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울경제에 따르면 삼성전자 내년도 임단협을 앞두고 DS·DX부문 노조 간 노노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2초기업 노조는 조합원 5만 3000여 명으로 과반을 차지해 교섭대표를 자처했습니다.
3동행 노조와 전삼노는 절차가 시작되기도 전에 대표를 자처한 것은 부적절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4DS부문은 약 40조 원 특별경영성과급을 도입한 반면 DX부문은 3분기 적자 폭이 1조 원 이상으로 커지며 보상 격차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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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DX 실적 격차가 삼성전자 노조 사이 신경전으로 번졌거든요 🔧
삼성전자 노조 소식 챙겨보셨나요? 조합원 5만 3000여 명을 가진 초기업 노조가 교섭대표를 자처하자 DX부문 노조들이 반발하고 나섰어요.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가 시작되기도 전에 벌어진 신경전이라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요. 왜 이런 갈등이 불거졌는지 짚어봤어요.
01/ 04📋 무슨 일초기업 노조, 왜 교섭대표 자처했나
초기업 노조는 15일 동행 노조에 "12월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에서 교섭대표 노동조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7년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서면 의견을 요청했어요. 현재 삼성전자 노조 가입 임직원 중 초기업 노조 조합원이 5만 3000여 명으로 과반을 차지하고 있어서 나온 자신감이에요. 교섭창구 단일화는 자율 합의가 안 되면 노동위원회 확인을 거쳐 과반 노조가 교섭대표로 선정되는 절차예요.
02/ 04⚠️ 다른 시각DX부문 노조들은 왜 반발하나
동행 노조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절차가 시작되기도 전에 교섭대표를 자처한 게 부적절하다고 맞섰어요. 전삼노는 "현시점에서 특정 노동조합을 교섭대표노동조합으로 전제해 2027년 교섭 요구안을 제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어요. 동행 노조는 아예 의견 수렴 대신 직접 교섭에 참여하는 공동교섭을 요구하며 조만간 거부 의사를 전할 계획이에요. 동행 노조 조합원은 3만 1000여 명, 전삼노는 2만 4000여 명으로 초기업 노조보다 적어요.
03/ 04💰 보상 격차두 부문 사이 간극 왜 커지나
DS부문과 DX부문의 실적 격차가 노노 갈등의 밑바탕이에요. 초기업 노조는 올해 임단협으로 DS부문 대상 약 40조 원 규모 특별경영성과급을 도입했고, 내년에도 보상 확대를 요구할 방침이에요. 반면 DX부문은 올해 2분기 사상 첫 영업 적자를 낸 뒤 3분기에는 적자 폭이 1조 원 이상으로 커진 것으로 알려졌어요. 실적이 갈리는 만큼 교섭대표 선정 결과에 따라 보상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DX부문 직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어요.
04/ 04⚖️ 갈리는 전망교섭창구는 결국 누구 손에 넘어갈까
과반 조합원을 쥔 초기업 노조와 공동교섭을 요구하는 DX부문 노조 사이 대립이 12월 단일화 절차의 변수로 떠올랐어요.
초기업 노조 측
조합원 수에서 압도적 과반을 차지하고 있어 절차대로라면 교섭대표가 되는 게 자연스럽다는 입장이에요.
동행·전삼노 측
DS와 DX부문 이해관계가 다른 만큼 단일 노조의 대표 교섭만으로는 DX부문 목소리가 반영되기 어렵다는 입장이에요.
12월 교섭창구 단일화 결과에 따라 이 갈등의 방향이 갈릴 것으로 보여요.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삼성전자 노조 3곳이 교섭대표 자리를 놓고 부딖히는 건 DS와 DX부문 실적 격차가 보상 차이로 이어질 거란 우려 때문이에요. 12월 교섭창구 단일화 결과가 내년 임단협 방향을 좌우할 전망이에요. ✍️ 에디터 노트 조합원 과반을 쥔 노조가 교섭대표가 되는 건 절차상 당연해 보이지만, 부문별 실적 격차가 이렇게 벌어진 상황에서 DX부문 목소리는 어떻게 반영될 수 있을까요. 12월 단일화 절차가 이 질문에 답을 줄지 지켜볼 부분이에요. 🗳️ 투표: 삼성전자 노노 갈등, 어떻게 보세요? ① 조합원 수 기준이 합리적이다 ② 부문별 공동교섭이 필요하다 ③ 실적 격차 해소가 먼저다
회의 날짜까지 잡아놓고, 상대 노조한테는 "의견만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받는 쪽은 이걸 어떻게 느꼼까요.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오늘은 2026년 10월 19일 기준으로 전해진 삼성전자 노노 갈등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지난 15일,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 지부가 동행 노조에 공문 하나를 보냅니다. 이달 29일과 30일에 내년도 교섭 요구안을 논의할 회의를 열겠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면서 덧붙입니다. 12월에 있을 교섭대표 선정 절차에서 자신들이 대표가 될 것 같으니, 동행 노조의 요구안을 서면으로 미리 보내달라고요.
