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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4가지 시선

우수한 성적이 ADHD 증상을 가리고, 치료는 약물·디지털 인지훈련 병행이 효과를 높이다 🎮

■ 김붕년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 환자 증가세…지난해 30만명 넘어 과잉행동·충동성 두드러지지 않고 주의력 문제만 있을땐 발견 어려워 아동~성인기 체계적인 진단 중요 약으로 주의력·자기조절기능 개선 최근엔 게임 형식 인지훈련도 주목

AI LENS 편집팀 · 입력 2026.10.3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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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성적이 ADHD 증상을 가리고, 치료는 약물·디지털 인지훈련 병행이 효과를 높이다

사진 · 서울경제

기사 원문 보기(새 창으로 열립니다)

핵심 요약

바쁘시면 여기까지만 읽어도 돼요

  1. 1서울경제에 따르면 성적 상위권이었던 19세 학생이 뒤늦게 ADHD 진단을 받은 사례가 소개됐습니다.
  2. 2과잉행동 없이 주의력 문제만 있는 경우 학업 기능이 떨어지기 전까지 발견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3국내 ADHD 환자 수는 2021년 10만 5939명에서 2025년 32만 5221명으로 매년 증가했습니다.
  4. 4전문가들은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 디지털 치료기기를 병행하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어떻게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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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성적이 ADHD 증상을 가리고, 치료는 약물·디지털 인지훈련 병행이 효과를 높이다 🎮

공부 잘하는 아이는 ADHD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셨나요? 성적이 좋아도 주의력 문제는 조용히 숨어있을 수 있어요. 시험 때마다 우울감과 피로가 심해졌던 19세 학생의 사례를 보면 진단은 늦을수록 놓치기 쉬워요. 왜 성적 우수자의 ADHD는 발견되기 어려운지, 치료는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살펴봤어요.

01/ 04📰 소식성적 좋은 학생도 진단을 피해가지 못했나요?

신 모 군은 초등학교 때부터 성적 상위 95% 이상을 유지했던 학생이에요. 그런데도 선생님들은 그가 가끔 산만하거나 숙제를 끝내지 못한다고 평가했어요. 시험을 앞둘 때마다 우울감과 집중력 저하, 피로가 심해지자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았고 결국 ADHD 진단을 받았어요. 김붕년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는 과잉행동 없이 주의력 문제만 나타나는 경우 학업이나 직업 기능이 떨어지기 전까지 발견이 어렵다고 설명했어요.

02/ 04🔍 실체ADHD는 정확히 뭐가 문제인가요?

ADHD는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 충동성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발달장애예요. 뇌 안에서 주의 집중을 조절하는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기능이 일반인보다 낮은 게 원인이에요. 유전적 요인과 뇌 손상, 미숙아 출생 등도 발병 위험과 관련이 있어요. 진단은 일회성 검사가 아니라 아동기부터 성인기까지 증상 변화를 확인하는 종적 평가가 핵심이에요.

03/ 04💸 숫자환자가 얼마나 늘었나요?

국내 ADHD 환자 수는 2021년 10만 5939명에서 2025년 32만 5221명으로 매년 늘었어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기준 수치예요. 2016년 치료제 보험급여 적용 범위가 6~18세에서 65세로 확대된 영향이 크다고 해요. 질환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진단과 치료를 받는 환자도 함께 늘었어요.

04/ 04⚖️ 다른 시각치료는 약물만으로 충분할까요?

약물이냐 비약물 병행이냐를 두고 치료 방향에 차이가 있어요.

약물치료 중심

메틸페니데이트 같은 정신자극제는 복용 후 1~3시간 내 빠르게 효과가 나타나지만 두통, 불면, 식욕 저하 같은 부작용이 따라와요.

비약물 병행

디지털 치료기기 스타러커스는 게임 형식의 인지 훈련으로 실행 기능을 개선하며 약물 효과를 보완하는데 현재 국내 138개 병원에서 활용되고 있어요.

