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회담서 '진전이 있었다'고요, 미국이 정보라인 신뢰 손상을 직접 꺼냈다고요? 🤝
◆이태규 특파원의 워싱턴 플레이북 한동훈 “루비오, 조현에 대통령 보고 요청” 주장 강경화 “美, 정보협력에 문제 있다고 언급” “미측 우려 충분히 해소됐다 생각 안 해” “취임 후 국정원 비자 발급 지연 2~3건” “백악관 소통 한계...답답한 정도로 안 돼” DMZ 지뢰 폭발엔 “불의의 사고는 분명 아냐”
1서울경제에 따르면 강경화 주미대사는 9월 18일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미국 측이 "정보협력에 문제가 있다"고 언급했다는 사실을 국정감사에서 인정했습니다.
2강 대사 취임 후 약 1년간 국정원 화이트 요원의 미국 비자 발급이 지연된 사례는 2~3건으로 나타났습니다.
3강 대사는 백악관과의 고위급 소통에도 한계가 있다고 시인했습니다.
4DMZ 지뢰 폭발 사건에 대해서는 "불의의 사고는 분명히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볼까요?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 같은 기사를 네 가지 방식으로 만나요
한미 외교장관 회담서 '진전이 있었다'고요, 미국이 정보라인 신뢰 손상을 직접 꺼냈다고요? 🤝
⏱️ 1분 요약
서울경제에 따르면 강경화 주미대사는 9월 18일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미국 측이 "정보협력에 문제가 있다"고 언급했다는 사실을 국정감사에서 인정했습니다.
강 대사 취임 후 약 1년간 국정원 화이트 요원의 미국 비자 발급이 지연된 사례는 2~3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강 대사는 백악관과의 고위급 소통에도 한계가 있다고 시인했습니다.
DMZ 지뢰 폭발 사건에 대해서는 "불의의 사고는 분명히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5분 정도 여유가 있다면 아래 본문도 가볍게 읽어보세요.
한미 외교장관 회담 뒷얘기, 어디까지 들으셨나요? 겉으론 "진전이 있었다"던 그 회담에서, 사실은 미국 측이 날선 말을 꺼냈다는 사실이 국정감사장에서 드러났어요. 주미대사 본인 입으로 나온 이야기라 더 무겁게 다가와요.
01/ 04🔍 실체 파악회담장에서 미국은 정확히 뭐라고 했나?
강경화 주미대사는 지난 9월 18일 워싱턴DC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미국 측이 "한미정보라인 신뢰에 손상이 있다"는 취지로 언급했다는 사실을 인정했어요. 한동훈 의원이 "그런 언급이 있었나"라고 묻자 "정보협력에 문제가 있다는 말은 있었다"고 답한 거예요. 다만 이종석 국정원장이나 정동영 통일부 장관 같은 구체적 인사를 지목한 언급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어요.
02/ 04📉 숫자 확인비자 지연, 실제로 몇 건이었나?
강 대사 취임(2025년 10월) 이후 약 1년 사이 국정원 화이트 요원의 미국 비자 발급이 지연된 사례는 2~3건으로 확인됐어요. 화이트 요원은 외교관 직함을 달고 해외에서 활동하는 국정원 직원을 말해요. 건수 자체는 많지 않지만, 미국이 외교장관 회담에서 직접 신뢰 문제를 꺼낸 배경과 겹쳐 보이는 대목이에요.
03/ 04⚖️ 갈리는 전망이 발언, 어디까지가 '진전'이고 어디까지가 '균열'일까?
같은 회담을 두고도 평가는 엇갈려요.
강경화 대사
조현 장관이 귀국 후 해결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고, "그 시점까지 많은 진전이 있었다는 것에 대해 미측도 평가를 했다"고 돌아봤어요.
한동훈 의원
루비오 장관이 "정보라인 신뢰가 손상됐고 이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달해달라고 했다고 주장했어요.
강 대사도 "아직 미국이 기대하는 만큼 문제가 충분히 해소됐다고 생각은 안 한다"고 덧붙이면서, 완전히 봉합된 사안은 아니라는 점을 인정했어요.
