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국민성장펀드와 스카이레이크가 공동 출자한 스카이알트를 대상으로 2000억 원 규모 종류주식을 발행할 계획입니다.
올해 들어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 비티젠, 경보제약 등 4곳이 알테오젠에 앞서 국민성장펀드 지원을 받았습니다.
국민성장펀드는 올해 8월까지 전체 산업에 17조 90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승인했습니다.
의료기기와 의료AI 분야로 지원이 확대될지도 업계의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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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들의 '기술이전' 뉴스, 익숙하시죠? 그런데 요즘은 분위기가 다릅니다. 기술만 팔고 끝나는 게 아니라 직접 임상을 끝까지 끌고 가고, 공장도 스스로 짓겠다는 기업들이 늘고 있어요. 이 변화 뒤에 있는 돈의 흐름을 짚어봤어요.
01/ 04💰 누가 받았나올해 지원받은 K바이오는 어디?
알테오젠이 국민성장펀드와 사모펀드 운용사 스카이레이크가 공동 출자한 '스카이알트'를 대상으로 2000억 원 규모 종류주식을 발행하기로 했어요. 전환우선주(CPS)와 상환전환우선주(RCPS)가 각각 1000억 원씩이고, RCPS 발행가액은 기준가액보다 10.3% 높게 정해졌습니다. 올해 들어 알테오젠에 앞서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 비티젠, 경보제약 4곳이 먼저 지원 대상에 올랐어요. 다섯 곳 모두 제약·바이오 기업이라는 공통점이 있죠.
02/ 04🔍 돈의 용도받은 돈을 어디에 쓰나?
용도는 기업마다 다르지만 방향은 비슷해요. 알테오젠은 대전 자체 생산공장 건설에 투입해, 외부 위탁생산(CMO)에 의존하던 키트루다 피하주사용 물질을 자체 생산으로 돌리려 합니다. 리가켐바이오는 2500억 원을 받아 핵심 파이프라인의 후기 임상에 쓰고, SK바이오사이언스는 3000억 원 대출로 폐렴구균 백신 글로벌 임상 3상과 안동 공장 증설을 추진해요. 비티젠은 850억 원으로 원료의약품 생산능력을 44%, 완제의약품은 170% 늘릴 계획입니다.
03/ 04🧩 체질 전환왜 지금 이런 투자가 몰리나?
기술이전에만 의존하던 사업 구조가 바뀌고 있다는 평가가 나와요. 업계 고위관계자는 "알테오젠과 리가켐바이오처럼 기술이전으로 이미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대장주들이 펀드 자금을 통해 자체 생산망을 구축하거나 후기 임상을 완주하는 등 '탈 라이선스 아웃'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이어 "대규모 자금 공급은 단순 연구개발 중심에서 글로벌 상업화 역량을 갖춘 완성형 밸류체인으로 산업 체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04/ 04⚖️ 갈리는 전망다음 지원 대상은 어디로 향할까
의료기기와 의료AI 분야까지 지원이 확대될지가 관심사예요.
업계 관계자는 "의료AI도 국민성장펀드의 관심을 받고 실제 지원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투자가 집행되면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어요.
의료AI를 포함한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아직 국민성장펀드의 투자 사례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증권가에서 거론되는 후보들도 아직 '잠재적 후보군' 단계예요.
미래에셋증권은 넥스트바이오메디칼, 씨어스, 아이센스를, 의료AI 쪽에서는 루닛, 뉴로핏, 제이엘케이를 주목 대상으로 꼽았습니다.
🔎 더 보기: 국민성장펀드, 전체 규모는 얼마나 될까
국민성장펀드는 올해 8월까지 전체 산업에 걸쳐 총 17조 9000억 원의 지원을 승인했어요. 직접투자 2조 8300억 원, 간접투자 1조 5900억 원, 인프라 투융자 6조 8700억 원, 저리 대출 6조 5900억 원으로 구성됩니다. 제약·바이오 분야 지원은 이 중 일부에 해당하지만, 올해 들어 5개 기업이 연이어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이 커지고 있어요.
국민성장펀드가 K바이오 기업들의 '기술만 팔고 끝'이던 구조를 바꾸는 자금줄로 떠올랐다는 점이에요.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같은 대장주들이 이 자금으로 자체 생산과 후기 임상을 직접 끌고 가려 하고 있습니다.
의료AI 분야 지원이 실제로 집행될지는 아직 열려 있는 질문이에요. 투자 사례가 나오는 순간, 업계 관심이 바이오를 넘어 의료기기 전반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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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ENS 편집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