김 교수는 약물을 많이 먹거나 오래 먹을수록 효과가 좋아진다는 건 착각이라고 경고했어요.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ADHD는 최근 생긴 증상이 아니라 아동기부터 이어진 신경발달장애예요. 성적이 좋아도, 성인이 돼도 뒤늦게 발견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정확한 진단과 약물·인지행동·디지털 치료의 병행이 효과를 높여요.

🗳️ 투표 ADHD 치료, 어떤 방식에 더 주목하게 되나요?

하나를 고르면 다른 독자들의 선택을 볼 수 있어요

✍️ 에디터 노트

성적이 좋으면 ADHD가 아니라고 단정할 수 있을까요. 기사는 오히려 우수한 성적이 증상을 가리는 경우가 있다고 말해요. 진단 기준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는 여전히 열린 질문이에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AI LEN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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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상위권이던 19세 학생이 최근 정신건강의학과에서 ADHD 진단을 받았습니다.
ADHD는 뇌의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기능이 낮아 생기는 신경발달장애입니다.
전세계 유병률은 3~8%이며 국내 환자는 2021년부터 매년 늘고 있습니다.
2016년 9월 보험급여 적용이 65세까지 확대되고 인식도 개선됐습니다.
일회성 검사 대신 아동기부터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종적 평가가 핵심입니다.
정신자극제는 1~3시간 내 효과가 나고 비정신자극제는 6~8주가 걸립니다.
스타러커스는 처방 기반 게임형 훈련으로 138개 병원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적절한 용량 관리와 비약물 치료 병행이 치료 효과를 높일 계획입니다.

웹툰 대사 전문

  1. 성적 상위권이던 19세 학생이 최근 정신건강의학과에서 ADHD 진단을 받았습니다.
  2. ADHD는 뇌의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기능이 낮아 생기는 신경발달장애입니다.
  3. 전세계 유병률은 3~8%이며 국내 환자는 2021년부터 매년 늘고 있습니다.
  4. 2016년 9월 보험급여 적용이 65세까지 확대되고 인식도 개선됐습니다.
  5. 일회성 검사 대신 아동기부터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종적 평가가 핵심입니다.
  6. 정신자극제는 1~3시간 내 효과가 나고 비정신자극제는 6~8주가 걸립니다.
  7. 스타러커스는 처방 기반 게임형 훈련으로 138개 병원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8. 적절한 용량 관리와 비약물 치료 병행이 치료 효과를 높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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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듣는 브리핑

우수한 성적이 ADHD 증상을 가리고, 치료는 약물·디지털 인지훈련 병행이 효과를 높이다 🎮

서울경제 원문 기사(새 창으로 열립니다)
  1. 공부 잘하는 아이가, 왜 시험만 다가오면 무너질까요.

  2.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오늘은 2026년 10월 31일, 오늘 기준으로 나온 ADHD 관련 이야기를 들여다보겠습니다.

  3. 열아홉 살 신 군. 초등학교 때부터 성적은 늘 상위권이었습니다. 상위 5퍼센트 안에 드는 수준이었다고 하죠.

  4. 그런데 선생님들 눈에는 가끔 산만하고, 숙제를 끝내지 못하는 아이로 보였습니다. 성적이 좋으니 그 산만함은 문제로 읽히지 않았습니다. 그냥 그런 성격이라고 넘어갔겠죠.

  5. 시험 때마다 우울감이 심해지고, 집중이 안 되고, 피로가 쌓였습니다. 이 패턴이 반복되자 신 군은 결국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았습니다. 진단은 ADHD였습니다.

  6. 김붕년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는, 과잉행동이나 충동성이 두드러지지 않고 주의력 문제만 있는 경우는 발견이 특히 어렵다고 말합니다. 학업이나 직업 기능이 눈에 띄게 떨어지기 전까지는요.

  7. 신 군처럼 성적이 좋으면, 그 안에 숨은 주의력 문제는 더 늦게 드러납니다. 본인도 오랫동안 몰랐을 겁니다. 그냥 시험 스트레스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고요.

