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울경제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신규 전기차 전용 플랫폼 MMA를 처음 적용한 CLA를 국내 출시했습니다.
2가격은 5290만~6770만 원이며 사전계약은 약 1000건이 접수됐습니다.
3CLA 250+ 일렉트릭은 국내 인증 기준 474km를, CLA 200 일렉트릭은 342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4800볼트 시스템을 적용해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20분 안팎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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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첫 MMA 플랫폼 CLA, 사전계약 1000건으로 국내 상륙
요즘 전기차 매장 둘러보고 오셨나요? 벤츠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처음 입힌 CLA를 들고 국내 시장에 나왔어요. 사전계약만 약 1000건, 가격은 5000만 원대부터예요. 숫자로 뜯어보면 벤츠가 노리는 지점이 보여요.
01/ 03📰 소식벤츠가 왜 CLA부터 내놨을까
벤츠 코리아가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MMA를 처음 적용한 CLA를 국내에 출시했어요. CLA 250+ 일렉트릭과 CLA 200 일렉트릭을 기반으로 5개 트림을 선보였고 고객 인도는 11월 중순부터 시작해요. 지난 9월 사전계약을 열었는데 현재까지 약 1000건이 접수됐어요. 올해 1월에는 23개국 60명의 전문기자가 뽑는 '2026 유럽 올해의 차'에도 선정됐어요.
02/ 03🔍 실체숫자로 본 변화는 뭘까
휠베이스가 2790mm로 기존보다 61mm 길어진 게 가장 눈에 띄는 변화예요. 앞좌석 레그룸과 헤드룸은 각각 11mm, 16mm 늘었고 뒷좌석 헤드룸도 28mm 커졌어요. 전 라인업에 파노라믹 루프를 기본으로 달았고 전기차에는 101L 프렁크까지 더했어요. 벤츠 양산차 가운데 처음으로 전면 패널 전체에 조명을 넣은 일루미네이티드 패널도 적용했어요.
03/ 03💸 숫자충전은 얼마나 빨라졌을까
CLA 250+ 일렉트릭은 85kWh NCM 배터리로 국내 인증 기준 474km를 달려요. 유럽 WLTP 기준으로는 최대 792km까지 가능해요. 800볼트 시스템 덕분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22분이면 돼요. CLA 200 일렉트릭은 58kWh LFP 배터리로 342km를 가고, 충전은 약 20분이 걸려요.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CLA는 벤츠가 새 플랫폼 MMA를 처음 양산차에 올린 모델이에요. 가격은 5290만~6770만 원이고, 사전계약 약 1000건이 이미 접수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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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노트
사전계약 1000건이 많은 숫자일까요.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 규모를 감안하면 초반 반응치로는 적지 않은 수치예요. 다만 실제 인도가 11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만큼 계약이 구매로 이어질지는 지켜볼 대목이에요.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2026년 10월 30일 기준으로 전해드립니다.
주차장, 충전 케이블을 꽂고 커피 한 잔 사러 간 사이. 돌아왔을 때 배터리는 이미 80%를 넘어가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에 내놓은 새 전기차 이야기입니다.
디 올-뉴 일렉트릭 CLA, 지난 9월부터 사전계약을 받았습니다. 이 글을 쓰는 오늘까지 접수된 계약이 약 1000건입니다. 아직 차를 받은 사람은 없습니다. 인도는 11월 중순부터 시작되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이 1000명은, 타보지 않은 차에 돈을 걸어둔 사람들입니다.
왜 걸었을까. 숫자를 보면 이유가 보입니다. 상위 트림인 CLA 250+ 일렉트릭은 완충 시 국내 인증 기준으로 474킬로미터를 갑니다. 유럽 기준으로는 최대 792킬로미터까지 나온다고 돼 있고요. 서울에서 부산을 왕복해도 남을 거리입니다. 급속충전은 10%에서 80%까지 22분. 커피 한 잔 마시는 시간보다 조금 더 걸리는 정도죠.
이게 한 모델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벤츠는 이 차에 MMA라는 걸 처음 적용했습니다. 차세대 모듈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데, 쉽게 말하면 앞으로 나올 벤츠 전기차들이 이 틀 위에서 만들어진다는 뜻입니다. CLA는 그 첫 번째 시험대인 셈입니다. 그래서 이 차 하나의 성적이, 벤츠의 다음 전기차들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차체도 달라졌습니다. 휠베이스가 2790밀리미터로, 기존보다 61밀리미터 길어졌습니다. 그만큼 앞좌석 다리 공간과 머리 공간, 뒷좌석 머리 공간도 조금씩 늘었습니다. 전면 패널에는 벤츠 양산차 중 처음으로 조명이 들어간 패널을 달았고요. 트렁크 앞쪽에도 101리터짜리 수납공간, 프렁크가 생겼습니다.
다만 트림에 따라 체감은 꽤 달라집니다. 보급형인 CLA 200 일렉트릭은 배터리 용량도 작고 항속거리도 342킬로미터로 줄어듭니다. 급속충전 20분으로 80%까지 가는 건 비슷하지만, 출력은 165킬로와트로 상위 트림의 200킬로와트보다 낮습니다. 배터리 종류도 다릅니다. 상위 트림은 NCM, 보급형은 LFP를 씁니다. 같은 이름의 차 안에, 성격이 다른 두 대가 들어있는 겁니다.
안전 평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별 다섯 개를 받았고, 2025년에 평가된 차량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가장 안전한 차로 뽑혔다고 합니다. 올해 초에는 유럽 올해의 차로도 선정됐습니다. 23개국 60명의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뽑은 결과라고 하죠.
그런데 이 모든 숫자가 실제 국내 도로에서 어떻게 나타날지는, 아직 지켜봐야 합니다. 유럽 WLTP 기준 수치와 국내 인증 기준 수치가 다르게 표기돼 있는 것도 그래서입니다. 792킬로미터와 474킬로미터, 같은 차인데 기준에 따라 숫자가 꽤 벌어집니다. 어느 쪽이 실제 체감에 가까운지는 타봐야 아는 부분이죠. 가격도 5290만 원에서 6770만 원까지, 트림 폭이 넓은 만큼 선택도 복잡해집니다.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벤츠가 새 전기차 전용 플랫폼의 첫 모델을 국내에 내놓았고, 충전 속도와 주행거리라는 전기차의 오래된 약점을 정면으로 겨눴다는 점입니다. 다만 그 숫자가 실제로 어떻게 체감될지, 그리고 트림 간 격차를 소비자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11월 중순 인도가 시작된 뒤에야 드러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