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울경제에 따르면 영풍·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이 2019~2020년 지창배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 관련 회사들에 총 363억 5000만 원을 우회 지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지원 대상은 청호컴넷, 영미디어이앤티, 에스더블유앤씨 세 곳이며 사모사채와 기업어음(CP) 인수 방식이 활용됐습니다.
3영풍·MBK 측은 고려아연이 출자한 펀드 자금으로 해당 채권을 상환받는 거래가 세 차례 반복됐다며 이해상충 여부에 대한 당국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4일부 거래에서는 담보가 없거나 원리금에 크게 못 미쳤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어떻게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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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 회사 세 곳에 363억 지원, 출자 펀드로 상환 반복 🔃
고려아연 지배구조 분쟁 소식 접하셨나요? 이번엔 자금 흐름 쪽으로 화살이 향했어요. 영풍·MBK파트너스가 최윤범 회장 측근과 관련된 회사들로 돈이 흘러갔다는 입장문을 냈는데, 그 경로가 꽤 구체적이에요.
01/ 03📰 소식영풍·MBK가 입장문에서 뭘 주장했나요?
영풍·MBK파트너스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고려아연이 2019~2020년 지창배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 관련 회사들에 총 363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주장했어요. 사채와 기업어음(CP)을 인수하는 방식이었다는 설명이에요. 지창배 대표는 최윤범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이에요. 돈을 빌려준 뒤 고려아연이 출자한 원아시아 펀드의 투자금으로 채권을 상환받는 구조였다는 게 핵심 주장이에요.
02/ 03🔍 실체돈은 정확히 어디로 흘러갔나요?
거래 대상은 청호컴넷, 영미디어이앤티, 에스더블유앤씨 세 곳이에요. 고려아연은 청호컴넷 사모사채70억 원, 영미디어이앤티 CP 93억 5000만 원, 에스더블유앤씨 사모사채 200억 원을 인수했어요. 영풍·MBK 측은 "청호컴넷은 지창배 대표의 가족회사"라며 고려아연이 출자한 원아시아 펀드 자금이 이 사채를 상환하는 데 쓰였다고 밝혔어요. 돈을 빌려주고, 자신이 출자한 펀드로 되돌려 받는 순환 구조라는 게 의혹의 핵심이에요.
03/ 03💸 숫자담보는 충분했나요?
영풍·MBK 측은 일부 거래에서 담보가 없거나 확보된 담보가 원리금에 크게 못 미쳤다고 주장했어요. 세 건 모두 비슷한 구조의 거래가 반복됐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어요. "같은 거래가 세 차례 반복됐다는 점에서 우연이나 독립적 투자 판단으로 보기 어렵다"는 게 영풍·MBK 측 입장이에요. 이들은 사업성과 회수 가능성, 이해상충 여부에 대한 정상적 검토가 있었는지 관계 당국이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영풍·MBK파트너스가 제기한 의혹의 핵심은 363억 5000만 원 규모 자금이 최윤범 회장 측근 관련 회사 세 곳으로 흘러갔다가, 고려아연이 출자한 펀드 자금으로 돌아왔다는 순환 구조예요. 이게 세 차례나 반복됐다는 점이 쟁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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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어떤 절차가 뒤따를까요. 아직 고려아연 측 반론이나 관계 당국의 조사 착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어요.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오늘은 2026년 10월 23일, 영풍·MBK파트너스가 내놓은 입장문 하나를 들여다보겠습니다.
한 회사가 있습니다. 사채를 발행하고, 돈을 빌립니다. 그 돈을 빌려준 건 고려아연입니다.
그런데 그 사채를 갚을 때가 되니, 다른 곳에서 돈이 들어옵니다. 고려아연이 출자한 펀드, 원아시아 펀드입니다. 빌려준 쪽과 갚아준 쪽이 결국 한 지갑에서 나온 돈이라는 게, 영풍·MBK 측 주장의 핵심입니다.
영풍·MBK파트너스는 23일 입장문을 냈습니다. 2019년부터 2020년 사이, 고려아연이 지창배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와 관련된 회사들에 자금을 지원했다는 내용입니다. 지창배 대표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방식은 사채와 기업어음, 그러니까 씨피를 인수하는 거였습니다. 액수를 다 더하면 삼백육십삼억 오천만 원입니다. 영풍·MBK 측의 주장으로는, 이 돈을 빌려준 뒤 고려아연이 출자한 원아시아 펀드의 투자금으로 채권을 상환받는 구조였다고 합니다.
이게 한 곳에서 끝난 일이 아니라는 게 영풍·MBK 측 설명입니다. 거래 대상이 된 회사는 모두 세 곳입니다. 청호컴넷, 영미디어이앤티, 에스더블유앤씨입니다.
청호컴넷의 사모사채 칠십억 원, 영미디어이앤티의 기업어음 구십삼억 오천만 원, 에스더블유앤씨의 사모사채 이백억 원. 각기 다른 회사, 각기 다른 금액이지만 흐름은 같습니다. 고려아연이 돈을 넣고, 원아시아 펀드가 그 돈을 되갚는 자금으로 쓰였다는 겁니다.
영풍·MBK 측은 특히 청호컴넷을 짚었습니다. "청호컴넷은 지창배 대표의 가족회사"라며, 고려아연이 출자한 펀드 자금이 바로 그 청호컴넷 사채를 상환하는 데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가족회사의 빚을, 고려아연이 투자한 펀드 돈으로 갚았다는 주장인 셈입니다.
다만 이 주장이 아직 하나의 입장문 단계에 있다는 점은 짚어야 합니다. 영풍·MBK파트너스의 설명일 뿐, 고려아연 측의 반박이나 소명은 이 발표에 담겨 있지 않습니다.
담보 문제도 거론됐습니다. 영풍·MBK 측은 일부 거래에 담보가 없었거나, 담보가 있어도 원리금에 크게 못 미쳤다고 주장했습니다. 빌려준 돈만큼 돌려받을 안전장치가 부실했다는 얘기입니다.
영풍·MBK 측이 가장 강조한 대목은 반복성입니다. "같은 거래가 세 차례 반복됐다는 점에서 이를 우연이나 펀드 운용사의 독립적인 투자 판단으로 보기 어렵다"는 겁니다. 한 번이면 실수일 수 있지만, 세 번이면 패턴이라는 논리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관계 당국에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사업성과 회수 가능성, 그리고 이해상충 여부에 대한 정상적인 검토가 있었는지를 철저히 따져봐야 한다는 겁니다.
남는 질문은 이겁니다. 이 거래들이 실제로 어떤 사업적 판단 아래 이뤄진 건지, 아니면 영풍·MBK 측이 그리는 그림대로 특정인을 향한 자금 통로였는지. 이 부분은 조사를 통해서만 확인될 수 있는 영역입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한쪽의 주장만 있을 뿐, 그에 대한 다른 쪽의 설명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고려아연이 2019년부터 2020년 사이 지창배 대표 관련 회사 세 곳에 사채와 씨피 인수 방식으로 돈을 지원했고, 그 상환 자금이 고려아연이 출자한 펀드에서 나왔다는 의혹이 영풍·MBK파트너스로부터 제기됐습니다. 이게 반복된 구조인지, 아니면 다른 설명이 가능한 거래인지는 앞으로의 조사와 고려아연 측의 입장을 더 들어봐야 할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