받는 쪽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건 그냥 회의 안내가 아니죠. "우리가 대표가 될 거니까, 하고 싶은 말 있으면 미리 적어서 내라"는 겁니다. 동행 노조는 삼성전자 완제품, DX부문을 대변하는 곳입니다. 조만간 이 요청을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왜 거부하려는 걸까요. 동행 노조 입장은 명확합니다. 초기업 노조는 반도체, DS부문을 대변하는 조직이라는 겁니다. DX부문 이익을 위해서는 자신들이 교섭 테이블에 직접 앉아야 한다는 거죠. 의견만 전달하고 끝나는 구조로는, DX부문 사정이 제대로 반영되기 어렵다는 판단입니다.
이게 두 노조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전삼노도 비슷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아직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도 시작되지 않았는데 특정 노조를 대표로 전제하고 요구안을 걷는 건 적절하지 않다는 겁니다. 절차가 끝나고 대표 노조가 최종 확정되면, 그때 요구안을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안에만 세 개의 노조가 있고, 그 셈법이 전부 다른 상황인 거죠.
여기서 짚어볼 지점이 있습니다. 초기업 노조가 밀어붙이는 데는 숫자가 있습니다. 조합원이 5만 3천여 명으로, 전체 노조 가입자 중 과반을 차지하고 있거든요.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에서 자율 합의가 안 되면, 노동위원회 확인을 거쳐 과반 노조가 대표가 되는 구조입니다. 동행 노조는 3만 1천여 명, 전삼노는 2만 4천여 명입니다. 절차대로라면 초기업 노조가 대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다만 절차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고, 동행 노조와 전삼노는 그 시점을 문제 삼고 있는 겁니다.
이 갈등의 배경을 들여다보면 숫자 싸움만은 아닙니다. 올해 초기업 노조는 임단협을 통해 DS부문 대상으로 약 40조 원 규모로 예상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도입시켰습니다. 반도체 쪽이 역대급 실적을 냈으니까요. 그런데 DX부문은 올해 2분기에 사상 첫 영업 적자를 냈고, 3분기에는 적자 폭이 1조 원 이상으로 커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건 아직 확정된 수치는 아니고 업계에서 알려진 추정치입니다.
한쪽은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다른 쪽은 적자를 수습하는 상황. 같은 회사, 같은 노조 체계 안에 있지만 두 부문 직원들이 느끼는 거리는 점점 멀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DX부문 직원들 사이에서 박탈감이 커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이런 배경 때문입니다.
남는 문제는 간단치 않습니다. 교섭창구 단일화라는 제도 자체는 효율을 위해 만들어진 겁니다. 노조가 여러 개면 교섭도 복잡해지니까, 하나로 모아서 사측과 테이블에 앉자는 취지죠. 그런데 부문 간 실적과 처우 격차가 이렇게 벌어진 상황에서, 과반 노조 하나가 전체를 대표하는 방식이 여전히 맞는 구조인지는 별개의 질문입니다. 절차는 절차고, 현실은 현실이라는 거죠. 이 부분은 12월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가 실제로 진행되면서 더 선명해질 걸로 보입니다.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삼성전자 안에 노조가 세 개로 나뉘어 있고, 그 노조들이 대변하는 부문의 처지가 정반대로 갈리고 있다는 겁니다. 반도체는 성과급을 받고, 완제품은 적자를 메우는 상황에서, 누가 교섭 테이블에 앉을 것인가를 둘러싼 다툼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12월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가 이 갈등의 다음 분수령이 될 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