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실적 발표 뒤 기술주 폭락 소식 보고 오셨나요? 매출은 예상을 웃돌았는데 주가는 왜 떨어졌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자본지출과 현금흐름을 들여다보면 투자자들이 불안해한 진짜 이유가 보여요.
01/ 03📰 소식하루 만에 무슨 일이 벌어졌나요?
뉴욕 증시 나스닥종합지수가 2.60% 떨어지며 올해 6월 5일 이후 가장 큰 일일 낙폭을 기록했어요. S&P500도 1.21% 하락했지만 다우존스는 0.02% 오르며 방향이 엇갈렸어요. 엔비디아(-4.40%), 메타(-6.98%), SK하이닉스(-8.07%) 등 주요 기술주가 일제히 무너졌고 AI 대응이 늦다고 평가받던 애플만 1.23% 올랐어요. 기술주에서 빠져나간 돈은 미국 국채로 몰리며 10년물 금리가 장중 4.939%까지 내려갔어요.
02/ 03🔍 실체메타 실적은 괜찮았다던데요?
매출 자체는 나쁘지 않았어요. 메타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646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633억 7000만 달러를 웃돌았어요. 문제는 숫자 뒤에 숨은 자금 사정이었는데, 취소 불가능한 AI 관련 계약 잔액이 8250억 달러로 지난 7월 보고했던 7000억 달러보다 크게 늘어났어요. 3분기 잉여현금흐름도 순유출로 전환되면서 메타는 의결권 없는 클래스C 보통주 신설을 승인해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어요.
03/ 03💸 숫자테슬라도 발목을 잡았나요?
테슬라의 자본지출 축소 발표가 시장 불안을 키운 또 하나의 축이었어요. 테슬라 3분기 자본지출은 47억 3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2억 4800만 달러보다 두 배 이상 늘었지만 월가 예상치 75억 달러에는 크게 못 미쳤어요. 일론 머스크 CEO가 스페이스X와의 합병을 추진하는 와중에 나온 지출 축소라, 통합 법인의 AI 자금 조달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번졌어요. 그 여파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까지 이어졌어요.
메타와 테슬라 모두 매출과 실적은 예상보다 좋았는데, 시장이 흔들린 이유는 늘어난 AI 투자 부담과 현금흐름 악화였어요. 수익성이 증명되기 전까지는 빅테크 거품론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여요.
하나를 고르면 다른 독자들의 선택을 볼 수 있어요
클래스C 주식은 왜 만들어졌을까요. 저커버그 CEO의 의결권을 지키면서 AI 투자금을 끌어오기 위한 장치였는데, 이 선택 자체가 메타의 자금 여력이 빠듯해졌다는 신호로 읽혔어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AI LENS 편집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