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값 뉴스마다 "거래가 끊겼다"는 말이 보이시나요? 강남3구에서 시작된 거래 위축이 이제 마포·성동·광진·동작구까지 번지는 중이에요. 고가 지역을 먼저 덮친 한파가 다음엔 어디로 갈지, 오늘 레터에서 확인해보세요.
01/ 04📰 소식한강벨트에 무슨 일이 생긴 건가요?
올 3분기 서울 성동구 아파트 거래량이 전년 동기 873건에서 213건으로, 75.6% 줄며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감소 폭이 가장 컸어요. 이어 광진구 62.1%, 마포구 59.7%, 강동구 55.4%, 동작구 54.2%, 용산구 50.0% 순으로 거래가 크게 줄었어요. 강남3구는 같은 기간 1991건에서 1299건으로 34.8% 감소해 오히려 한강벨트보다 감소 폭이 작았어요. 강남권에서 먼저 식었던 시장이 이제 한강을 건너 번지고 있는 모습이에요.
02/ 04🔍 실체왜 강남 다음이 한강벨트인가요?
핵심은 '거래 사이클'이에요. 강남3구는 지난해 1분기 거래량이 정점을 찍고 2분기부터 줄기 시작했고, 마포·성동·동작·광진구는 이보다 한 분기 늦은 2분기에 고점을 찍었어요. 고가 지역에서 먼저 규제와 고점 인식이 작용한 뒤, 가격대가 비슷한 한강벨트로 위축이 옮겨간 셈이에요. 1~9월 누적으로도 성동구는 68.2%, 광진구 57.1%, 마포구 56.9% 줄어 서울 전체 감소 폭 13.9%의 3배를 넘었어요.
03/ 04💸 숫자매물은 얼마나 쌓였나요?
거래가 멈추자 매물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쌓이고 있어요. 10월 26일 기준 성동구 아파트 매물은 올 1월보다 140%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고, 송파구 93%, 동작구 85%, 마포구 82%가 뒤를 이었어요. 반면 도봉구는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51.7% 늘고 금천구 51.0%, 노원구 33.0%가 증가해 외곽 중저가 지역은 오히려 활기를 띠었어요. 전세난에 밀린 매수 수요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곽으로 향하고 있다는 분석이에요.
04/ 04⚖️ 다른 시각내년엔 집값이 떨어질까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외곽 지역의 향방을 두고 시선이 엇갈려요.
거래량 감소 사이클이 동북권·서남권 외곽까지 이어지며 내년 상반기 노원·도봉·강북구에서도 거래 감소와 가격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고 봤어요.
30대 실수요자 유입과 전세시장 불안이 이어지고 있어 거래량이 급격히 줄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어요.
다만 두 전문가 모두 신축 공급 부족과 전세난 탓에 과거처럼 급격한 가격 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입을 모았어요.
강남3구에서 시작된 거래 위축이 한강벨트를 거쳐 외곽으로 번지는 '거래 사이클'이 올해 뚜렷하게 나타났어요. 다음 순서는 노원·도봉·강북 등 동북권이 될 가능성이 거론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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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발 위축이 왜 마포·성동부터 번졌을까요? 두 지역 모두 지난해 거래량 고점을 강남3구보다 한 분기 늦게 찍었기 때문이에요. 다음 분기 노원·도봉구 거래량 변화가 이 사이클의 진위를 가르는 분기점이 될 거예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AI LENS 편집팀


