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와우샵은 1000원부터 1만원까지 균일가 상품을 팔며 전체 상품의 60%는 2000원 이하로 책정됐습니다.
322일 월계점과 은평점을 시작으로 30일 군산점을 더해 연내 5곳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4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는 지난해 매출 4조 5364억원, 영업이익 442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3%, 19.2% 증가하며 이미 시장에서 앞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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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와우샵, 연내 5곳으로 확대해 다이소·쿠팡에 도전장 내밀다 🏪
다이소 갈 때마다 이마트 코너 매장을 지나치셨나요? 이제는 이마트 안에서 1000원짜리 생활용품을 집어 들 수 있어요. 식품만 강했던 이마트가 공산품 시장에 정면으로 뛰어들면서 매장 풍경이 달라지고 있어요. 다이소 천하였던 초저가 시장에 균열이 생길지 궁금해지는 지점이에요.
01/ 04📰 소식와우샵이 뭔가요?
이마트가 시범 운영해온 초저가 생활용품 전문점 '와우샵'을 21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어요. 1000원부터 1만원까지 균일가로 상품을 파는 매장인데, 전체 상품의 60%는 2000원 이하로 책정됐어요. 22일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과 이마트 은평점에 각 100평 규모로 먼저 문을 열고, 30일 군산점을 더해 연내 5곳까지 늘릴 계획이에요. 기존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매장에는 '와우샵 존'도 별도로 꾸려진다고 해요.
02/ 04🔍 실체왜 지금 공산품에 뛰어들까요?
이마트는 그동안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중심으로 오프라인 차별화를 꾀했어요. 온라인에서 비교하기 쉬운 공산품보다 직접 확인해야 하는 식품에 힘을 실었던 셈이에요. 하지만 이번엔 초저가 공산품까지 품목을 넓혀 새로운 매출을 만들고 방문 목적도 다양화하겠다는 구상이에요. 시범 운영 당시 1300여 종이던 상품군을 1만 2000여 종으로 늘렸고, 매장마다 7000~8000여 종을 선보일 예정이에요. 국내외 상품 비중을 각 50%로 맞춰 글로벌 소싱 역량도 강화하고 있어요.
03/ 04💸 숫자다이소는 얼마나 앞서 있나요?
아성다이소의 지난해 매출은 4조 53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3% 늘었어요. 영업이익은 44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9.2% 증가했어요. 생활용품을 넘어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까지 품목을 넓히며 대형 매장도 확대하는 중이에요. 이미 굳어진 소비자 인식 탓에 이마트가 단기간에 따라잡기는 쉽지 않다는 관측도 나와요.
04/ 04⚖️ 다른 시각와우샵은 승부가 될까요?
업계에서는 와우샵 효과를 두고 기대와 우려가 함께 나와요.
기대
식품 구매와 연계한 시너지 측면에서 기대할 만한 시도라는 평가가 있어요.
우려
초저가 생활용품은 다이소라는 소비자 인식이 이미 자리 잡아 바꾸기까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와요.
연계 구매 효과와 인식 전환 사이에서 결과가 갈릴 전망이에요.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이마트가 식품 중심 전략을 넘어 초저가 공산품 시장에 정면으로 뛰어들었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다이소·쿠팡이 선점한 시장에서 품질과 가격, 식품 연계 구매로 차별화를 노린다는 점을 기억하면 좋을 것 같아요.
🗳️ 투표 와우샵이 다이소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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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노트
와우샵 상품군이 1만 2000여 종까지 늘었다지만 매장마다 실제로는 7000~8000여 종만 선보여요. 그럼 어떤 상품이 매장별로 빠지고 채워질지, 그 기준이 궁금해지는 대목이에요.
다이소 장바구니에 이것저것 담다가, 문득 "이거 마트에도 있지 않나" 싶었던 순간. 그런데 마트 공산품 코너는 늘 어딘가 애매했죠. 비싸거나, 종류가 적거나.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이천이십육년 십월 이십일, 이마트가 낸 발표를 기준으로 오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마트가 지난달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과 은평점에 매장을 열었습니다. '와우샵'이라는 이름의 초저가 생활용품 전문점입니다. 천 원부터 만 원까지, 정해진 가격표 안에서만 물건을 파는 곳입니다.
작년 십이월부터 조용히 시범 운영을 해왔다고 합니다. 여러 상권에서 상품을 어떻게 구성할지, 매장 동선은 어떻게 짤지 테스트해온 거죠.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 반응과 운영 적합성을 분석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본격적으로 간판을 걸고 나선 겁니다.
사실 이마트는 그동안 신선식품 쪽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생선이나 채소처럼 직접 보고 사야 하는 품목, 온라인으로는 대체하기 어려운 영역이었죠. 공산품은 상대적으로 뒷전이었습니다. 어차피 온라인에서 가격 비교하고 사는 게 더 쉬운 물건들이니까요.
그런데 이번엔 방향을 틀었습니다. 비식품 쪽으로도 핵심 가치를 확장하겠다는 겁니다.
이게 이마트 혼자만의 움직임은 아닙니다. 오프라인에서는 다이소가, 온라인에서는 쿠팡이 이미 공산품 시장을 꽉 잡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대형마트들은 그동안 매장 안에 다이소를 입점시키는 전략을 써왔습니다. 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해서였죠. 이마트도, 롯데마트도 그렇게 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다릅니다. 남의 브랜드를 들이는 게 아니라, 직접 자기 매장을 차린 겁니다. 상품 수도 시범 운영 때 천삼백여 종에서 만 이천여 종으로 늘렸습니다. 매장마다 계절과 상권에 맞춰 칠천에서 팔천여 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눈에 띄는 대목이 하나 있습니다. 국내 상품과 해외 상품 비중을 각각 절반씩 맞췄다는 점입니다. 미국, 유럽, 일본, 중국에서 들여온 물건들을 섞어서, 다이소와는 다른 상품 구성으로 차별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가격으로만 붙는 게 아니라 품질과 소싱 역량으로도 붙어보겠다는 거죠.
다만 다른 측면도 있습니다. 다이소는 이미 이 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은 상태입니다.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는 지난해 매출 사조 오천삼백억 원대를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도 이익률도 전년보다 두 자릿수로 늘었습니다. 생활용품을 넘어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까지 품목을 넓히면서 계속 성장하고 있는 중이고요.
업계 관계자는 이번 와우샵 도입을 두고 "기존 식품 구매와 연계한 시너지 측면에서 기대할 만한 시도"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초저가 생활용품은 다이소에서 산다는 소비자 인식이 이미 자리 잡았다"며, 이걸 바꾸는 데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결국 남는 질문은 이겁니다. 식품 사러 마트에 간 사람이, 생활용품까지 자연스럽게 집어 들까요. 아니면 생활용품은 여전히 다이소에서, 식품은 마트에서, 그렇게 나눠서 다니게 될까요.
이마트는 연계 구매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와우샵에 들어온 손님이 식품 코너까지 돌아보게 만들겠다는 계산입니다. 하지만 소비자의 머릿속 지도가 그렇게 쉽게 바뀔지는, 아직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이마트가 식품 중심에서 벗어나 초저가 생활용품 시장에 정식으로 뛰어들었다는 것, 그리고 그 승부는 다이소라는 이미 단단한 상대를 앞에 두고 시작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