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울경제에 따르면 한반도 평화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3개월 만에 49%에서 32%로 떨어졌습니다.
2북한 도발 시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에 찬성하는 응답은 61%로 집계됐습니다.
3한국의 자체 핵무장 찬성 응답은 61.1%로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4북한 정권과 대화·타협이 불가능하다는 응답도 78.3%로 전년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어떻게 볼까요?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 같은 기사를 네 가지 방식으로 만나요
한반도 평화 낙관론 석달새 17%P↓…핵무장·대북 확성기 찬성 60% 넘어[데이터로 본 정치민심]
요즘 뉴스에서 DMZ 지뢰 폭발 소식 보셨나요? 그 여파가 숫자로도 드러났어요. 석 달 전만 해도 한반도가 평화로워질 거라 믿었던 국민이 절반에 가까웠는데, 지금은 셋 중 한 명도 안 돼요. 반면 확성기 재개와 핵무장을 찬성하는 목소리는 그 어느 때보다 커졌어요. 여론이 왜 이렇게 급변했는지 짚어봤어요.
01/ 04📉 평화 전망, 왜 이렇게 떨어졌나? 한반도 평화 상황이 좋아질 거라는 응답이 3개월 전보다 17.4%포인트 떨어졌어요. KSOI가 10월 12~13일 실시한 조사에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31.6%에 그쳤는데, 7월 20~21일 조사에서는 49.0%였어요. 반대로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58.0%로 긍정 전망보다 26.4%포인트 높았어요. 직전 조사(9월 28~29일)와 비교해도 긍정은 6.5%포인트 더 떨어졌어요.
02/ 04📢 확성기 재개, 얼마나 찬성하나? 북한이 도발하면 확성기 방송을 다시 켜야 한다는 응답이 61.0%로 나왔어요. 코리아정보리서치 조사에서 '매우 찬성'만 46.4%에 달해 적극 찬성 여론이 거의 절반이었어요. 30대 찬성률이 73.8%로 가장 높았고, 보수층은 85.2%가 찬성했어요. 다만 50대와 진보층에서는 반대가 더 많았어요.
03/ 04☢️ 핵무장 찬성, 왜 최고치 찍었나? 한국의 자체 핵무장을 지지하는 응답이 61.1%로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조사에서 전년(51.8%)보다 9.3%포인트 올랐어요. 같은 조사에서 북한과 대화·타협이 불가능하다는 응답도 78.3%로 11.8%포인트 뛰었고요. 핵무장 찬성은 보수(66.6%)뿐 아니라 진보(57.6%)에서도 과반을 넘었어요.
04/ 04⚖️ 강경론, 세대·진영 넘어 공통된 걸까? 확성기와 핵무장 찬성이 특정 집단만의 의견인지 궁금해질 거예요. 【A보수·중도】 보수층 85.2%, 중도층 59.5%가 확성기 재개에 찬성했고, NBS 조사에서도 중도층 64%가 단호한 대응을 지지했어요. 【B: 진보】 진보층은 반대가 59.7%로 찬성(35.8%)을 앞섰어요. 【/】 그래도 핵무장만큼은 진보층조차 57.6%가 찬성해, 쟁점별로 결이 다르다는 게 드러나요.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평화 전망은 석 달 새 반토막 났고, 강경 대응 지지는 전 연령·전 성향에서 고르게 올랐어요. 특정 진영의 목소리가 아니라 여론 전반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 에디터 노트 이 흐름이 일시적 반응인지, 장기적 여론 지형 변화인지는 다음 조사에서 갈릴 거예요. 숫자가 보여주는 건 '불안'이지, 그 불안이 어떤 정책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열려 있어요.