04/ 04⚠️ 다른 시각백악관 소통은 정말 '답답한' 수준인가?
강 대사는 백악관과의 소통에 분명한 한계가 있다고 직접 시인했어요. "하고 싶은 만큼의 고위급 협의는 지금으로서는 저도 답답한 정도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거든요. NSC나 주요 인사와의 면담 자체는 자주 하지만, 원하는 수준의 고위급 협의로는 이어지지 않는다는 뜻이에요. 같은 날 김건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 측근 중 한미동맹을 옹호하는 '챔피언'이 없고, 국무부가 약화된 상황에서 국방부의 한미동맹 지지도 약해져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어요. 🔎 더 보기: DMZ 지뢰 폭발, 왜 '불의의 사고'가 아니라고 했나 강 대사는 DMZ에서 우리 군 장병 3명이 다친 지뢰 폭발 사건에 대해 "불의의 사고는 분명히 아니다"라고 말했어요. 왜 그렇게 보나요? "유실이 됐던 것은 분명히 아니라는 게 합참에서 밝혀졌고, 북한이 매설했다는 것은 분명하다. 어떤 행위에는 의도가 있기 마련 아니냐"는 설명이에요. 한동훈 의원은 이 대통령과 정부 당국자들이 '불의의 사고'라는 표현을 고수하고 있다며 강 대사의 인식에 공감한다고 했어요.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9월 18일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미국이 "정보협력에 문제가 있다"고 직접 언급했고, 주미대사 본인도 국정감사에서 이를 인정했다는 점이에요. 비자 지연 2~3건, 고위급 소통 한계까지 겹치면서 단순한 해프닝으로만 보기는 어려워졌어요. ✍️ 에디터 노트 "정보협력 문제"라는 표현 하나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가리키는지는 이날 국감에서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어요. 미국이 요구한 '정상화'의 구체적 내용이 무엇인지는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대목이에요. 🗳️ 투표: 이 소식을 보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① 생각보다 심각한 균열이다 ② 외교 과정에서 흔한 마찰일 뿐이다 ③ 비자 지연 건수가 더 궁금하다
다 읽었어요
약 4분 분량의 오늘 레터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AI LENS 편집팀
친구에게 공유하기
웹툰 대사 전문
9월 18일 한미 외교장관 회담서 정보협력 문제 지적 나왔다
강 대사는 미측 발언을 국정감사 답변으로 처음 공개했다
강 대사 부임 1년간 국정원 요원 비자 발급이 2~3건 지연됐다
강 대사는 백악관과의 고위급 소통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강 대사는 DMZ 지뢰 폭발이 불의의 사고가 아니라고 말했다
합참은 지뢰가 유실된 게 아니라고 확인했다
이 폭발로 우리 군 장병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강 대사는 정보협력 문제가 충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핵심 정리
귀로 듣는 브리핑
한미 외교장관 회담서 '진전이 있었다'고요, 미국이 정보라인 신뢰 손상을 직접 꺼냈다고요? 🤝
워싱턴의 한국 대사관에서, 한국 국정원 직원 비자가 두세 건, 미뤄지고 있었습니다. 외교 관례상 흔치 않은 일입니다. 왜였을까요.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입니다.
이 이야기는 2026년 10월 13일, 그러니까 어제 열린 국정감사 내용을 기준으로 합니다. 현지 시간으로는 10월 12일, 워싱턴DC 주미한국대사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국정감사 회의장. 한동훈 의원이 묻습니다. 지난달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미국 측이 정보협력 신뢰에 손상이 있다고 말했느냐고요.
강경화 주미대사가 답합니다. "정보협력에 문제가 있다는 말은 있었다."
짧은 한 문장이었지만,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그 무게를 알았을 겁니다.
강 대사는 지난해 10월 부임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약 1년, 국정원 화이트 요원, 외교관 직함으로 해외에서 활동하는 직원들의 미국 비자 발급이 지연된 사례가 두세 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과의 소통도 쉽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나 주요 인사들과는 자주 만나지만, 원하는 만큼의 고위급 협의는, 본인 표현으로 "답답한 정도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요.
