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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통상4가지 시선

전기차·백신을 공제 대상 6개 분야 밖에 두는 조건 🏭

中 전기차 비중 4년 새 4.7%→38.1% 국내 철강 수입 62%가 중국산 고비용·저가 공세에 수익성 압박 바이오·SAF도 생산 단계 지원 요구 “투자 넘어 국내 생산까지 뒷받침해야”

AI LENS 편집팀 · 입력 2026.10.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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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백신을 공제 대상 6개 분야 밖에 두는 조건

사진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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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바쁘시면 여기까지만 읽어도 돼요

  1. 1서울경제에 따르면 전기차·철강·석유화학·바이오 업계가 국내생산세액공제 적용 범위를 넓혀 달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2. 2중국산 전기차의 국내 판매 비중은 2022년 4.7%에서 올해 38.1%로 급등했고 국산 비중은 55.0%로 낮아졌습니다.
  3. 3산업용 전기요금도 2022년 1분기 대비 2024년 4분기 75.8% 오르며 국내 생산 부담을 키웠습니다.
  4. 4정부는 재정 여건을 이유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떻게 볼까요?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 같은 기사를 네 가지 방식으로 만나요

전기차·백신을 공제 대상 6개 분야 밖에 두는 조건 🏭

전기차 사러 갔다가 중국산 가격에 놀란 적 있나요? 그 가격 차이 뒤에는 세금 제도의 틀도 자리하고 있어요. 산업계는 생산 단계 지원을 넓혀 달라 하고, 정부는 재정을 걱정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요.

01/ 04📰 소식업계가 한목소리로 요구한 게 뭔가요

전기차·철강·바이오·석유화학 업계가 국내생산세액공제 대상을 넓혀달라고 정부에 요구했어요. 26일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 주관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이에요. 현재 공제 대상은 태양광·풍력·2차전지·반도체·핵심소재·AI 로봇 부품 등 6개 분야뿐이에요. 연구개발과 설비투자 지원만으로는 생산 단가를 못 낮춘다는 게 공통된 주장이에요.

02/ 04💸 숫자중국산 전기차, 얼마나 늘었나요

중국산 전기차의 국내 판매 비중이 2022년 4.7%에서 올해 38.1%로 급등했어요. 같은 기간 국산 전기차 비중은 75.0%에서 55.0%로 낮아졌어요. 철강도 사정이 비슷한데, 지난해 국내 철강 수입의 62%가 중국산이었어요. 여기에 산업용 전기요금까지 2022년 1분기 ㎾h당 105.5원에서 2024년 4분기 185.5원으로 75.8% 오르면서 국내 생산 비용 부담이 가중됐어요.

03/ 04🔍 실체업종마다 사정이 다 다른가요

업종별로 요구 지점이 조금씩 달라요.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를 공제 대상에 넣어달라 했고, 김주홍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전무는 "미국과 EU는 관세 장벽에 자국 생산 우대까지 더해 중국산을 이중으로 막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바이오 업계는 백신·바이오의약품이 R&D 세액공제는 받지만 생산세액공제에서는 빠져 있다는 점을 지적했어요. 정유·석유화학 업계는 SAF와 바이오납사 같은 친환경 연료의 생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어요.

04/ 04⚖️ 다른 시각정부는 왜 선뜻 확대하지 못하나요

업계는 생산비용 직접 지원이 절실하다 하고, 정부는 재정 여건상 선별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에요.

업계

여동호 LG화학 상무는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지원하더라도 생산 과정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장치가 없다면 생산능력 확대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말했어요.

정부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재정 여건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며 "중요성·필요성·유망성 등 기준으로 6개 분야를 선정했다"고 밝혔어요.

조세소위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예요.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지금 공제 대상은 6개 분야뿐이고, 전기차·철강·바이오·SAF는 모두 빠져 있어요. 중국산 공세 속에서 이 공백을 메울지 여부가 앞으로 산업 경쟁력의 분수령이 될 수 있어요.

🗳️ 투표 세액공제 대상을 넓혀야 할까요

하나를 고르면 다른 독자들의 선택을 볼 수 있어요

✍️ 에디터 노트

왜 반도체와 2차전지만 공제 대상에 들어갔을까요. 정부는 중요성·필요성·유망성 기준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지만, 그 기준이 지금의 산업 지형을 얼마나 반영하는지는 조세소위 논의에서 다시 따져볼 문제예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AI LEN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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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철강·석유화학 업계가 국내생산세액공제 확대를 정부에 요구합니다.
중국산 전기차 비중이 급등하는 사이 국산 비중은 크게 줄었습니다.
자동차 업계는 미국과 EU가 관세와 생산우대로 이중 방어한다고 지적합니다.
지난해 철강 수입 62%가 중국산이며 산업용 전기요금도 75.8% 올랐습니다.
바이오 업계는 백신과 의약품이 생산세액공제에서 빠져 있다고 주장합니다.
SAF 의무화는 수요만 만들 뿐 국내 생산기반은 보장하지 않는다는 우려입니다.
정부는 재정 여건상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조세소위에서 논의할 계획입니다.
업계는 지원 확대를 요구하지만 정부는 평가 기준에 따라 검토할 계획입니다.