🗳️ 투표 당신은 지금 한반도 상황을 어떻게 느끼나요? ① 불안하다 ② 그래도 안정적이다 ③ 잘 모르겠다
다 읽었어요
약 3분 분량의 오늘 레터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AI LEN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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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대사 전문
한반도 평화 긍정 전망, 10월 31.6%로 집계됐다
7월 49.0%였던 긍정 전망이 10월 31.6%로 내렸다
대북 확성기 재개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61.0%였다
확성기 재개에 '매우 찬성'한 응답은 46.4%였다
DMZ 지뢰 폭발 관련 단호 대응 지지는 65%였다
단호 대응 65%는 긴장완화 응답 32%의 두 배를 넘었다
자체 핵무장 찬성은 61.1%로 조사 이래 최고치였다
핵무장 찬성은 1년 새 9.3%포인트 올랐다
귀로 듣는 브리핑
한반도 평화 낙관론 석달새 17%P↓…핵무장·대북 확성기 찬성 60% 넘어[데이터로 본 정치민심]
한반도에 평화가 올 거라 믿었던 사람이, 석 달 만에 셋 중 한 명으로 줄었습니다. 그 사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2026년 10월 17일 기준으로 발표된 여론조사들을 오늘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지뢰가 터졌습니다. 비무장지대, DMZ에서였습니다.
그리고 그 소식이 전해진 뒤,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석 달 전인 7월, 한반도 평화 상황이 좋아질 거라 답한 사람이 나빠질 거라 답한 사람보다 많았습니다. 반반을 조금 넘는 정도였죠. 그런데 이번 10월 조사에서는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좋아질 거라는 응답은 서른한 명 중 한 명꼴로 줄었고, 나빠질 거라는 응답은 열 명 중 여섯 명에 가까워졌습니다. 비관이 낙관을 두 배 넘게 앞선 겁니다.
이게 특정 세대나 특정 지역만의 이야기였다면 뉴스가 덜 됐을 겁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대북 확성기 방송을 다시 틀어야 한다는 응답, 열 명 중 여섯 명이 찬성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매우 찬성'이라고 답한 비율이 절반에 가까웠습니다. 그냥 찬성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찬성한다는 겁니다.
연령대로 보면 재미있는 지점이 있습니다. 30대의 찬성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20대도 크게 다르지 않았고요. 흔히 젊은 세대는 대북 문제에 덜 민감하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번 조사는 그 통념과 거리가 있었습니다. 정치적으로 보수든 중도든, 찬성이 반대를 크게 앞섰습니다. 진보층에서만 반대가 더 많았는데, 그조차 찬성이 적지 않았습니다.
다만 다른 측면도 있습니다. 50대에서는 찬성과 반대가 거의 팽팽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강경 여론이 높다고 해서, 모든 세대와 집단이 똑같은 속도로 움직인 건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안보 정책에 대한 평가도 같은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늘었고,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줄었습니다. 경제나 국민통합보다 외교·안보 분야에서 부정 평가가 더 두드러졌다는 점이, 지금 여론의 무게가 어디로 쏠려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비관론과 강경 여론 뒤에는 더 오래된 흐름도 있습니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올해 7월 조사해 9월 발표한 자료를 보면, 북한 정권과는 대화도 타협도 불가능하다고 답한 비율이 1년 전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열 명 중 여덟 명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그리고 자체 핵무장에 찬성한다는 응답,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보수든 중도든 진보든, 모든 정치 성향에서 찬성이 과반을 넘겼습니다. 이게 핵심입니다.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이 지점에서는 비슷한 방향을 보고 있다는 거죠.
여기서 아직 풀리지 않은 질문이 남습니다. 이 여론이 지뢰 폭발이라는 한 사건에 대한 순간적인 반응인지, 아니면 북한에 대한 더 깊은 불신이 오래 쌓여오다 이번 계기로 드러난 것인지는 조사만으로는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또 강경 대응을 지지하는 여론이 실제 정부 정책에 얼마나, 어떤 방식으로 반영될지도 아직 열려 있는 문제입니다.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평화에 대한 기대는 석 달 만에 크게 꺾였고, 그 자리를 강경 대응에 대한 지지가 채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흐름이 특정 집단의 목소리가 아니라, 세대와 정치 성향을 가로질러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다만 그 안에서도 50대처럼 결이 다른 집단이 있다는 것, 그리고 이게 일시적 반응인지 깊은 흐름인지는 아직 더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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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낙관론 석달새 17%P↓…핵무장·대북 확성기 찬성 60% 넘어[데이터로 본 정치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