대사가 스스로 이렇게 말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이게 비자 몇 건, 면담 빈도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지난 9월 18일,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워싱턴에서 만났을 때, 강 대사도 배석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나온 "정보협력에 문제가 있다"는 말은, 외교 실무선의 삐걱거림이 아니라 장관급 테이블에서 공식적으로 나온 지적이었다는 뜻입니다.
한동훈 의원은 더 구체적인 내용도 제시했습니다. 본인이 파악한 바로는, 루비오 장관이 조 장관에게 "한국 정보라인에 대한 신뢰가 손상됐고, 이를 정상화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달해달라"고 했다는 겁니다. 미국 측 정보가 더 이상 누설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당부도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여기서 짚어볼 지점이 있습니다. 강 대사는 이종석 국정원장이나 정동영 통일부 장관, 특정 인사에 대한 문제제기는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미국이 짚은 건 특정 인물이 아니라 시스템, 라인 자체였다는 겁니다. 그리고 강 대사는 "조 장관이 귀국 후 관계부처와 협의해 해결하겠다고 말했고, 그 시점까지 이미 많은 진전이 있었다는 걸 미국 측도 평가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돌아봤습니다. 완전히 틀어진 관계가 아니라, 문제를 인지하고 조율하는 과정에 있다는 뉘앙스입니다.
다만 강 대사도 덧붙였습니다. "아직 미국이 기대하는 만큼 충분히 해소됐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방산 쪽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한국 기업이 미국과 방산협력을 하는 과정에서, 중국의 최종사용자 제재, 그러니까 수출한 물자나 기술이 중국과 연결될 경우 미국이 부과할 수 있는 수출통제 때문에 거래를 꺼리는 상황이 있었다는 지적입니다. 강 대사는 "특정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미국 당국과도 이야기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정보 문제와 방산 문제가 따로 떨어진 사안이 아니라, 비슷한 신뢰의 축 위에서 같이 흔들리고 있다는 인상을 줍니다.
이날 다른 사안도 함께 다뤄졌습니다. 비무장지대에서 지뢰가 터져 우리 군 장병 3명이 다친 사건입니다. 강 대사는 이를 "불의의 사고는 분명히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합참에서 유실 가능성은 아니라고 밝혔고, 북한이 매설한 것은 분명하다는 겁니다. "어떤 행위에는 의도가 있기 마련 아니냐"는 말도 더했습니다. 한동훈 의원은 정부가 "불의의 사고"라는 표현을 계속 고수하는 것과 대비해, 대사의 인식에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풀리지 않은 지점은 분명합니다. 미국이 지적한 "정보라인 신뢰 손상"이 구체적으로 어느 수준의 문제인지, 두세 건의 비자 지연이 원인인지 결과인지, 그리고 백악관과의 소통 공백이 언제쯘 메워질지는 이날 국정감사에서도 명확히 나오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 김건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 내에 한미동맹을 지지하는 측근이 부족하고, 국무부의 영향력이 줄어든 대신 국방부 쪽 동맹 지지도도 약해져 있다고 지적했는데, 이 구조적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비자나 면담 횟수 같은 표면적 지표만 바뀌어서는 근본적인 변화가 어렵다는 뜻으로 들립니다.
정리하면, 오늘 핵심은 이겁니다. 지난달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미국이 정보협력 신뢰 문제를 직접 짚었고, 주미대사도 백악관과의 고위급 소통에 한계가 있다고 시인했습니다. 조현 장관이 해결을 약속했고 일부 진전도 있었다지만, 미국이 만족할 수준에는 아직 못 미쳤다는 게 어제 국정감사에서 확인된 사실입니다.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였습니다.
0:00
0:00 / --:--
15초 영상 브리핑
한미 외교장관 회담서 '진전이 있었다'고요, 미국이 정보라인 신뢰 손상을 직접 꺼냈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