요건을 강화하면서 단위를 20주로 늘리겠다고 이미 밝혔던 내용의 후속이고요. 해당되는 쪽은 둘이에요. 1~19주를 들고 있는 분은 제도가 시행되면 정규장에서 팔 수 없어요. 20주 이상 들고 있는 분도 20주 단위로 거래한 뒤 남는 물량은 처분하기 어려워져요. 사는 쪽 문턱만 올라가는 게 아니었던 거죠. 그래서 당국이 통로를 따로 만들고 있어요.
02/ 06단주 처분 방안그럼 어떻게 팔라는 거예요?
검토 중인 해법은 시간외 종가매매예요. 정규장이 끝난 오후 3시 40분부터 4시까지, 단주에 예외를 적용해 당일 종가로 팔 수 있게 하겠다는 구상이에요. 한계가 하나 있어요. 시간외 종가매매는 가격이 당일 종가로 고정돼요. 얼마에 팔지를 투자자가 고를 수 없다는 뜻이에요. 그날 종가가 마음에 안 들어도 그 값으로 넘기거나, 아니면 안 팔거나입니다. 그래서 제도 변경을 충분히 안내하고 대응 시간을 주기 위해 시행 전 수개월의 유예기간을 둘 가능성도 거론돼요. 한시적 허용 기간이 끝난 뒤에는 증권사에 단주 매수를 청구해 개별적으로 처리하도록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03/ 06거래 단위를 왜 늘려요20주면 뭐가 달라져요?
이 상품은 발행가격이 보통 1만~2만 원이에요. 기초자산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식을 직접 사는 것보다 적은 돈으로 같은 방향에 걸 수 있다는 뜻이죠. 문턱이 낮으니 들고 나가기도 쉬웠어요. 당국은 이 낮은 문턱이 짧게 사고 짧게 파는 거래를 부추겼다고 봤고요. 한 번에 20주씩 거래하게 만들면 그만큼 돈이 묶이니, 소액 거래가 몰려드는 속도를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에요.
04/ 067월 이후 시장열기는 이미 식었다고?
숫자는 이미 꺾였어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16개의 합산 시가총액은 상장일인 5월 27일 4조 4,000억 원에서 6월 25일 16조 5,000억 원까지 불어났다가, 최근 6조~7조 원대로 줄었어요. 6월 말 19조 4,000억 원이던 거래대금도 최근엔 5,000억~8,000억 원 수준이에요. 주변 지표도 같은 방향이에요.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는 6월 29일 96.9에서 이달 2일 41.0으로 내려왔어요. 이 지수의 이름이 VKOSPI예요.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9차례, 49차례 발동됐던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도 7월 29일과 8월 20일 이후로는 추가 발동이 없었어요. 쏠림도 풀렸어요. 코스피가 이달 2일 7000선을 회복하면서 중소형주로 매기가 번졌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비중은 6월 말 57.1%에서 지난달 말 50.8%로 내려왔습니다.
05/ 06남은 변수그래서 언제부터예요?
시행 시점과 시간외 종가매매를 얼마나 오래 허용할지는 다음 달 세부안에서 구체화될 전망이에요. 유예기간을 수개월 두는 방안도 어디까지나 거론되는 단계고요. 7월에 방향을 밝힌 뒤 단주 처리는 미해결 과제로 남아 있었는데, 그 공백을 메우는 문서가 다음 달에 나온다는 뜻이에요.
06/ 06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지금 몇 주만 들고 계시다면, 지금 당장 바뀌는 건 없어요. 세부안이 나오기 전까지는 정규장에서 평소처럼 팔 수 있고, 유예기간이 붙는다면 시간이 더 생기죠. 확인할 날짜는 다음 달이에요. 세부안에서 시행일과 시간외 종가매매 허용 기간을 보고, 그 전에 정리할지 종가로 넘길지를 고르면 돼요. 가격을 고르고 싶다면 정규장이 열려 있는 동안이 그 기회입니다. 보유 상품의 처리 방법은 거래 증권사에 문의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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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ENS 편집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