웹툰 대사 전문

  1. 전기차·철강·석유화학 업계가 국내생산세액공제 확대를 정부에 요구합니다.
  2. 중국산 전기차 비중이 급등하는 사이 국산 비중은 크게 줄었습니다.
  3. 자동차 업계는 미국과 EU가 관세와 생산우대로 이중 방어한다고 지적합니다.
  4. 지난해 철강 수입 62%가 중국산이며 산업용 전기요금도 75.8% 올랐습니다.
  5. 바이오 업계는 백신과 의약품이 생산세액공제에서 빠져 있다고 주장합니다.
  6. SAF 의무화는 수요만 만들 뿐 국내 생산기반은 보장하지 않는다는 우려입니다.
  7. 정부는 재정 여건상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조세소위에서 논의할 계획입니다.
  8. 업계는 지원 확대를 요구하지만 정부는 평가 기준에 따라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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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듣는 브리핑

전기차·백신을 공제 대상 6개 분야 밖에 두는 조건 🏭

서울경제 원문 기사(새 창으로 열립니다)
  1. 전기차를 샀는데, 그게 어느 나라 차인지 따져보신 적 있으신가요.

  2.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3. 2026년 10월 26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 하나를 오늘 이야기의 출발점으로 삼겠습니다. 전기차, 철강, 바이오, 석유화학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였습니다.

  4. 전시장에 서 있다고 상상해봅시다. 눈앞에 전기차 두 대가 있습니다. 가격표를 보니 한 대가 눈에 띄게 쌉니다. 중국산입니다. 몇 해 전만 해도 이런 풍경은 드물었습니다.

  5. 2022년, 국내에서 팔린 전기차 가운데 중국산은 100대 중 5대가 안 됐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100대 중 38대가 중국산입니다. 같은 기간 국산 전기차 비중은 75%에서 55%로 내려갔습니다. 4년 사이에 벌어진 일입니다.

  6. 이 변화 앞에서 국내 완성차 업계는 정부에 한 가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내생산세액공제, 이걸 전기차에도 적용해달라는 겁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김주홍 전무는 토론회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관세로 막는 것에 더해 자국 생산을 우대하는 조치까지 쓰고 있다고요. 반면 한국은 수입 전기차에도 보조금을 주고 있으니, 국내 생산을 직접 지원하는 장치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7. 이게 자동차 업계 혼자의 사정이 아니라는 게, 이번 토론회에서 드러난 지점입니다.

  8. 철강 업계도 비슷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철강 수입의 62%가 중국산이었습니다. 열 개 들여오면 여섯 개가 중국산이었던 셈이죠. 저가 수입재가 밀려들어오는 와중에, 국내 생산 원가를 떠받치는 전기요금마저 많이 올랐습니다. 2022년 1분기와 2024년 4분기를 비교하면 산업용 전기요금이 75.8% 뛰었습니다. 철강협회 이재진 실장은 수요 부진, 무역규제, 저가 수입재, 에너지 비용 상승이 한꺼번에 겹친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거기에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설비투자까지 걸려 있어서, 수십조 원 규모의 투자가 필요한데 그 비용을 뒷받침할 세제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게 철강협회 입장입니다.

  9. 바이오 업계는 조금 다른 결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백신과 바이오의약품은 반도체처럼 연구개발과 설비투자 단계에서는 국가전략기술로 지원을 받습니다. 그런데 실제 생산 단계 지원에서는 빠져 있다는 겁니다. LG화학 여동호 상무는 반도체가 경제안보의 핵심이라면, 백신과 의약품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생명안보 산업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지원 대상을 예방접종 백신에서 항체의약품, 세포·유전자치료제, 필수의약품까지 단계적으로 넓히자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10. 석유화학 업계 이야기는 조금 다른 지점에서 뒤집힙니다. 수요가 없어서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정부가 지속가능항공유, 줄여서 SAF의 혼합을 의무화하면서 수요 자체는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수요를 누가 채우느냐입니다. LG화학 장용희 팀장은 혼합의무화가 SAF 수요를 만들 뿐, 국내 생산 기반까지 자동으로 확보해주지는 않는다고 짚었습니다. 국내 생산을 지원하지 않으면, 그 수요를 수입 제품이 가져갈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수요는 늘어나는데 그 혜택이 국내 산업으로 돌아오지 않을 수 있다는, 다소 역설적인 상황입니다.

  11. 그렇다면 정부는 왜 선뜬 범위를 넓히지 않는 걸까요. 지금 국내생산세액공제 대상은 태양광, 풍력, 2차전지, 반도체, 핵심소재, 인공지능 로봇 부품, 이렇게 6개 분야로 정해져 있습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이 제도가 시설투자나 연구개발 비용보다 생산비용이 많이 드는 분야를 보완적으로 지원하는 장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재정 여건이 제한적인 만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중요성, 필요성, 유망성 같은 기준으로 관계 부처 추천과 평가를 거쳐 지금의 6개 분야를 골랐다고도 밝혔습니다.

  12. 여기서 아직 풀리지 않은 질문이 남습니다. 자동차, 철강, 바이오, 석유화학, 이 넷 중 어디까지를 더 넣을 것인가. 재정은 한정돼 있고, 요구하는 업계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할 것인지는, 이번 토론회에서도 명확한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조세소위 논의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입장만 밝힌 상태입니다.

  13.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중국산의 가격 공세는 전기차 한 분야만의 일이 아니라 철강, 바이오, 석유화학까지 번져 있는 공통의 압박이라는 것. 그리고 그 압박에 대한 해법으로 업계가 요구하는 것과, 정부가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 사이에 아직 거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거리가 어떻게 좁혀질지는, 앞으로의 조세소위 논의를 지켜봐야 할 대목입니다.

  14.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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