  8. 이건 한 학생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집계를 보면, 국내 ADHD 환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2021년 10만 명 수준이던 환자가, 2025년에는 3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몇 년 사이 세 배 넘게 늘어난 셈입니다.

  9. 이 증가를 모두 '요즘 아이들이 더 산만해졌다'로 해석하긴 어렵습니다. 치료제 보험급여 적용 범위가 넓어진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예전엔 6세부터 18세까지만 적용되던 게, 이제는 65세까지 확대됐거든요. 질환에 대한 인식이 바뀐 것도 한 이유로 꼽힙니다.

  10. 즉 숫자가 늘었다고 해서 ADHD 자체가 갑자기 많아진 게 아니라, 진단받고 치료받는 사람이 늘어난 걸로 봐야 한다는 겁니다.

  11. 다만 다른 측면도 있습니다. ADHD는 성인이 돼서 저절로 사라지는 병이 아닙니다. 보통 나이가 들면서 증상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지만, 성인이 된 후에도 계속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2. 신 군의 경우처럼, 오히려 성인에 가까워질수록 - 학업이나 진로의 부담이 커질수록 -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도 있는 거죠. 어릴 때는 성적으로 가려지고, 커서는 다른 이유로 또 가려지는 겁니다.

  13. 그래서 진단 방식도 아동과 성인이 다릅니다. 아동은 부모와 교사가 관찰해서 평가하고, 성인은 본인이 직접 설문을 작성하고 어린 시절 증상까지 복기합니다.

  14. 김 교수는 여기서 중요한 지적을 합니다. 간단한 검사 한 번으로 주의력 지수가 낮게 나왔다고 바로 ADHD로 진단하는 건 위험하다는 겁니다. 아동기부터 성인기까지 증상이 어떻게 이어져왔는지, 그 흐름을 전체적으로 봐야 한다는 거죠.

  15. ADHD는 최근 몇 달 사이 생긴 문제가 아니라, 아동기부터 시작돼 오래 지속되는 신경발달장애이기 때문입니다.

  16. 치료로 넘어가면, 여기서도 아직 풀리지 않은 지점이 있습니다. 약물은 정신자극제와 비정신자극제로 나뉘는데, 정신자극제는 효과가 빠르지만 두통이나 불면 같은 부작용이 따릅니다. 비정신자극제는 부작용이 적은 대신, 효과를 보려면 6주에서 8주 정도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17. 빠른 효과와 적은 부작용, 이 둘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선택은 없는 셈입니다. 어느 쪽을 택할지는 환자의 상황과 의료진의 판단에 달려 있습니다.

  18. 김 교수는 또 한 가지를 경고합니다. 약을 많이 먹거나 오래 먹을수록 효과가 좋아진다는 건 착각이라는 겁니다. 고용량을 먹거나, 복용을 관리해줄 보호자가 없으면 중독 위험이 생길 수 있다고 말합니다.

  19. 약물만으로 모든 게 해결되지도 않습니다. 인지행동치료나 사회기술훈련 같은 비약물 치료가 자존감이나 또래 관계 적응을 돕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20. 최근에는 게임 형식의 디지털 치료기기도 나왔습니다. 이모티브의 '스타러커스'라는 제품인데, 의료진의 처방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인지 훈련을 하는 방식입니다. 지금은 국내 138개 병원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21. 김 교수는 이 디지털 치료가 인지행동치료의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약물 치료의 효과를 보완한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뇌의 실행 기능과 관련된 인지 영역을 개선하는 데 특화돼 있다고 하고요.

  22.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렇습니다. ADHD는 성적이 좋다고, 혹은 나이가 들었다고 그냥 지나가는 문제가 아닙니다. 한 번의 검사로 섣불리 판단할 수 없고, 약물이든 디지털 치료든 어느 한 가지로 전부 해결되지도 않습니다. 증상이 의심된다면 전문의와 함께 긴 시간에 걸쳐 들여다보는 게 먼저일 겁니다.

  23.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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